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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쏘나타·K5 등 에어백 제어장치(ACU) 관련 무상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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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쏘나타·K5 등 에어백 제어장치(ACU) 관련 무상수리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4-01-24 15:46

국토교통부자동차리콜센터
국토교통부자동차리콜센터
[더파워 이경호 기자] 현대자동차의 쏘나타와 기아의 K5, K5 하이브리드 등 3종에 탑재된 에어백 제어장치 관련 무상수리가 실시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최근 2011년형 YF 쏘나타와 K5, K5 하이브리드 등 3종 총 16만6032대에 대한 무상수리를 결정하고 고객 통지문을 발송했다.

이번 결정은 차량 충돌시 충돌센서 전기배선 단선으로 전기적 과부하가 발생돼 간헐적으로 에어백 제어장치(ACU) 내부 소자가 손상되어 사고기록 데이터(EDR)가 기록되지 않을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DR은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사건에 대한 데이터를 기록하는 장치로 사고 발생 시 관련 정보를 저장해 다양한 차량 사고 원인을 분석하는 데 주로 사용되어 왔다.

또 주로 자동차의 에어백 시스템과 연관되어 있으며, 에어백이 작동하는 순간부터 사고가 발생하는 순간까지의 데이터를 기록한다. 이 데이터에는 차량의 속도, 엔진 RPM, 브레이크 상태, 가속도, 감속도, 조향 입력 등이 포함될 수 있다.

이번 무상수리 대상은 쏘나타의 경우 2010년 5월 20일에서 2012년 1월 6일 사이 제작된 14만 805대가 포함됐다. 이어 기아 K5는 2010년 5월 4일에서 2011년 6월 20일 사이, K5 하이브리드의 경우 2011년 5월 3일에서 2013년 11월 25일 제작된 모델이 포함된다.

앞서 지난달에는 현대차와 기아가 달리던 차량이 시속 20㎞까지 속도가 갑자기 줄어 서행하는 현상이 발생해 하이브리드 자동차 23만대를 무상 수리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 자동차리콜센터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가 있을 수 있고, 이럴 경우 차량이 고온에 노출되면 간헐적으로 배터리 과전압 경고등이 점등돼 최고 속도가 제한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23만7838대의 무상 수리 사실을 공지했다.

국토교통부자동차리콜센터
국토교통부자동차리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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