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나스닥 상장 초읽기… 예비심사 승인

쿠팡 “적절한 때 IPO 추진 계획 변함 없어”… 이르면 1분기 내 상장 절차 마무리

유통 2021-01-11 15:49 김소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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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김소미 기자] 쿠팡이 미국 나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에서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1분기 내 상장 관련 절차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지난 7일 블룸버그 통신이 쿠팡의 기업공개(IPO)가 올해 2분기에 진행될 수 있다고 전망한데 이어 11일 투자은행(IB)업계 등에 따르면 쿠팡이 상장주관사인 골드만삭스를 통해 나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쿠팡은 이에 “적절한 때가 되면 IPO를 추진한다는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지만 업계는 쿠팡의 나스닥 상장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2010년 소셜커머스로 출발한 쿠팡은 직매입과 자체 배송인력을 이용한 ‘로켓배송’을 내세우며 국내 이커머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16년 1조9159억원, 2017년 2조6846억원, 2018년 4조3545억원, 2019년 7조153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해마다 40~60%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쿠팡이 나스닥에 상장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쿠팡 관련주가 급등했다.

골판지원단·상자 생산업체인 대영포장은 전 거래일 대비 45원(2.89%) 오른 1600원에 마감했다. 쿠팡의 물류전담 운송 협력사인 동방은 전 거래일 대비 695원(29.96%) 오른 3015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소미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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