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이지숙 기자] 무인운반차(AGV)는 주행 라인에 부착된 RFID 또는 태그를 인식해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동하는 로봇이다. 자율이동로봇이나 무인운반차는 인력의 감소와 생산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미래 산업의 핵심 요소로 꼽히고 있다.
물류, 산업, 생산 기기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 본시스템즈는 이러한 미래 공장물류 기기의 흐름에 발맞춰 이에 잘 활용할 수 있는 부품을 주력으로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본시스템즈 관계자는 “무인운반차와 자율이동로봇은 주행제어와 위치인식을 동시에 구현해 작업자의 불편함을 줄여주고 생산성을 증대시켜주고 있다. 향후에는 로봇 및 물류 산업에서의 수요가 더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어 업계에서는 이에 맞는 부품 생산 및 기술 개발에 기를 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무인운반차나 자율이동로봇에 많이 활용되는 부품으로는 감속기가 있다. 저희는 AGV, AMR에 적용 가능한 사이클로이드 치형 감속기를 개발해 국내외 시장에 모두 선보이고 있다. 해당 제품은 기계 및 로봇의 감속을 담당하는 부품으로 구동에 있어 필수적인 부품으로 인식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국내 업체는 로봇 부품 시장에 있어 경쟁력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대부분의 부품이 일본, 유럽 등 선진국에서 수입을 한 제품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관계자는 “수입 의존도가 높은 부분을 낮추기 위해 경쟁력이 높은 감속기를 직접 개발해왔다. 해당 제품은 AGV를 포함한 친환경 자동차 등 미래 산업에 두루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기기에 적용 가능한 저희 감속기는 높은 내구성과 적은 소음, 대량생산에 적합한 구조의 사이클로이드 치형 설계로 물류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필요로 하는 곳에 활용되고 있다. 또한 자체 성능 평가가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하여 제품 신뢰성을 검증하고 생산을 진행하기 때문에 품질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고 덧붙였다.
이지숙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