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25 18:54
[더파워=최병수 기자]최근 신규 전세자금·주택담보대출 등을 중단한 NH농협은행이 신용대출 최고 한도를 연봉 이내로 축소한다. 25일 금융업계 및 NH농협은행 등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전날부터 개인 신용대출 최고 한도를 기존 2억원에서 최고 1억원 이하, 연봉 대비 100% 이내로 대폭 축소했다. 다만 기존 대출 연장은 제외되면 신규 대출시에만 이처럼 최고 한도가 제한된다. NH농협은행의 이번 대출 한도 축소는 최근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안정 관리 대책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금융당국은 NH농협은행에게 올 상반기 가계대출 증가율이 목표치를 초과했다며 가계대출 관리를 요구했다. 이에 NH농협은행은2021.08.25 17:26
[더파워=김시연 기자]가상자산 사업자(가상화폐 거래소) 63곳 중 42곳이 아직까지도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정금융정보법 시행에 따라 가상자산 사업자는 오는 9월 24일까지 사업자 신고를 완료해야 하는데 이때 ISMS 인증과 함께 시중 은행으로부터 실명계좌를 확보해야만 한다. 25일 금융위원회 등 정부 관계부처는 합동으로 ‘신고 준비상황별 가상자산 사업자 명단 및 가상자산 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범부처 특별단속 중간 실적’을 발표했다. 먼저 7월말 기준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시 필수 요건인 ISMS 인증을 받은 업체는 고팍스·보라비트·업비트 등 21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2021.08.25 11:08
[더파워=유연수 기자]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25일 가상자산(가상화폐)를 금융자산으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고 후보자는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 답변서를 통해 “가상자산의 성격 및 화폐로서의 가능성 등에 대해 국제 사회도 아직까지 명확한 개념 정립은 되지 않은 상황으로 알고 있다”면서 “다만 G20(주요 20개국),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 및 상당수 전문가는 가상자산을 금융자산으로 보기 어렵고 화폐로서도 기능하기 곤란하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고 후보자는 앞서 밝혔던 가계부채 안정화 기조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언급했다. 그는 “기존2021.08.25 10:30
[더파워=박현우 기자]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작년 8·4 주택공급대책 중 시장으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태릉·과천 부지 주택공급에 대한 개발 계획 방안을 25일 발표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9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태릉은 교통·환경·문화재 등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자 그간 지자체 협의 등 심도있는 의견수렴 및 합의절차를 진행해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태릉은)당초 대비 저밀로 개발하되 부족한 물량은 대체부지를 확보하고 금일부터 2주간 주민공람공고 및 주민의견수렴, 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지구지정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덧2021.08.24 17:49
[더파워=김시연 기자]NH농협은행이 11월말까지 주택담보대출을 중단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농협중앙회도 27일부터 비·준조합원 대상 신규대출을 중단한다. 24일 금융권 및 농협중앙회 등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전날 회의를 열고 전국 각 지역 농·축협에서 비·준조합원을 상대로 오는 27일부터 신규 전세자금·주택담보대출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대출 중단 조치는 11월 말까지 예정됐으나 상황에 따라서는 올해 12월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 다만 신용대출은 중단 대상에서 제외했다. 올 상반기 가계부채가 폭증함에 따라 하반기 가계부채 목표 증가율 관리에 들어간 금융당국은 최근 지역 농·축협의 가계부채 증가율이 심2021.08.24 16:27
[더파워=박현우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출소한지 열흘만인 24일 삼성은 앞으로 3년간 반도체 등에 240조원을 투자하고 총 4만여명을 고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삼성은 “첨단 혁신사업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 글로벌 산업구조 개편을 선도해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준비하기로 했다”면서 “향후 3년간 투자 규모를 총 240조원으로 확대하고 특히 이 가운데 180조원을 국내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관계사가 전략사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투자확대, 미래 세대를 위한 고용·기회 창출, 다함께 성장하는 생태계 조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우2021.08.24 13:42
[더파워=최병수 기자]국세청이 불법하도급·원산지 위반·부실시공·불법 고리대금업 등 코로나 위기상황을 악용해 불법·불공정 행위로 폭리를 취하고 편법으로 재산을 축적한 탈세혐의자 59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24일 국세청은 최근 경제동향과 신종산업, 언론보도 등을 모니터링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 등을 강화해 이들 59명을 세무조사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중 29명은 회삿돈으로 업무와 상관없는 10억원짜리 호화 요트, 슈퍼카(5대 약 10억원), 고가 명품시계(약 3억원) 등을 구입해 사적으로 사용하고 1억원이 넘는 승마비용을 회사 경비로 변칙처리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질렀던 것으로 드러2021.08.24 11:23
[더파워=최병수 기자]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전세계 기업들 가운데 배당 순위 1위를 차지했다. 23일(현지시간) CNBC는 영국 자산운용사인 제너스 헨더슨(Janus Henderson)이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올 2분기 총 122억달러(약 14조원)를 배당하면서 전세계 기업 중 가장 많은 배당금을 지급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 뒤를 이어 네슬레, 리오 틴토, 스버뱅크, 사노피 등이 배당금을 많이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너스 헨더슨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 2분기 전세계 기업들이 지급한 배당금은 총 4717억달러(약 551조4700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대비 6.8% 낮은 반면 작년과 비교해 26% 증가한 수치다.2021.08.23 18:08
[더파워=김필주 기자]취업제한 기간 도중 그룹 계열사 미등기 임원으로 재직해 보수를 받아 논란이 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관련해 법무부가 사실관계 확인 절차에 들어간다. 23일 법조계 및 법무부 등에 따르면 이날 법무부는 김승연 회장을 상대로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위반 사항이 있을 시 규정에 따라 가능한 범위 내 조치에 취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지난 2011년 김승연 회장은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약 2년 동안 한화그룹 위장 계열사의 채무를 상환하기 위해 약 3200억원을 부당지출하고 계열사 주식을 가족·친인척 등 헐값에 매각한 혐의(배임 등) 등으로 기소됐다. 이후 2014년 2월 서2021.08.23 17:42
[더파워=박현우 기자]주요 5대 시중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은 가계가 만기 이전 대출상환시 부담하는 중도상환수수료가 올 상반기에만 1000억원대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 은행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가계·법인대출 중도상환자로부터 거둬들인 수수료는 총 1266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가계대출의 경우 1013억원이, 법인대출은 253억원의 중도상환수수료가 올 상반기 발생했다. 올 상반기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는 KB국민은행(273억원), 하나은행(1992021.08.23 17:13
[더파워=최병수 기자]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소유했던 서울 장충동 저택의 주인이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으로 변경됐다. 23일 CJ그룹 및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이선호 부장은 고 이건희 회장이 소유했던 장충동 저택을 약 196억원에 사들였다. 대지면적 2033㎡, 연면적 901㎡인 이 저택은 고 이건희 회장 별세 이후 배우자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에게 공동 상속됐다. CJ그룹측은 “이선호 부장이 고 이건희 회장의 장충동 저택을 사들인 것은 맞다”면서도 “해당 저택을 매입한 사실만 알뿐 다른 자세한2021.08.23 14:12
[더파워=박현우 기자]부영그룹이 가을장마 및 태풍에 대비하고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자체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부영그룹은 “최근 양수기·마대·삽·리어카 등 수방자재를 충분히 확보하였는지 점검하고 인근 병원 및 소방서 등의 비상연락망 구축을 완료했다”며 “여기에 비상근무조 및 비상대기반을 미리 편성해 장마 피해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외에도 공사현장 주변시설 점검을 포함해 가설 및 울타리, 방음벽, 공사용 도로 상태를 점검하고 현장 내 배수로 확보, 침사지, 하수관로, 집수정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부영그|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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