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08 17:35
[더파워=최병수 기자]LG에너지솔루션이 오는 2030년까지 15조원을 투자해 한국을 글로벌 배터리 기술 및 인재 허브(Hub)로 만든다. 8일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충북 오창 2공장 부지에서 열린 ‘K-배터리 발전전략 보고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김종현 사장은 “닐 암스트롱이 최초로 달에 발을 내디딘 것처럼 LG는 1999년 국내 최초로 리튬이온 이차전지 양산을 시작해 2009년 세계 최초로 현대차와 협력해 리튬이온 전지를 자동차에 적용한 뒤 전세계 주요 자동차 업체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며 “그동안 보유 특허 수 2만4000여건으로 세계 1위,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 세계 1위, 생산 능력 세계 1위 등의 기록을2021.07.08 16:30
[더파워=최병수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현대차·LG·롯데·CJ 등 대기업집단과 화주·물류 계열사간 일감몰아주기 등 물류시장 내 불합리한 거래 관행 개선을 위해 표준계약서와 물류 일감개방 자율준수기준을 도입하기로 했다. 8일 공정위와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5개 대기업집단(삼성·현대자동차·LG·롯데·CJ)과 함께 ‘물류시장 거래환경 개선을 위한 상생 협약식’을 열었다. 그동안 정부는 물류시장 내 건전 거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율 규범을 마련해왔다. 이날 행사에서 국토부는 ‘물류서비스 표준계약서’를, 공정위는 ‘물류 일감개방 자율준수기준’을 이들 5개 대기업집단에2021.07.08 11:05
[더파워=조성복 기자]대우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중흥그룹이 대우건설 인수 후에도 대우건설의 주택 브랜드 ‘푸르지오’와 중흥그룹의 ‘중흥 S-클래스’ 등은 통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8일 중흥그룹측은 “대우건설 인수 이후 양사의 주택 브랜드는 각각 별개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양사의 주택 브랜드가 가진 강점이 다른 만큼 각각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주택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흥그룹은 대우건설 인수 후 양사의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대우건설과 중흥그룹 임직원들 모두 이번 인수 이후 최고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건설 기업이 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2021.07.07 16:40
[더파워=유연수 기자]7일 다뤄질 예정이었던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의 삼성생명 대주주 변경 승인안건이 뒤로 밀렸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고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체 관련 규정 개정 안건만을 처리한 채 이부진 사장·이서현 이사장의 삼성생명 대주주 변경 안건 등은 추후 다루기로 했다. 이날 정례회의는 서울 및 수도권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서면회의로 대체됐다. 당초 금융위는 이부진 사장·이서현 이사장의 임원 결격사유 존재 여부, 조세범처벌법·공정거래법·금융관련법 등의 위반 사실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서면회의만으2021.07.07 15:58
[더파워=김시연 기자]금융당국이 1조6000억원대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불러온 라임자산운용의 사모펀드 판매사인 대신증권에 대해 다음 주 분쟁조정에 나서기로 했다. 7일 금융업계 및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내주 초 라임펀드를 판매한 대신증권을 상대로 분쟁조정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월 27일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최수환 부장판사)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장모 전 대신증권 반포 WM센터장의 항소심에서 장 전 센터장에게 징역 2년 벌금 2억원을 선고한 바 있다. 검찰 수사 결과 장 전 센터장은 ‘연 8% 준확정’, ‘연 8% 확정금리형’ 등의 용어를 사2021.07.07 14:16
[더파워=조성복 기자]LG전자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조112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2분기 실적 중 최고 기록이다. 7일 LG전자가 발표한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 실적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17조1101억원, 1조1128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의 경우 지난 1분기 보다 3.9% 감소한 반면 작년 2분기와 비교해 48.4%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올 1분기 영업이익 1조7673억원 대비 37.0% 줄었으나 지난해 2분기 6722억원 보다는 65.5% 증가했다. 올 2분기 매출은 역대 2분기 기준 최대 수치로 지난 2019년 2분기 기록했던 최고 실적 15조6292억원을 갈아치웠다.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 2009년 2분기 이후 12년2021.07.07 13:35
[더파워=최병수 기자]국세청이 역외 블랙머니(Black money, 음성적으로 유통되는 뭉칫돈) 비밀계좌를 운용하고 핀테크(Fintech) 등 인터넷 금융 플랫폼을 이용한 신종 역외탈세 등 지능적 역외탈세 혐의자 46명을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7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조사대상은 국내외에서 불법 조성한 블랙머니를 역외에 실명확인이 어려운 숫자 계좌 등으로 보유하면서 해외금융계좌 및 국외소득을 신고누락한 자산가 등 14명이 포함됐다. 또 오픈마켓 역직구 판매금액이나 무역대금, 외국인관광객 판매액을 글로벌 PG사(Payment Gateway, 전자결제사업자)의 핀테크 플랫폼을 이용해 수취한 후 수입금액 탈루한 기업 등 13명도 조사2021.07.07 10:30
[더파워=최병수 기자]삼성전자가 코로나 사태에 따른 반도체 장기호황에 힘입어 올해 2분기에 영업이익 12조원을 돌파하는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을 달성했다. 7일 삼성전자는 이같은 내용의 올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올해 2분기 삼성전자의 매출은 63조원으로 지난 1분기 65조3900억원보다는 3.65% 감소한 반면 지난해 2분기(53조원)에 비해 18.9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2조5000억원으로 1분기 9조3800억원에 비해 33.26% 늘었고 작년 2분기 영업이익 8조1500억원과 비교해 무려 53.17% 급증했다. 매출의 경우 역대 2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수치이며 영업이익은 반도체 호황이 절정2021.07.06 17:02
[더파워=김시연 기자]은성수 금융위원장은 6일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자금세탁 등의 사고가 발생할 경우 은행 측 책임이라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금융정책 평가 심포지엄’에 참석한 은 위원장은 은행들이 가상자산 거래소 검증에 대해 면책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묻는 기자들에게 “더 이상 그런 말(면책 요구)은 안해줬으면 좋겠다”며 재차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은행 스스로 판단해서 준비해 신청하면 되는 것이며 금융정보분석원(FIU)은 그 기준에 따라 등록을 받아주면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가상자산 외에도 자금세탁 방지를 위해 1000만원2021.07.06 16:28
[더파워=유연수 기자]6일 코스피가 전거래일 대비 0.36% 오른 3305.21에 장을 마감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지난 6월 25일 기록한 종가 기준 종전 최고치 3302.84를 7거래일만에 경신한 기록이다. 장개시 이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23p(0.07%) 상승한 3295.44에서 시작했고 계속 상승세가 이어져 이날 한때 지수는 3,313.51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다만 기존 장중 최고치 3316.08를 깨지는 못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35억원, 712억원을 순매수했다. 이에 반해 개인은 2940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피 내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01만7822주, 14조5340억원으로 집계2021.07.06 15:54
[더파워=김시연 기자]금융당국이 손해발생 가능성 등을 고객에게 인지시키지 않은 채 신규 보험으로 갈아타도록 한 동양생명과 푸본현대생명에게 과징금을 부과했다. 6일 금융감독원은 동양생명·푸본현대생명에 각각 과징금 1억4500만원, 5700만원을 부과했다는 제재내용을 공개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양생명과 푸본현대생명은 통신판매(TM)를 통해 보험 모집시 표준상품설명대본에 보험계약자의 손해발생 가능성 및 본인의 의사에 따른 행위임을 확인하는 내용을 누락했다. 구체적으로 동양생명은 지난 2017년 1월 9일부터 2020년 4월 10일까지 보험계약자가 기존 보험계약 소멸 후 신규 보험계약 체결시 손해발생 가능성이2021.07.06 13:50
[더파워=유연수 기자]오는 7일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연 24%에서 20%로 내려감에 따라 저축은행·캐피탈·카드사는 기존 대출 이용자를 상대로 자율적으로 금리 인하를 소급 적용하기로 했다. 다만 자율적으로 금리인하를 하지 않는 금융기관의 경우 재계약을 통해 금리인하가 가능한지 여부 등을 소비자들이 직접 문의·확인해야 한다. 6일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법정 최고금리 인하 시행과 관련된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먼저 이달 7일부터 대부업자와 여신금융기관에 적용되는 최고금리가 기존 연 24%에서 연 20%로 인하된다. 또 10만원 이상 사인간 금전거래시 적용되는 최고금리도 동일하게 연 24%에서 20%로 낮아진다.|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 코스피 | 4,129.68 | ▲21.06 |
| 코스닥 | 919.67 | ▲4.47 |
| 코스피200 | 590.08 | ▲5.87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28,218,000 | ▼239,000 |
| 비트코인캐시 | 870,000 | ▼10,000 |
| 이더리움 | 4,288,000 | ▼11,000 |
| 이더리움클래식 | 17,150 | ▼120 |
| 리플 | 2,708 | ▼11 |
| 퀀텀 | 1,772 | ▼5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28,296,000 | ▼223,000 |
| 이더리움 | 4,292,000 | ▼6,000 |
| 이더리움클래식 | 17,170 | ▼120 |
| 메탈 | 508 | ▼1 |
| 리스크 | 299 | 0 |
| 리플 | 2,708 | ▼11 |
| 에이다 | 513 | ▼1 |
| 스팀 | 94 | ▼0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28,230,000 | ▼220,000 |
| 비트코인캐시 | 870,500 | ▼10,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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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 | 2,709 | ▼9 |
| 퀀텀 | 1,750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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