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6 14:58
[더파워 이경호 기자]지난해 나라살림 적자는 2년 연속 100조원대를 기록했지만 예산상 전망보다는 줄었다. 정부는 6일 국무회의에서 2025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심의·의결했으며,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104조2000억원, 국가채무는 1304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결산에 따르면 총수입은 637조4000억원, 총지출은 684조1000억원으로 통합재정수지는 46조7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여기에 사회보장성기금수지 57조5000억원 흑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104조2000억원 적자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104조8000억원보다 6000억원 줄어든 수준이며, 예산상 전망치 111조6000억원과 비교하면 7조4000억원 감소한 수치다. 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2026.04.06 09:18
[더파워 이경호 기자]금리 상승 여파로 전국 주택 구입 금융 부담이 다시 커졌다. 6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름ㄴ, 지난해 4분기 전국 주택구입부담지수(K-HAI)가 60.9로 전 분기 59.6보다 1.3포인트 상승했다.주택구입부담지수는 중위소득 가구가 중위가격 주택을 표준대출로 구입할 때 느끼는 원리금 상환 부담을 보여주는 지표다. 총부채상환비율 25.7%, 주택담보대출비율 47.9%, 20년 만기 원리금 균등상환 조건을 적용해 산출하며, 지난해 4분기 60.9는 가구당 적정 부담액의 60.9%를 주택담보대출 원리금으로 내고 있다는 뜻이다. 적정 부담액이 소득의 25.7%라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원리금 상환 부담은 소득의 약 16% 수준으로 해석된다.2026.04.03 15:39
[더파워 최성민 기자]청년의 수도권 이동은 그동안 ‘일자리 문제’로 주로 해석돼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 현상에 보다 복합적인 삶의 조건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청년재단(이하 ‘재단’)이 2025년 지역 정주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타 지역 이주를 고려하는 주요 이유로 ‘삶의 질과 관련된 전반적 인프라 및 환경’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서울로 이주한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59.8%가 출신 지역보다 서울 생활에 더 만족한다고 응답했다.사회적 관계망 측면에서도 차이가 확인됐다. 지역 정주 청년의 친한 지인 수는 평균 4.44명으로, 서울 이주 청년(5.12명) 대비 약 15% 낮은2026.04.03 09:16
[더파워 이경호 기자]원·달러 환율 상승 여파로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40억달러 가까이 줄었다. 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3월 말 외환보유액' 자료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236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39억7000만달러 감소했다.외환보유액은 지난 2월 17억달러 늘며 3개월 만에 반등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감소 폭은 지난해 4월 49억9000만달러 감소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컸다.한국은행은 기타 통화 외화자산의 미 달러 환산액이 줄어든 데다 국민연금과의 외환 스와프 등 시장 안정화 조치가 반영되면서 외환보유액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엔화·유로화 등 기타 통화2026.04.02 09:54
[더파워 이경호 기자]유가 상승과 서비스 물가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시 확대됐다. 국가데이터처는 2일 발표한 ‘2026년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118.80(2020=100)으로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2.2% 각각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월 기준 상승률은 2월 2.0%보다 0.2%포인트 높아졌다.근원물가 지표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는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했고,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는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 2.3% 올랐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6%,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했다. 이 가운데 식품은 전년 동월 대비2026.04.02 09:44
[더파워 이경호 기자]연령대별 가계대출 격차가 커지는 가운데 30대 차주의 1인당 은행 가계대출 잔액이 처음으로 1억원을 넘어섰다.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2일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30대 차주 1인당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1억218만원으로 집계됐다.이는 한국은행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30대의 1인당 대출 잔액은 2021년 9465만원에서 2022년 9380만원으로 줄었지만, 2023년 9350만원, 2024년 9836만원, 지난해 1억218만원으로 2년 연속 증가했다.반면 20대는 전 연령대 가운데 유일하게 감소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해 20대 차주의 1인당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3047만2026.04.01 14:36
[더파워 이경호 기자]보이스피싱 수법이 금융거래와 통신, 가상자산, 선불수단을 복합적으로 활용하는 형태로 고도화되면서 관계기관 간 정보공유 체계도 손질된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2일부터 5월 12일까지 40일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과 하위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일 발표했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2월 3일 공포돼 8월 4일 시행 예정인 개정 통신사기피해환급법의 후속 조치다. 금융위는 법률 개정으로 마련된 정보공유 기반을 실제 현장에서 작동시키기 위해 정보공유 대상기관과 공유 정보의 범위, 정보공유분석기관의 지정요건과 절차 등을 구체화했다고 설명했다.우선 정보공유 대상2026.04.01 14:11
[더파워 이경호 기자]부동산 시장으로의 자금 쏠림을 차단하기 위한 가계부채 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금융위원회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2026년도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방안에 따르면 올해 관리대상 가계대출 증가율은 1.5%로 관리된다. 이는 2025년 실적 증가율 1.7%보다 강화된 수치로, 경상성장률 전망치 약 4.9%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정부는 중장기적으로 2030년까지 가계부채의 국내총생산 대비 비율을 80% 수준으로 낮추고, 정책대출 비중도 현행 30% 수준에서 20% 수준까지 단계적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목표를 지키지 못한 금융회사에는 페널티를 부과하고, 주택담보대출에 대2026.04.01 10:46
[더파워 이경호 기자]중동 전쟁 장기화로 에너지 수급과 물류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반도체 호조가 이를 상쇄하며 3월 수출이 사상 처음 800억달러를 넘어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발표한 '2026년 3월 수출입동향'에서 지난달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48.3% 증가한 861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조업일수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도 37억4000만달러로 전년보다 41.9% 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수입은 604억달러로 13.2% 증가했고, 무역수지는 257억4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산업부는 최근 14개월 연속 흑자 흐름도 이어졌다고 설명했다.수출 증가를 이끈 것은 반도체였다. 3월 반도체 수출은 328억3000만달러로 전년보다 151.4% 늘며2026.03.31 09:38
[더파워 한승호 기자]2월 산업생산과 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경기 지표가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국가데이터처가 31일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지수는 118.4로 전월보다 2.5% 증가했다.전산업생산 증가율은 2020년 6월 이후 5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산업생산은 지난해 12월 1.2% 증가한 뒤 올해 1월 0.9% 감소했지만, 2월 들어 다시 반등했다.생산 회복은 광공업이 이끌었다. 광공업 생산은 전월보다 5.4% 늘어 역시 2020년 6월 이후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생산지수는 117.9로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반도체와 비금속광물 생산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특히 반도체 생산은 28.2% 급증하며 1982026.03.31 08:57
[더파워 한승호 기자]기술 인재 창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는 높지만 실제 진로 선택으로 이어지는 비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 기업가정신발전소는 30일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4대 과학기술원 대학(원)생 창업 실태 및 촉진 요인 조사' 결과, 과기원생의 87.8%가 이공계 창업이 필요하다고 봤지만 창업을 본인 진로로 선택하겠다는 응답은 10.9%에 그쳤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4대 과학기술원 대학(원)생 3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본인의 창업 의향이 높다고 답한 비율은 36.1%로, 창업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비교하면 큰 격차를 보였다. 희망 진로는 교수·연구원 등 학계·연구기관이 39.2026.03.30 14:25
[더파워 한승호 기자]정부가 내년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지출 구조조정을 추진한다. 기획예산처는 30일 '2027년도 예산안 지출 구조조정 기준 및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재량지출과 의무지출을 함께 손보는 강도 높은 재정 효율화 방안을 내놨다.이번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필수 소요 사업을 제외한 재량지출을 15%, 의무지출을 10% 수준으로 각각 감축할 방침이다. 재량지출 구조조정 목표는 기존보다 한층 강화됐고, 의무지출에 대해서는 처음으로 구체적인 감축 목표가 제시됐다. 규모 역시 역대 최대였던 올해 27조원을 웃돌 가능성이 거론된다.정부는 고령화에 따른 복지 수요 확대와 법정 의무지출 증가로 한정된 재원만으|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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