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8 11:12
[더파워 최병수 기자]경제6단체는 18일 국회에 노동조합법 제2·3조 개정안(일명 노란봉투법) 시행 시기를 최소 1년 이상 유예하고 경제계와 추가 협의를 진행해 달라고 요구했다.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무역협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소기업중앙회 등 6개 단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과 함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더라도 시행 시기를 늦춰 노사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노란봉투법은 파업 노동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고, 하청업체 노동자에게 원청 교섭권을 부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제계는 법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사2025.08.18 09:10
[더파워 최병수 기자]소비 둔화가 이어지면서 올해 2분기 소상공인 매출이 1년 전보다 감소하고 폐업한 사업장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술집 매출은 1년 새 10% 가까이 줄어 업종별 타격이 두드러졌다.한국신용데이터(KCD)는 18일 ‘2025년 2분기 소상공인 동향’ 보고서를 발표하고, 소상공인 사업장당 매출 평균이 4507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분기보다 7.9% 늘었지만,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하면 0.8% 줄어든 수치다. KCD 관계자는 “계절 요인으로 소비가 늘었으나 전년 대비로는 둔화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업종별로는 외식업과 여가·서비스업에서 부진이 두드러졌다. 술집 매출이 전년 대비 9.2%2025.08.18 09:07
[더파워 최병수 기자]청년층이 일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고 ‘쉬었다’고 응답한 이른바 ‘쉬었음 청년’이 지난 5년간(2019~2023년) 늘어나면서 발생한 경제적 비용이 총 44조5000억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경제인협회는 18일 이미숙 창원대학교 교수에게 의뢰한 ‘쉬었음 청년 증가에 따른 경제적 비용 추정’ 연구용역 결과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청년 인구는 같은 기간 966만명에서 879만명으로 감소했지만, ‘쉬었음’ 청년은 36만명에서 40만명으로 오히려 늘었다. 특히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에는 44만8000명까지 치솟았다가 일시적으로 줄었지만 지난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전체 인구 대비 비중도2025.08.14 13:19
[더파워 최병수 기자]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14일 한국·독일·일본·프랑스·스웨덴 5개국 20∼49세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인식조사에서 한국이 출산 기피와 사회 불평등 인식 모두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고 밝혔다.조사에 따르면 한국은 출산을 계획할 때 고려하는 요인이 다른 나라보다 많았고, 경제적 부담과 기회 제약에 대한 우려가 가장 컸다. ‘가정의 경제적 여건’, ‘주거 여건’, ‘경력 단절 가능성’ 등 모든 항목에서 중요도를 가장 높게 평가했으며, 특히 ‘미래 불확실성’을 매우 중요한 고려 요인으로 꼽은 비율이 50.1%로 일본(30.5%), 스웨덴(22.5%)을 크게 웃돌았다.출산 의향이 있는 사람들이 계획하는 자녀 수는 한국2025.08.14 09:56
[더파워 최병수 기자]정부는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오는 10월 31일까지 두 달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내외 유가의 불확실성과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을 고려한 결정이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현재 적용 중인 인하율인 휘발유 10%, 경유 및 액화석유가스(LPG) 부탄 15%가 유지된다. 이에 따라 ℓ당 휘발유 82원, 경유 87원, LPG부탄 30원의 가격 인하 효과가 2개월 더 지속된다.정부는 2021년 11월 코로나19 확산과 국제유가 급등에 대응해 유류세 인하를 처음 시행했으며, 이후 유가·물가 상황에 따라 총 16차례 연장해왔다. 이번이 17번째 연장이다.유류세 인하폭은 2022년 7월 휘발유와 경유를 최대 37%까2025.08.14 09:05
[더파워 최병수 기자]한국경제인협회는 지난 13일 박주영 숭실대학교 교수에게 의뢰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정책 해외사례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내수부진 장기화와 폐업 급증으로 위기가 심화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정책을 ‘현상유지형 복지’에서 ‘성장 유도형 혁신’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폐업신고를 한 개인·법인 사업자는 100만8000명으로,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1995년 이후 처음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 중 개인사업자가 92만5000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현재 한국의 소상공인 정책은 디지털 전환, 고용, 기술·창업,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행되고 있으나 △국내시장 한정 △2025.08.13 09:11
[더파워 최병수 기자]통계청은 13일 7월 고용동향을 발표하며 지난달 취업자가 2902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17만1000명 늘었다고 밝혔다. 두 달 연속 10만명대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제조업·건설업과 청년층 고용 부진은 계속됐다.연령별로는 60세 이상 취업자가 34만2000명 늘었고, 30대에서도 9만3000명 증가했다. 반면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15만8000명 줄었으며, 청년 고용률은 45.8%로 0.7%포인트 하락해 15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20대뿐 아니라 40대(-5만6000명)와 50대(-4만9000명)도 감소했다.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이 26만3000명 증가했고,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9만1000명), 금융 및 보험업(3만8000명)2025.08.12 10:33
[더파워 이상훈 기자]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기록했다고 빌보드가 11일(현지시간) 밝혔다.빌보드는 ‘골든’이 전주 2위에서 한 계단 올라 알렉스 워렌의 ‘오디너리’(Ordinary)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며, ‘핫 100’을 정복한 K팝 관련 곡 가운데 아홉 번째이자 여성 보컬이 부른 곡으로는 최초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이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K팝 가수는 방탄소년단(BTS·6곡), 팀 멤버 지민과 정국(각 1곡)뿐이었다.‘핫 100’ 순위는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점수, 판매량을 종합해 산출된다. ‘골든’은 이번 집계 기2025.08.12 10:30
[더파워 이상훈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중국과의 ‘관세 휴전’을 90일 연장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10일까지 양국 간 추가 관세 부과는 유예된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방금 중국에 대한 관세 유예를 90일 더 연장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며 “기존 합의의 다른 조항은 모두 그대로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미 동부시간 12일 0시 1분 종료 예정이었던 관세 유예 기한을 11월 10일 0시 1분까지 연장하는 내용이다.미국과 중국은 지난 5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1차 고위급 무역회담에서 상호 100%가 넘던 관세를2025.08.12 09:05
[더파워 최병수 기자]정부가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한국은행에서 누적 114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빌려 재정을 충당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한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7월 한 달 동안 25조3000억원을 일시 차입했다. 이로써 1~7월 누적 대출은 113조9000억원으로, 종전 최대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105조1000억원)보다 8.4% 증가했다.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2020년 90조5000억원, 세수 결손이 컸던 2023년 100조8000억원을 모두 웃도는 규모다. 정부는 1월 5조7000억원을 시작으로 2월 1조5000억원, 3월 40조5000억원, 4월 23조원, 6월 17조9000억원을 빌렸으며, 대통령2025.08.11 09:07
[더파워 최병수 기자]지난달 서민 식탁에 오르는 주요 식품 가격이 일제히 오르며 먹거리 물가가 1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여기에 교통요금까지 인상되면서 가계 부담이 한층 커지고 있다.1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7월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물가지수는 125.75(2020년=100)로 전년 동월보다 3.5% 상승했다. 전체 소비자물가상승률(2.1%)을 1%포인트 이상 웃돌며 지난해 7월(3.6%)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5월까지 2.0~3.0%대를 유지하다가 6월과 7월 두 달 연속 3%대 중반을 기록했다. 폭염·폭우 등 이상기온과 가공식품 출고가 인상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2025.08.10 13:52
[더파워 최병수 기자]정부의 고강도 가계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8월 들어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증가 속도가 다시 빨라지고 있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 7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60조8845억원으로, 7월 말(758조9734억원)보다 1조9111억원 늘었다. 하루 평균 2730억원 증가해 ‘6·27 가계대출 관리방안’ 발표 직후였던 7월(1335억원)의 두 배를 넘었고, 6월(2251억원)보다도 많다.대출 유형별로는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포함)이 604조5498억원으로 한 주 사이 5796억원 늘었으며, 신용대출은 103조9687억원에서 105조380억원으로 1조693억원 증가해 전체 증가분의 절반 이상을|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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