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17 15:41
[더파워 이경호 기자]중소벤처기업부가 산하기관 기보 고위간부 성희롱 의혹과 관련해 규정, 절차에 따라 신고즉시 분리조치 및 업무배제 후 신속한 조사 및 심의절차를 이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기보 등에 따르면, 기보 A이사는 지난달 13일 회식 자리에서 한 여성 간부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고, 이를 목격하고 말린 직원의 머리도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건은 다음 날 기보에 신고 접수가 됐고, 일주일 뒤인 지난달 20일 중기부로 이첩됐다. 중기부는 A이사를 업무에서 배제하고 현장 조사를 벌였다.중기부는 "접수 즉시 21일 피신고인을 업무배제 조치 후 신고인, 피신고인,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현장조사를 실2023.01.16 17:20
[더파워 이경호 기자]LG전자가 생활가전 글로벌 핵심 생산기지인 美 테네시(Tennessee) 공장에서 부품부터 완제품까지 한 라인에서 제조하는 '완결형 통합생산체제'를 갖춘 건조기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은 현지시간 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계 최대 가전시장인 미국에서 현지 생산을 늘려 프리미엄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건조기 생산라인을 신설했다”며 “고도화된 생산체계를 기반으로 제품을 안정적으로 적기 공급해 북미에서의 세탁·건조기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2018년 말 테네시 공장을 준공하고 세탁기 생산라인 2개를 첫 가동했다. 이어 지2023.01.16 17:02
[더파워 이경호 기자]한국수자원공사 사내 성추행 사건에서 피해자의 진술이 '거짓말 탐지기'에서 거짓으로 나왔다며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되는 일이 발생했다. 앞서 공사는 사내 조사에서 B씨의 행위를 성희롱으로 인정했으나 검찰에서 불기소됐다는 이유로 징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16일 한겨레는 양측의 진술이 엇갈리는 가운데, 불기소 처분의 이유로 거짓말 탐지기에서 A씨의 진술이 거짓으로 판단됐다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일하던 여성 직원 A씨는 2020년 3월 같은 부서 차장 B씨, 다른 상사 C씨와 회식 도중 노래방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이후 B씨와 2년 가까이 일한 A씨는 ‘더 이상 참을 수 없2023.01.16 14:22
[더파워 이경호 기자]기술보증기금 고위간부가 연말 회식자리에서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여성 간부의 손등에 뽀뽀를 하는 등 성추행·폭행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가 현장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산하기관인 기술보증기금(기보)에서 성추행 논란이 발생한 것과 관련 "성희롱고충심의위원회를 개최한 뒤 기보에 징계, 피해자 보호, 재발방지대책 등을 이행하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중기부는 "지난해 12월 14일 기보에 신고접수가 된 뒤 12월 20일 중기부로 이첩된 사건"이라며 "21일 피신고인을 업무에서 배제하고 현장 조사를 벌였다"고 말했다.이어 "산하기관에서 성희롱 사건이 발생하면 분리 조치, 현2023.01.13 10:42
[더파워 이경호 기자]CJ대한통운이 택배기사 노동조합과의 단체교섭을 거부한 행위는 부당 노동 행위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정용석 부장판사)는 지난 12일 CJ대한통운이 "단체교섭 거부는 부당노동행위라는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재판부는 "원고가 전국택배노동조합의 단체교섭 요구를 거부한 것이 부당노동행위라고 판단한 중노위의 재심 판정은 이 법원의 결론과 동일해 정당하다"고 설명했다.이 소송은 2021년 6월 고용노동부 산하 중노위가 택배노조와 CJ대한통운 사이 부당노동행위 구제 신청 사건에서 노조의 손을 들며 촉발됐다.택배기사들은2023.01.13 10:33
[더파워 이경호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12일 그룹의 핵심 사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경영자원을 집중해 육성해달라고 주문했다. 롯데는 이날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2023년 상반기 사장단 회의(VCM,Value Creation Meeting)을 진행했다. 이번 사장단 회의에서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 각 사업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지주 실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그룹 중장기 사업 전략과 글로벌 위기 대응 방향을 다뤘다.신 회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추구해야 할 경영 목표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회사가 되어 기업 가치를 제고하는 것"을 제시했다.신 회장은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건강한 사업 포트2023.01.12 13:57
[더파워 이경호 기자]롯데그룹이 12일 오후 신동빈 회장 주재로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 회의)을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중장기 전략을 논의한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리는 올해 VCM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대면 회의로만 진행된다.신 회장과 각 계열사 대표 등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상시적 위기(Permacrisis)의 시대를 지속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이 논의될 전망이다.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사장단 회의에 신 상무가 등장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롯데의 후계구도가 공식화 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이날 회의에 앞서 열린 신격호 롯데 창업주2023.01.10 16:52
[더파워 이경호 기자]안다자산운용이 KT&G를 상대로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는 등 주주행동 본격화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KT&G는 주주 증빙 등 적법한 요건을 갖추었다는 것이 확인되면 주주권 보장 차원에서 해당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안다자산운용은 지난 9일 법원에 KT&G를 상대로 한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10일 밝혔다.법원이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을 인용할 경우 안다자산운용은 명부에 오른 주주의 이름과 주소 등 신상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지난해 10월 31일 안다자산운용은 KT&G 이사회를 상대로 △한국인삼공사(KGC) 인적분할 상장 및 리브랜딩 △사외2023.01.10 15:24
[더파워=유연수 기자]30대 대기업 중 87%가 협력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적이 나쁜 협력사에 페널티를 준 경우도 꽤 있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기업의 협력사 ESG 관리현황’ 결과를 발표했다. 시가총액·매출액 상위 주요 대기업 30개사(공기업 3개사 포함)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분석과 ESG 평가 담당부서 설문 및 대기업 협력사(108개사) 설문을 통해 조사한 내용이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기업 30개사 중 협력사에 대한 ESG 평가를 실시하는 기업은 2019년 17개사(56.7%)에서 이듬해 20개사(66.7%)로 늘었다. 특히 2021년에는 26개(86.7%)로 집계되면서 협력사를 대2023.01.09 16:31
[더파워 이경호 기자]주요 기업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 고금리 기조 속 상여금 등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으로 협력사들의 자금 소요가 설 명절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먼저 현대차그룹은 설 명절을 앞둔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2조3766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설 연휴 전 지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아울러 온누리상품권 약 95억원을 구매한 뒤 그룹사 임직원에게 지급해 전통시장 활성화 등 내수 진작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현대제철·현대건설·현대오토에버·현대2023.01.09 13:35
[더파워 이경호 기자]삼성전자에 갑질한 혐의로 조사 대상에 올랐던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공정거래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최종적인 자진 시정방안을 마련했다. 200억원의 상생기금을 조성해 중소 사업자와 반도체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불공정 거래 관행을 바로잡겠다는 내용이 골자다.공정위는 9일 브로드컴과 협의를 거쳐 마련한 잠정 동의의결안을 공개하면서 의견 수렴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앞서 브로드컴은 삼성전자에 대해 구매주문 승인 중단 등을 수단으로 활용해 스마트기기 부품 공급과 관련 3년 간 장기계약(LTA) 체결을 강제한 혐의로 공정위 조사 대상에 오른 바 있다. 이후 공정위가 조사에 들어가자 동의의결 신청을2023.01.06 11:36
[더파워 이경호 기자]아모레퍼시픽이 국내 브랜드 중 유일하게 글로벌 매출 100대 명품 기업에 진입했다. 한국딜로이트그룹은 팬데믹 충격에서 벗어난 글로벌 명품 시장의 현황을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다양한 트렌드를 조명한 '글로벌 명품 산업 2022: 열정의 새 물결' 보고서 국문본을 발행했다고 6일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말 기준으로 글로벌 TOP100 명품 기업의 연간 매출액은 3,050억 달러(한화 약 411조원)를 기록하며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는 규모까지 회복했으며, 매출 기준 TOP 100기업의 순이익률 또한 팬데믹 이전인 2019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특히, 상위 TOP 10 기업이 전체 명품업계 매출 회복을 견인한 것으로 조사|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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