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1 12:29
[더파워 이경호 기자]허영인 SPC 회장이 21일 계열사 평택 제빵공장 직원의 사망사고에 대해 직접 머리 숙여 사과했다. 허 회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SPC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고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 여러분의 엄중한 질책과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특히 고인 주변에서 함께 일했던 직원들의 충격과 슬픔을 회사가 먼저 헤아리고 배려하지 못해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허 회장은 “회사는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과 후속 조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유가족 분들이 슬픔을 딛고 일어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예우해 드리기로 했다”며 “사고가 발생한 SPL뿐만 아니라, 저와 저희 회사 구성원들 모두가 이2022.10.19 13:20
[더파워 이경호 기자]포스코 그룹은 최정우 회장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총회에서 제4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포스코그룹은 최 회장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총회에서 제4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쟌 진달 인도 JSW 회장과 레온 토팔리안 미국 뉴코 사장은 세계철강협회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은 회장 1명과 부회장 2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3년이다.포스코 그룹에서 세계철강협회장을 배출한 사례는 김만제(1996∼1997)·이구택(2007∼2008)·정준양(2013∼2014) 전 회장에 이어 네 번째다.앞서 최 회장은 지난해 10월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에 선임돼 1년간 부회장직을 수행했다2022.10.19 11:56
[더파워 이경호 기자]정부가 국내 조선산업의 기술 '초격차'를 달성하고 명실상부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인력 확충과 금융 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 부처 합동으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조선산업 초격차 확보 전략'을 발표했다.조선 업황 회복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맞춰 업계의 차질 없는 생산 활동을 지원하고, 미래 조선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산업부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선박 시장은 시황 개성과 함께 국내 조선사의 수주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지난해 세계 선박 발주량은 5229만CGT(표준선환산톤수)로 이 중 1746만CGT를 국내 조선사가 수주했다.또 조선·2022.10.18 11:03
[더파워 이경호 기자]대우조선해양 경영권을 인수하려는 경쟁 후보자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사실상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 수순을 밟게 됐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마감 기한까지 투자의향서 제출자가 나타나지 않아 한화그룹 단독으로 상세실사 등 투자유치 일정이 진행된다고 전날 공시했다. KDB산업은행 등은 한화보다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는 투자자가 인수 참여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난달 27일부터 약 3주 동안 의향서를 접수한 바 있다.앞서 대우조선해양은 지난달 26일, 한화그룹이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경영권 지분 49.3%를 인수하는 내용의 조건부 투자합의서를 한화 측과 체결한 바 있다.한화그룹보2022.10.14 12:24
[더파워 이경호 기자]SK이노베이션이 13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올 타임 넷제로(All Time Net Zero)' 비전을 선포했다. 창립 100년이 되는 2062년엔 회사 설립 후 배출해 온 모든 탄소를 상쇄하겠다는 선언이다. 13일 SK이노베이션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이날 SK이노베이션 창립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SK이노베이션의 지난 60년은 대한민국의 산업 역사와 완벽히 일치한다”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1970년대 석유파동 등 과거 위기를 극복한 사례를 언급하며 "안 좋은 일을 좋은 일로 만드는 힘을 축적해 60년간 성장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또 "탄소 문2022.10.12 15:30
[더파워 이경호 기자]코레일 자회사 코레일유통이 전국 역사 내 매장의 임대료를 매출액의 최대 50%까지 받고 있어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코레일유통은 역사 내 매장별 계약시 수수료율을 체결하고, 수수료율을 매출액에 곱한 금액을 임대료로 받아오고 있다. `2022년도 신규 계약 매장 수수료 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 20일까지 총 80개의 매장과 신규 계약을 체결했으며 평균 수수료율은 23.9%을 넘어서고 있다.80개 매장 중 매출액의 30% 이상을 임대료로 지급하고 있는 매장이 15개에 달하며, 이 중 6개 매장은 매출액의 40% 이상을 임대2022.10.11 17:15
[더파워 이경호 기자]KT&G는 신사업 발굴을 위해 미래에셋과 전략적 매칭펀드 '신성장투자조합1호'를 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KT&G와 미래에셋은 각각 200억원씩 출자했다. 1호 펀드의 운영 성과에 따라 후속 펀드도 조성해 미래 신수종 사업 발굴을 위한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펀드 운용은 미래에셋캐피탈이 맡는다. 투자기간과 존속기간은 각각 4년, 10년이다.주요 투자 분야는 헬스케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타 신성장 산업으로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극대화하면서 신사업 진출 기회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이웅규 KT&G 성장투자실장은 “급변하는 사업환경 속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신수종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미래에셋2022.10.11 13:13
[더파워 이경호 기자]한국콘텐츠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난 4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노보텔 마드리드 센터에서 ‘2022 K-콘텐츠 엑스포 in 스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K-콘텐츠 엑스포’는 방송, 게임,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국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 판로를 개척에 목적을 둔 B2B 프로그램이 주를 이루는 수출 상담 행사다. 지난 7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K-콘텐츠 엑스포 in 싱가포르’에 이어 유럽 국가를 대상으로 K-콘텐츠의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올해 두 번째로 스페인에서 열렸다.이번 행사에 참가한 국내 콘텐츠 기업은 ▲CJ ENM ▲오로라월드 ▲학산문화사 등 총 31개사다. 이들 기업은 스페인을2022.10.11 10:44
[더파워 이경호 기자]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과제를 극복하려면 과학기술과 혁신적 아이디어가 창출되도록 정책과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주문했다. 그는 11일 "과학 기술 없이는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없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이날 대한상의 주최로 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4회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 세미나' 개회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최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사회가 직면한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과제를 해결하려면 과학기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더 많이 창출되도록 정책과 제도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그는 “친환경 혁신은 과학자나 기업이 부담2022.10.07 09:28
[더파워 이경호 기자]삼성전자가 7일 올해 3분기 매출 76조원, 영업이익 10조8000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1.73%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위축과 메모리 가격 하락세로 반도체 업황이 악화된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삼성전자는 작년 3분기에 분기 매출 첫 70조원을 돌파한 뒤 올해 1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 역대 최고 매출 행진을 이어왔으나 2분기에 77조2천억원으로 소폭 감소한 데 이어 3분기에도 76조원으로 줄었다.증권업계는 지난 5월까지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17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실제 영업이익은 10조원대에 머물면2022.10.06 14:13
[더파워 이경호 기자]역대 최대 규모로 적자를 내고 있는 한국전력의 여러 부서가 법인카드를 방만하게 사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적자를 감안하면 긴축 운영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상식에 어긋나는 수준으로 법인카드를 써와 여론의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중위) 소속 김성원 의원(국민의힘)이 2020~2021년 한전 서울·부산·울산본부에서 법인카드로 결제된 50만원 이상의 식비를 확인한 결과 부적절한 집행이 대거 발견됐다.대표적으로 한전 서울본부 기획관리실 경영지원부는 지난해 3월 말 직원의 정년퇴직 행사 후 유명 프랜차이즈 한우 전문점에서 오찬 회식을 한 뒤 409만910원을 법인2022.10.05 16:28
[더파워 이경호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4일 방한 중인 손정의(孫正義·일본명 손 마사요시)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과 만났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과 손 회장은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사옥에서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총괄하는 노태문 사장도 동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손 회장은 지난 1일 3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손 회장의 방한을 두고 업계에서는 이 부회장과의 회동 내용과 삼성과 ARM 간 협력 방안 등에 주목해 왔다.이번 회동을 두고 업계 안팎에서는 삼성과 영국 팹리스(fabless·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 ARM 간의 전략적 협의 방안에 대해 관심이 쏠렸으나 구체적인 방|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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