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4 11:37
[더파워 이경호 기자]지난달 '숙박업 경력' 인사 등 자질 논란이 불거졌던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에서 또 전문성이 부족한 정치권 인사들이 사외이사 자리를 맡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4일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한수원은 지난달 윤위영 전 영덕군청 부군수와 이상효 전 경북도의회 의장, 전충렬 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을 비상임이사(사외이사)로 임명했다. 이들이 임명된 시점은 지난달 24일이며, 임기는 1년이다.윤위영 사외이사의 주요 경력은 ‘영덕군청 부군수’와 ‘경북도청 지방서기관’이다. 그는 지난 6월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소속으로 상주시장 예비후보에 출마하기도 했다. 이상효 사외이사는 과2022.12.13 10:40
[더파워 이경호 기자]삼성전자가 사내 생활가전사업부 인력을 모집하기 위해 파격 조건을 내걸자 노조가 최근 사측에 '잡포스팅' 철회를 요구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7일 사내 게시판에 DX부문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활가전사업부 인력을 모집한다고 공지했다. 전체 사내 인력 모집 규모는 300명으로 전해졌다.서류와 면접을 거쳐 합격하면 특별 인센티브 일시금 2천만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는 올해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실적이 악화된 상황에서 세탁기 유리문 깨짐 사고까지 발생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조직개편을 통해 새로운 타부서 인재를 수혈하면서 위기를 극복하2022.12.12 13:10
[더파워 이경호 기자]아모레퍼시픽그룹이 주력 계열사와 지주회사의 신임 사장을 임명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김승환 대표이사를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 신임 사장으로 발탁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사장은 내년 초 주주총회를 거쳐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현재 아모레퍼시픽 경영지원 유닛장(그룹기획실장 겸임) 이상목 부사장을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신임 사장으로 임명해 그룹 전반의 전략 및 사업관리 업무를 총괄하게 했다.김 사장은 2006년 입사 후 전략기획 및 인사 업무를 맡아 그룹의 해외 비즈니스 확장 및 조직과 제도 혁신을 주도해왔다. 지난해 지주회사 대표로 선임된 후에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 경2022.12.09 13:27
[더파워 이경호 기자]삼성전자의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 점유율이 15%로 떨어지면서 1위 타이완 TSMC와의 격차가 확대됐다. 9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3분기 삼성전자 파운드리 매출은 55억8천400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0.1% 줄었다.시장 점유율은 1분기 16.3%에서 2분기 16.4%로 소폭 올랐다가 3분기에 15.5%로 내리며 하락세로 돌아섰다.같은 기간 TSMC의 매출과 시장 점유율은 모두 상승했다. TSMC 3분기 매출액은 201억6300만달러로 2분기(181억4500만달러)보다 11.1% 올랐다.시장 점유율도 56.1%를 기록하면서 1분기(53.6%)와 2분기(53.4%)보다 증가했다.트렌드포스는 "TSMC는 아이폰 관련 주문 덕분에 32022.12.06 10:17
[더파워 이경호 기자]삼성전자가 40대 부사장, 30대 상무 등 3040 젊은 리더들을 대거 발탁하는 등 총 187명을 승진시켰다. 삼성전자는 6일 임원 187명을 승진 발령하는 내용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에서 부사장 59명, 상무 107명, 펠로우 2명, 마스터 19명 등 총 187명을 승진 조치했다. 지난해 총 198명 규모보다 11명 줄어든 규모다.삼성전자는 "글로벌 경제 불황에 따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한발 앞서 도전적으로 준비하고 과감하게 새로운 비즈니스를 찾을 수 있도록 젊은 리더와 기술 분야 인재 발탁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디바이스경험(DX) 부문에서는 갤럭시 S 시리즈와 폴더블폰 등 주력 제품 하드웨2022.12.02 09:59
[더파워 이경호 기자]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 1일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만나 재생에너지·수소·그린스틸 등 친환경 미래 사업을 논의했다. 포스코그룹은 최정우 회장이 이날 호주의 수도 캔버라에 위치한 국회의사당에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만나 친환경 미래사업 협력을 논의했다고 이같이 밝혔다.이번 면담은 지난달 30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제43차 한국-호주 경제협력위원회’에 최 회장이 한국 측 위원장으로 참석하면서 성사됐다.최 회장은 면담에서 “포스코그룹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철강 생산 시 이산화탄소 대신 물을 배출하는 수소환원제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2022.11.30 15:04
[더파워 이경호 기자]GS그룹이 올해 임원인사에서 변화보다 안정을 택하며 주요 계열사 대표를 대부분 유임했다. GS그룹은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6명, 상무 신규 선임 21명, 전배 3명 등 총 32명에 대한 2023년도 임원 인사를 30일 내정 발표했다.이번 임원인사는 각 계열사별 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발령일은 2023년 1월 1일이다.GS그룹 측은 "사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변동성이 크고, 민첩한 대응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는 점에서 중단 없는 리더십이라는 가치에 인사의 무게가 실렸다"고 전했다.㈜GS의 재무팀장(CFO) 겸 PM팀장인 이태형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태형 부사장은 GS그룹 내 사업 전반을 안정적으로2022.11.29 10:07
[더파워 이경호 기자]공기업들의 수익성이 곤두박질치고 있는 가운데, 최근 5년간 직원 수는 매년 늘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공공기관경영정보공개시스템(알리오)을 통해 2017∼2022년 공공기관 지정 공기업 35개사(한국광해광업공단은 2021년 이전 자료 부재로 제외)의 재무와 고용지표를 분석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전경련에 따르면 우리나라 공기업들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상반기 기준 2017년 8.4%, 2018년 5.2%, 2019년 3.6%로 지속해서 감소하다 2020년 4.6%로 반등했다. 하지만 2021년 4.0%로 다시 감소했고, 올해에는 -11.6%로 급락했다. 수익성이 악회된 가운데 직원 규모는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17년2022.11.29 09:53
[더파워 이경호 기자]국내 30대 그룹이 사장·전무급 임원을 줄이고 부사장·상무급 임원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자산순위 상위 30대 그룹의 계열사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하는 267개 기업의 임원현황을 조사한 결과, 3분기 말 기준 전체 임원은 지난해 말보다 1.6% 증가한 1만496명으로 집계됐다.직급별로 보면 부회장·사장·전무급 임원은 줄어들고, 부사장·상무 임원은 대폭 늘며 세대교체의 흐름을 반영했다. 또, 1970년 이후 출생 임원 비중도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직급별로 30대 그룹의 부회장단은 지난해 말 54명에서 올해 3분기 말 48명으로 11.1% 감소했다. 사장급 임원도 같은 기간2022.11.28 13:09
[더파워 이경호 기자]SK매직이 2010년 1월부터 2018년 7월까지 생산한 6인용 식기세척기 16개 모델, 13만7천대에 대한 자발적 리콜(무상 수리)을 결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28일 이들 리콜 대상 제품에서 2017년부터 지난 3월까지 35건의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국표원은 리콜되는 식기세척기는 주로 옛 동양매직에서 생산·판매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국표원은 사고조사센터(전기안전연구원·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를 지정해 화재의 주원인이 식기세척기 작동 시 고온의 습기가 건조 팬 모터로 장기간 반복 유입되면서 모터 전선을 열화시켜 일어난 합선 발생에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이에 SK매직은 국표원2022.11.28 09:38
[더파워 이경호 기자]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 겸 민간위원장인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오는 28∼2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171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한다. 27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이번 총회는 후보국이 지난 9월 공식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 후 처음 열리는 회의로, 유치국 선정을 1년 앞두고 한국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 이탈리아(로마), 우크라이나(오데사) 등이 본격 유치전을 벌일 전망이다.한국을 포함한 경쟁국의 3차 프레젠테이션(PT)은 29일 오전 진행된다. 한국은 이번 3차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인류가 당면한 과제에 대한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미래세대의 플랫폼으로서 부산엑2022.11.25 14:38
[더파워 이경호 기자]LG가 ‘미래 설계’에 방점을 찍고 2023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18년 만에 용퇴하게 된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최고경영자(CEO)를 재신임해 미래 준비에 속도를 내게 하는 한편, 배터리와 전장(자동차 전기·전자장비) 등 미래 먹거리 사업에서는 승진 폭을 확대해 힘을 실어줬다. LG는 23일부터 24일까지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열고 160명의 승진자를 포함한 2023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올해 LG그룹 인사의 키워드는 '미래 설계'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내년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래 경쟁력 관점에서 인재를 선발했다는 것이 LG의 설명이다.LG는 연구개발|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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