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7 15:17
[더파워 이경호 기자]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1조7000억 원 규모의 배터리 공장 건설을 다시 추진할 전망이다.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에 따른 미 정부 지원 확대 등 대외 여건이 배터리 기업에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는 판단에서다. 7일 재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미 애리조나 단독공장 건설 계획을 기존대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르면 이달 말 또는 내달 관련 내용을 공시할 것으로 알려졌다.LG에너지솔루션은 앞서 올해 3월 애리조나주 퀸크리크에 1조7천억원을 투자해 연산 11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원통형 배터리 신규 공장을 짓는다고 발표했으나, 3개월만인 지난 6월 관련 계획을 전면2022.09.06 13:19
[더파워 이경호 기자]삼성이 중장기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5월 발표한 '5년·8만 명' 채용 프로젝트 첫 단추를 끼운다. 삼성은 6일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특별사면 복권 소감으로 “지속적인 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경제에 힘을 보태고,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정부의 배려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이번에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서는 계열사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카드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등 20곳이다.하반기 공채2022.09.05 10:52
[더파워 이경호 기자]8월 반도체 수출이 26개월 만에 역성장(-7.8%)을 기록한 가운데, 한국 반도체 산업이 최근 10년 중 가장 심각한 수준에 빠졌다는 진단이 제기됐다. 5일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반도체 전문가 30명을 대상으로 반도체산업 경기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6.7%는 현재 상황을 위기(위기 상황 초입 56.7%·위기 한복판 20%)로 진단했다. 위기 상황 직전이라는 응답 비율은 20%, 위기 상황이 아니라는 답변은 3.3%에 그쳤다.최근 10년 내 있었던 국내 반도체산업의 부진 시기, 즉 ‘2016년(중국의 메모리시장 진입)’, ‘2019년(미중 무역분쟁)’ 당시와 비교한 현재의 상황에 대해 전문가들의 43.4%는 ‘그2022.09.04 10:40
[더파워 이경호 기자]롯데가 베트남에서 건설과 유통 인프라가 총 집결된 스마트 단지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등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사업 확장에 나선다. 롯데는 2일 베트남 독립기념일에 맞춰 호찌민시 투티엠 지구서 ‘투티엠 에코스마트시티’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신동빈 롯데 회장은 "롯데그룹은 1996년 식품군을 시작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이래 쇼핑몰, 마트 등 유통 사업과 식품, 호텔, 화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며 2만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면서 "이는 베트남 정부와 국민들의 관심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투티엠 에코스마트시티가 오픈하면2022.09.02 14:04
[더파워 이경호 기자]SK지오센트릭 울산 폴리머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에 대해 나경수 사장 등 경영진이 기자회견을 열고 공개 사과했다. 2일 SK지오센트릭 나경수 대표이사 사장은 폴리머공장 행정동에서 임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고로 피해를 본 근로자와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나 사장은 "SK지오센트릭 모든 구성원은 이번 사고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관계 당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사고 원인 파악과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피해자 치료와 쾌유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며, 회사는 최대한 협조하고 있고, 석2022.09.02 11:52
[더파워 이경호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대리점에 갑질을 한 사실이 있는지 조사에 착수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이들 업체에 조사관을 보내 대리점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현장 조사를 벌였다. 공정위는 지난해 화장품 업종 거래 실태조사에서 파악된 문제점을 확인하기 위해 직권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공정위는 지난해 23개 공급업자와 2356개 대리점을 대상으로 화장품 업종 대리점 거래 실태를 조사한 바 있다.앞서 공정위는 작년 11월 기계, 사료, 생활용품, 주류, 페인트, 화장품 등 6개 업종을 대상으로 대리점 거래 실태조사를 했으며, 그 결과 화장품 대리점 10곳 중 2곳 꼴로2022.08.31 16:26
[더파워=유연수 기자]최근 소비자 불만이 치솟고 있는 온라인 명품플랫폼 시장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실태조사에 나섰다.공정위는 이달부터 국내 주요 명품 플랫폼이 현재 사용 중인 이용약관에 불공정 조항이 있는지 점검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국내 주요 명품 플랫폼 중 소비자 이용량, 매출액 기준 상위 사업자가 조사 대상으로, 소비자의 청약 철회권을 부당하게 제한하는지, 판매자와 소비자 간 분쟁·손해가 발생했을 때 플랫폼 사업자의 책임을 면제하는지, 판매자 계약해지 사유가 추상적인지, 부당한 재판 관할 조항을 뒀는지 등이 점검 대상이다.서면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하면 현장조사와 면담조사도 진행한다.공정위에 따르2022.08.31 16:19
[더파워 이경호 기자]한국남부발전이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일이 발생하자 홈페이지에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6월경 진행한 '유튜브 구독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하는 과정에서 참여 고객들의 이름, 연락처, 이메일 주소 등 3개 항목의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논란을 빚었다.한국남부발전은 이 같은 실수에 대해 공지 안내를 종료한 지 무려 2개월이 넘어선 8월 23일에야 인지했으며, 홈페이지에 팝업을 띄워 사과문을 올린 것은 그로부터 3일이 지난 26일에 이뤄졌다.이를 두고 피해 고객들은 늦장 공개라며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한 고객은 "지난 6월부터 모두가 볼 수 있는 당첨자2022.08.31 13:51
[더파워 이경호 기자]삼성은 추석을 앞두고 협력회사에 물품 대금 2조1천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은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들이 자금난을 겪지 않고 여유 있게 현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물품 대금을 최대 열흘 앞당겨 추석 연휴 이전에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이재용 부회장의 상생 비전에 따라 국내 중소기업들과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올해 추석 조기 지급액은 작년 추석 때 조기 지급한 8천억원보다 1조3천억원 늘어났다.삼성 관계자는 "물품 대금 조기 지급은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상생 비전에 따른 것으로, 국내 중소기업들과 상생의 산업 생태계 조성2022.08.30 15:09
[더파워 이경호 기자]반도체를 비롯한 우리나라 첨단기술의 해외유출 위험이 더욱 높아지고 있어, 위기의식을 갖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국가정보원, 특허청은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경제안보 시대, 첨단기술 보호 어떻게 할 것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한국은 반도체, 자동차 등 첨단산업의 약진으로 무역 규모 8위의 강국이 됐다"며 "민간기업의 연구개발비가 연간 73조6천억원에 이르는 만큼 기술과 인재가 해외로 유출되지 않도록 보호조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인실 특허청장도 "기술유출 방지는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야2022.08.30 13:25
[더파워 이경호 기자]LG화학이 국내 최대 규모의 탄소나노튜브(Carbon Nanotube·CNT) 공장을 추가로 증설한다. 양극재 등 전기차 배터리 소재를 중심으로 급성장중인 글로벌 CNT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다. LG화학은 충남 대산공장에 연산 3천200t 규모의 CNT 4공장을 건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상업 가동을 시작한 2공장과 올해 초 착공에 들어간 3공장에 이어 LG화학의 네 번째 CNT 공장이다.CNT는 전기와 열전도율이 구리 및 다이아몬드와 동일하고 강도는 철강의 100배에 달하는 차세대 소재다. 전기차 배터리, 전도성 도료, 자동차 정전도장 외장재, 면상발열체 등 활용 범위도 다양하다.CNT 4공장이 완공되면2022.08.30 13:15
[더파워 이경호 기자]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대한조선, 케이조선 등 조선 4사는 부당 인력 유인·채용을 이유로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계열사인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조선 4사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신고서에 따르면 이들은 "현대중공업 계열 3사가 각 사 주력 분야의 핵심인력 다수에 직접 접촉해 이직을 제안하고 통상적인 보수 이상의 과다한 이익을 제공했다"며 "일부 인력에 대해서는 서류전형을 면제하는 채용 절차상 특혜까지 제공하는 등 부당한 방식으로 인력을 대거 유인했다"고 주장했다.이어 "이러한 행위는 당사 프로젝트의 공정과 품질 관리에|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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