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09:37
[더파워 유연수 기자]KCC는 10일 현대건설과 함께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25’에서 디자인 콘셉트 부문 ‘위너(Winner)’로 공동 선정됐다고 밝혔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심미성·실용성·혁신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가린다. 특히 디자인 콘셉트 부문은 상용화 전 단계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와 기술 적용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만큼, 이번 수상은 두 회사의 디자인 경쟁력과 미래 지향적 사고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수상작 ‘히어&썸웨어(Here&Somewhere)’는 현대건설이 개발한 지하주2025.09.10 09:12
[더파워 유연수 기자]KT 가입자를 겨냥한 무단 소액결제 피해 사고의 원인으로 불법 초소형 기지국, 이른바 ‘유령 기지국’이 통신망에 접속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8일 밤 10시 50분 사고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 조사에 착수했으며, KT가 사고 원인의 하나로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통신망 접속을 언급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불법 기지국이 다른 지역에서도 접속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고, 9일 새벽 1시 KT에 즉각적인 차단 대책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KT는 운영 중인 기존 기지국 가운데 불법 초소형 기지국은 없다고 확인했으며, 과기정통부 요구에 따라 9일 오전 9시부터 신규2025.09.09 16:17
[더파워 유연수 기자]넷마블문화재단은 9일 오후 1시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소노캄에서 본선 참가자를 비롯한 관계자 160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장애학생들의 e스포츠 올림픽이라 불리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넷마블문화재단과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이 행사를 공동 주최해왔다.올해 행사는 ‘빛나는 꿈e! 찬란한 내일e!’라는 슬로건 아래 9월 9일과 10일 양일간 진행된다. e스포츠대회에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전국에서 약 2500여 명이 참여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2025.09.09 15:09
[더파워 유연수 기자]동남아 여행 중 자주 접하는 ‘호랑이 크림(tiger balm)’이나 ‘야돔(Yadom)’ 등 허브 오일 제품을 국내에서도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시중 제품에서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검출됐음에도 표시가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9일 국내 유통 중인 허브 오일 15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리날룰·리모넨 성분이 확인됐지만 표시 기준을 지키지 않았다고 밝혔다.소비자원에 따르면 피부에 바르는 11개 제품에서는 리모넨이 0.02~2.88%, 리날룰이 9개 제품에서 0.01~0.62% 검출됐다. 코로 향을 맡는 4개 제품에서도 두 성분이 0.01~0.74% 수준으로 나타났다. 현행 규정상 일정 함량 이2025.09.09 13:27
[더파워 유연수 기자]한미약품그룹 계열사 제이브이엠의 소액주주연대는 9일 회사 측에 구체적인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내놓으라고 다시 한번 요구했다고 밝혔다.제이브이엠은 코스닥 상장사로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해왔으며, 지난 2분기에도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주가는 2023년 고점을 회복하지 못한 채 2024년 들어서는 절반 수준까지 하락해 실적과 괴리를 보이고 있다.주주연대는 모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지난해 11월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을 단행한 것과 달리, 제이브이엠은 1년 가까이 뚜렷한 조치를 내놓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제이브이엠은 ▲한미그룹의 주식연동 보상제 제외, ▲올해 5월 발간한2025.09.09 13:13
[더파워 유연수 기자]SK AX가 글로벌 ESG 데이터 연합체 ‘카테나-X(Catena-X)’ 기반 제조 데이터 온보딩을 주도하고, IBCT가 기술을 더해 원스톱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완성한다.SK AX는 9일 데이터 스페이스 전문기업 IBCT(대표 이정륜)와 ‘카테나-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생태계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국내에서 둘뿐인 카테나-X 공식 파트너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등록 ▲ESG 데이터 정합성 검증 ▲데이터 주권·보안 대응 ▲LCA(전과정평가) 컨설팅 ▲디지털 제품 여권(DPP) 생성·교환 ▲운영·교육·유지보수까지 아우르는 패키지형 서비스를 제공한다.카테나-X는 SAP, 지멘스2025.09.09 13:12
[더파워 유연수 기자]한화가 유럽 ‘방산 블록화’ 흐름에 맞춰 현지 전장 환경에 최적화된 무기 체계와 현지화 전략을 앞세워 NATO 및 동맹국 공략에 나선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드러난 유럽의 전력 공백을 신속히 메우고, 첨단 솔루션을 통해 대비 태세 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한화는 9일 영국 런던 엑셀(ExCeL)에서 열린 ‘DSEI 2025’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DSEI는 유럽을 대표하는 방산 전시회로, 올해는 전 세계 90여 개국 160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한화 방산 3사는 210㎡ 규모의 통합 부스를 마련해 주요 무기 체계를 선보였다.전시에는 ▲K9 자주포 ▲다연장로켓 천무 ▲모듈화 추진 장약(MCS)이 공개됐다.2025.09.09 09:05
[더파워 유연수 기자]부동산 대출 중심으로 금융자금이 과도하게 쏠리는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금융권이 첨단산업과 벤처투자 등 생산적 금융으로 역할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8일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경제계 의견’ 보고서를 통해 “금융권 자금이 기업금융 등 생산적 분야보다는 부동산에 편중돼 있다”며 “위험가중자산(RWA) 가중치 조정, 벤처캐피탈(CVC) 투자 규제 완화, 자본시장 세제 개편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원화대출금 대비 부동산 대출 비중은 2020년 66.6%에서 2024년 69.6%로 확대됐고, 명목 GDP 대비 비중도 같은 기간 62%에2025.09.08 16:26
[더파워 유연수 기자]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KTX 운행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 도입돼 철도 안전이 한층 강화된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KTX에 AI 기반 ‘상태기반 유지보수(CBM, Condition Based Maintenance)’를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CBM은 열차 주요 장치의 작동 상태를 IoT 센서로 실시간 점검하고, 고장을 예측해 최적의 정비 일정을 수립하는 시스템이다. 부품의 잔여수명과 교체 주기를 AI로 분석해 필요한 시점에 정비할 수 있다.코레일은 새로 도입한 고속열차 EMU-260의 주변압기, 차축베어링 등 주요 장치 15종에 IoT 센서를 탑재했다. 현재 4대가 시범 운행 중이며, 내년 3월까지 10대에 추가2025.09.08 16:15
[더파워 유연수 기자]포스코그룹이 안전한 일터 조성과 미래 신사업 확장을 위한 독립 자문조직을 출범시켰다.포스코그룹은 회장 직속의 독립적 자문기구인 ‘안전혁신·미래전략 자문위원회’를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자문위는 △안전 △미래 신사업 △커뮤니케이션 3개 분과로 구성되며, 각 분과별로 사외 전문위원과 그룹 최고 경영층이 참여해 그룹의 전략과 방향 설정에 필요한 조언을 제공한다. 특히 위원장과 전문위원 모두 사외 인사를 위촉해 객관적이고 독립적인 자문이 이뤄지도록 했다.자문위원장은 박준식 한림대 부총장이 맡았으며, 안전 분과에는 김경문 성공회대 총장이, 미래 신사업 분과에는 윤영철 플래닛03파트너스 부사장2025.09.08 14:23
[더파워 유연수 기자]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 플랫폼과 데이터센터 맞춤형 직류 전력 솔루션이 북미 시장 공략의 전면에 섰다. LS일렉트릭은 (현지시간 기준) 9일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막한 ‘RE+ 2025’와 오는 13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NECA 2025’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LS일렉트릭은 ‘RE+ 2025’ 전시회에서 20 부스(186㎡) 규모 공간을 마련하고 △차세대 ESS 플랫폼 △초고압 변압기 △직류(DC)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ESS 플랫폼은 전력 변환 핵심 부품인 PEBB(펩)을 200kW 단위로 모듈화해 블록처럼 쌓아 올리듯 간단히 설치할 수 있으며, 단위별 독립 운전도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글로벌 ESS 시장2025.09.08 14:15
[더파워 유연수 기자]LS전선은 8일 국내 최초로 국제 신규 내화 기준(IEC 60331-4)을 충족한 MV(중전압) 내화 케이블을 개발해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830℃ 고온에서도 전력 공급이 가능해 AI 데이터센터, 반도체 공장, 초고층빌딩, 대형 쇼핑몰 등 고전력 설비가 밀집한 시설의 안전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내화 케이블은 화재 시에도 일정 시간 전력을 유지해야 하는 비상 전원, 피난 설비, 소방 시스템 등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국내 표준이 없어 일반 케이블에 방화 도료와 덕트를 씌우는 방식으로 시공해야 했다. 이 과정은 공간과 비용 부담이 크고, 특히 고층 작업에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다.LS전선의|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 코스피 | 4,020.55 | ▲26.04 |
| 코스닥 | 915.27 | ▲13.94 |
| 코스피200 | 568.40 | ▲2.75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30,828,000 | ▼236,000 |
| 비트코인캐시 | 878,000 | ▲5,000 |
| 이더리움 | 4,402,000 | ▼11,000 |
| 이더리움클래식 | 18,140 | ▲90 |
| 리플 | 2,790 | ▲1 |
| 퀀텀 | 1,907 | ▲9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30,946,000 | ▲43,000 |
| 이더리움 | 4,399,000 | ▼15,000 |
| 이더리움클래식 | 18,140 | ▲80 |
| 메탈 | 505 | 0 |
| 리스크 | 277 | ▲3 |
| 리플 | 2,788 | 0 |
| 에이다 | 551 | ▲5 |
| 스팀 | 95 | ▲2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30,900,000 | ▲20,000 |
| 비트코인캐시 | 878,000 | ▲5,500 |
| 이더리움 | 4,402,000 | ▼11,000 |
| 이더리움클래식 | 18,140 | ▲140 |
| 리플 | 2,790 | ▲2 |
| 퀀텀 | 1,907 | 0 |
| 이오타 | 130 | ▼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