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21 13:52
[더파워=유연수 기자]검찰이 호텔리조트 기업 아난티와 삼성생명이 부동산을 시세보다 부풀려 사고판 뒤 뒷돈을 주고받은 흔적을 포착해 두 회사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지난 20일 오전 아난티와 삼성생명 간 부동산 거래 비리 의혹 관련 특경법 위반(횡령, 배임)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아난티 호텔 본사와 삼성생명 사무실, 그리고 아난티 경영진과 삼성생명 전 임직원들의 주거지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 했다.아난티와 삼성생명 공시에 따르면, 아난티는 지난 2009년 4월 500억 원에 산 송파구 신천동의 토지와 건물을, 소유권 취득도 하기 전인 6월 삼성생명에 969억 원에 팔아, 두 달2023.02.17 13:02
[더파워=유연수 기자]국세청이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SM) 전 총괄 프로듀서의 역외 탈세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지난 16일일 국세청과 세무업계 등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 전 총괄 프로듀서의 처조카인 이성수 현 SM 대표가 제기한 역외탈세 의혹의 구체적인 내용과 사실관계를 내부적으로 파악하고 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유튜브 영상을 통해 이 전 총괄 프로듀서가 2019년 홍콩에 설립한 ‘CT 플래닝 리미티드’CT Planning Limited)를 통해 역외탈세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이 대표는 이 전 총괄 프로듀서가 2019년 홍콩에 'CT 플래닝 리미티드(CTP)'를 설립한 것과 관련 "CTP는 이수만이 국세청의 감시망을 피하기 위한2023.02.16 10:33
[더파워=유연수 기자]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이커머스 기업 티몬 전 대표 유 모 씨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단성한)은 14일 배임수재 혐의로 티몬 전 대표 유모(38)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5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2018∼2020년께 유씨는 티몬 이사회 의장이었던 신현성(38) 전 차이코퍼레이션 총괄대표에게서 티몬에 테라를 간편결제 수단으로 도입한다고 홍보해달라는 부탁을 받은 뒤 루나 코인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유씨가 해당 코인을 현금화해 수십억원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테라와 관련해 신 전 대표와 금융권을 연결하는 로비를 담2023.02.15 13:36
[더파워=유연수 기자]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관악구 언론사 5곳과 지난 14일 공단 본부에서 문화체육 활성화와 지역상권 홍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역언론사는 관악신문, 관악뉴스, 관악저널, 관악마을방송, 월드방송으로 총 5곳이며, 지역사회 내 홍보활동을 통해 구민의 여가향유 증진과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홍보 지원을 통한 경제 활성화의 필요성을 상호 인식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공단 천범룡 이사장은 “공단과 오랫동안 협력해 온 지역언론사들과 함께 공단 활동 및 운영시설 관련 홍보를 넘어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와 주민 편의을 위해서도 함께할2023.02.15 10:23
[더파워=유연수 기자]새해 첫 달인 지난달 취업자수가 1년 전보다 41만1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지난해 5월 이후 8개월째 줄어 22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736만3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1만1천명 늘었다.증가 규모는 2021년 3월 이후 22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었다. 이는 지난해 1월 취업자가 113만5000명으로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기저효과로 해석된다.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 5월(93만5천명)을 정점으로 작년 12월(50만9천명)까지 단계적으로 둔화한 데 이어 지난달에도 감소했다.연령별로 보면 전체 취업자 증가분의 대부분인 97.3%가 60세 이상(40만명)2023.02.14 15:19
[더파워=유연수 기자]카카오모빌리티가 가맹 택시에 호출(콜)을 몰아준다는 ‘소문’이 정부 조사 결과 사실로 드러났다. 이에 카카오모빌리티는 행정소송 가능성을 언급하며 반발했다.공정위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T 앱의 중형택시 일반호출 배차 알고리즘을 은밀하게 조작해 카카오T블루 가맹 택시를 우대한 행위(공정거래법상 시장지배적지위 남용·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257억원(잠정)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공정위 측은 “2022년 결산 및 최종 심의일인 8일까지 추가 매출액 등을 반영하면 과징금이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공정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블루 가맹택시 수를 확장하기2023.02.13 16:22
[더파워=유연수 기자]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일가가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와의 주식 양도 소송에서 패소한 것에 대해 13일 "즉각 상고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홍 회장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번 항소심은 단 한 번의 제대로 된 입증 기회도 주지 않고 이례적으로 빨리 종결됐다"며 "피고 측의 입장이 철저히 도외시된 판결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들은 "'쌍방 대리' 행위는 의뢰인의 권리가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피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국내는 물론 해외 선진국들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며 "피고 측은 회사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국내 1위 로펌인 김&장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들이 매2023.02.08 13:34
[더파워=유연수 기자]서울시가 시내버스와 지하철 기본요금을 300원 또는 400원 올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여기에 요금 인상에 맞춰 버스에도 지하철처럼 탑승 거리가 10㎞를 넘으면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의 거리비례 운임제 도입을 추진한다. 8일 시의회에 따르면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조정 계획안에 대한 의견청취안'을 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청취안에서 시는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은 현행 1,250원, 서울시는 10km당 300원 또는 400원 인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거리당 추가 요금도 10~50km까지 5km당 100원이던 것을 150원으로, 50km를 초과할 때는 현행 8km당 100원에서 150원으로 인상하는 것도 추진한다.버2023.02.07 13:32
[더파워=유연수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헬스케어가 스타트업 알고케어의 영양제 디스펜서(정량 공급기)를 도용했는지를 두고 본격적인 조사에 나섰다. 지난 6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롯데지주와 롯데헬스케어, 롯데그룹 계열사 캐논코리아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였다.알고케어는 지난달 25일 공정위에 해당 사건을 조사해달라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장 조사에 캐논코리아가 포함된 이유는 롯데헬스케어가 지난 2021년 알고케어와 투자 논의를 종료한 이후 자체 디스펜서를 제작하기 위해 캐논코리아에 해당 작업을 의뢰했기 때문으로 보인다.해당 스타트업은 “지난달 25일 공정위에 해당 사건을 조사해달라고 신고했2023.02.06 16:13
[더파워=유연수 기자]해외 발로 추정되는 분산서비스 거부(디도스·DDoS) 공격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코레일톡 등 철도 이용을 위한 모바일앱과 홈페이지 전산시스템이 6일 장애를 빚어 철도 이용객들이 출근길 불편을 겪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부터 탐지된 디도스 공격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이날 오전 5시 50분 오류가 발생했다.이로 인해 이날 오전 6시 10분부터 전산시스템 장애로 코레일톡과 홈페이지인 렛츠코레일에 접속하지 못해 이용객들이 기차표를 예매하지 못하거나 예매표를 확인하지 못했다.구체적으로 코레일은 중국발 디도스 공격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코레일 측은 “새벽 6시 10분쯤2023.02.06 11:12
[더파워=유연수 기자]중식당 프랜차이즈 '딘타이펑코리아'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을 지키지 않고 불법으로 냉동 만두를 제조·가공했다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6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판사는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딘타이펑코리아 법인에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운영팀장으로 일하며 전반적인 관리 업무를 했던 정모씨에 대해선 벌금형의 선고를 유예했다. 아울러 함께 기소된 김선옥 대표와 마케팅팀장 김모 씨에게는 무죄가 선고됐다.앞서 검찰은 김 대표 등이 해썹 인증 유지 비용을 줄이기 위해 2016년 1월쯤 인증을 반납하고 3년 7개월 동안 판매가 기준 36억원 어치인 냉동만두 240만여 개를2023.02.02 13:53
[더파워=유연수 기자]공금 115억원을 횡령한 서울 강동구청 공무원에게 징역 10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 상고심에서 징역 10년과 추징금 76억9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김씨는 지난 2019년 1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강동구청에 입금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분담금 115억원을 빼돌려 주식 투자와 채무 변제에 쓴 혐의로 기소됐다.김씨는 출금이 어려운 기금계좌 대신 돈을 쉽게 뺄 수 있는 업무 추진계좌로 기금을 받아, 본인 명의 개인 계좌로 전액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또 횡령 사실을 들키지 않으려고 내부 기금 결산과 성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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