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1 11:50
[더파워=유연수 기자]검찰이 국내 가구회사들의 입찰 담합 혐의를 포착하고 강제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이정섭)는 1일 공정거래법과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한샘과 현대리바트를 비롯한 가구회사 등 모두 10여 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한샘, 현대리바트, 에넥스, 넥시스, 우아미 등 국내 주요 가구업체들이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검찰은 가구회사들이 특판가구 입찰 과정에서 담합을 한 것으로 보고 가구 업체들과 건설사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 왔다.이들은 신축 아파트에 빌트인 형태로 들어갈 '특판가구' 납품사를 정하면서 담합한 혐의(공정거래법·건설산업기본법 위반)를 받는다.검찰은 이날 확보한2023.01.31 13:03
[더파워=유연수 기자]최근 10년간 우리나라 중산층 비중은 60%대까지 늘어났지만 '노력하면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아진다'는 기대는 줄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취업가능성이 있음에도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고용확대와 실용적 교육 등의 정책 지원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31일 '우리나라 중산층의 현주소와 정책과제'를 통해 "정부의 이전 지출 확대 등 정책으로 중산층의 비중과 상대력 경제력은 최근 10~20년간 유지 내지 증가해 왔지만 다음 세대가 중산층으로 진입할 수 있다는 기대는 낮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KDI에 따르면 중산층 비중은 최근 10년간 늘거나 유지되고 있다. 통계청에서2023.01.30 16:03
[더파워 조기성 기자] 실내 대부분의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가운데, 국민 10명 중 6명은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가 시기상조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회장 정혜선)가 지난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의 심각성 및 실내 마스크 착용해제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에 대해 응답자의 65.8%가 ‘아직 해제하면 안된다’고 응답했다. ‘해제해도 된다’는 의견은 28.3%였다. ‘아직 해제하면 안된다’는 응답은 60세 이상에서 71.5%로 높게 나타났고, 가정주2023.01.30 15:22
[더파워=유연수 기자]인천 한 지역농협 조합장이 노래방에서 여성 직원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30일 강제추행 혐의로 인천 모 지역농협 조합장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12월 14일 인천 한 노래방에서 여직원 2명의 어깨를 껴안거나 손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그는 직원들과 회식을 한 뒤 2차 뒤풀이로 노래방에 갔다가 신체 접촉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해당 농협 지점장은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A씨의 선처를 요청하는 탄원서에 서명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한 피해자는 경찰 조사에서 A씨가 귓속말로 “술이나 커피를 마시고 싶으면 연락하라”며 부적절한2023.01.30 10:37
[더파워=유연수 기자]오늘(30일) 0시를 기해 병원과 대중교통 등을 제외하고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마스크 착용은 원칙적으로 자율에 맡겨진다. 지난 2020년 10월 코로나19 방역조치로 마스크 착용 의무가 도입된지 27개월, 지난해 5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지 8개월여 만이다.이번 조치로 대형마트, 백화점, 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이나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학원 등 교육·보육시설 등 대부분 장소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된다.다만, 의료기관과 약국, 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대중교통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2023.01.26 14:47
[더파워=유연수 기자]검찰이 한국타이어와 구매 담당 임원을 불구속 기소했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26일 한국타이어 구매 담당 임원 정모씨와 한국타이어 법인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검찰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와 정씨는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총수 일가가 지분 49.9%를 보유한 계열사 MKT(한국프리시전웍스)로부터 유리한 조건으로 타이어 몰드를 구매한 부당 지원 및 사익 편취 혐의를 받고 있다.MKT의 지분 구조는 한국타이어가 50.1%, 조 회장과 형인 조현식 고문이 각각 29.9%, 20.0%를 보유하고 있다. 검찰은 한국타이어가 MKT에 몰아준 이익이 조현범 회장 등 총수 일가에 흘러 들어2023.01.25 13:17
[더파워=유연수 기자]전북지역 농협에 근무한 30대 직원이 간부의 지속적인 직장 내 괴롭힘으로 직원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 A씨의 가족들에 따르면 2019년 도내 한 농협에 입사한 A(33)씨는 지난해 1월 간부 B씨가 부임한 뒤로부터 수없이 모욕적인 말을 들어야 했다. B씨는 직원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A씨에게 "왜 일을 그렇게밖에 못하냐", "머릿속에 뭐가 들어있는지 모르겠다" 등 모욕적인 말들을 했다.이같은 괴롭힘을 견디지 못한 A씨는 지난해 9월 결혼을 3주 가량 앞두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 다행히 A씨는 늦지 않게 발견돼 목숨을 건졌고, 이후 농협은 괴롭힘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그러나 농협은 가해자와2023.01.25 10:27
[더파워 조기성 기자]경기 광주시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신혼부부 중 무주택 세대로서 부부 모두 광주시에 거주하고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세대가 지원 대상이다. 다만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등 유사 사업 수혜자와 직계존비속과 임차계약을 체결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시는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전액 시비로 편성해 가구당 보증금 대출 잔액의 최대 1.5%인 금액의 대출이자를 가구당 최대 100만 원, 5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신청을 원하는 경우 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에 게2023.01.20 14:25
[더파워=유연수 기자]대한상공회의소가 대한상의 소통플랫폼을 통해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에 관한 국민의견을 조사한 결과, ‘시설에 따른 단계별 해제(53.4%)’와 ‘전면 해제’(21.4%) 등 응답자의 74.8%가 착용의무 해제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대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유지하자는 의견은 24.8%로 나타났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지난해 9월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가 전면 해제된 가운데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도 해제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이번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실내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에 따른 기대효과에 대해서는 ‘숨 쉴 권리 회복’(40.2%)이 가장 큰 것으2023.01.19 16:23
[더파워=유연수 기자]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회장의 횡령·배임 혐의를 수사하는 검찰이 조 회장의 자택을 비롯한 10여 곳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1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조 회장의 자택과 한국타이어 본사, 그룹 계열사 등 10여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조 회장의 횡령·배임 의혹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 중이다.검찰은 조 회장이 회사 자금을 빼돌려 개인 집수리, 외제차 구입 등에 사용하고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는 혐의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검찰은 조 회장의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과 계좌 추적 등을 통해 횡령·배임 규모는 물론, 자금의 용처 등을 살2023.01.19 15:52
[더파워 이경호 기자]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15일 서울경마공원에서 경주 중 발생된 게이트 오작동 사고와 기수 낙마, 시간 지연 등으로 구설수에 올랐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9경주에서 9번 문이 열리지 않아 출전 경마 ‘천비성’이 뛰지 못한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마권을 구입한 경마 팬들의 항의가 쏟아졌고, 마사회측은 곧바로 “제9경주는 불성립됐다”고 고지하며 환불 방침을 알렸다. 업계에 따르면 1경주당 걸리는 판돈이 대략 30억원 가량이다. 마사회는 9경주 불성립에 따른 마권 환불로 30억원 이상의 손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당시 사고로 마사회 측은 경주로 보수를 했다. 하지만 9경주의 경주 불2023.01.19 15:31
[더파워 이경호 기자]무학그룹 창업주 아들 최모씨가 뇌물 혐의로 검찰기소됐다. 장본인은 고 최위승 명예회장의 4남으로 경남 창원에서 Y골프클럽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한 지역신문에 따르면 최근 부산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부는 최씨가 운영하는 골프클럽 기업의 법인세와 최씨 개인의 상속세 감면 등을 대가로 뇌물을 주고받은 혐의로 최씨 등 5명을 기소했다.최씨는 회계법인 이사 A씨와 공모해 세무공무원 2명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뇌물공여)를 받고 있다. 지방국세청 사무관 B씨는 지난해 9~10월 이들에게 법인세 감면과 세무 편의 등 청탁 대가로 현금 2000만원과 시가 366만 원 상당 골프채 세트를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구속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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