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2 10:45
[더파워=유연수 기자]6년 동안 철근 입찰 시장에서 담합한 현대제철 등 11개 제강사가 경쟁당국 제재를 받게 됐다. 당국은 담합을 주도한 국내 7대 제강사를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현대제철 등 철강업체 11곳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2565억 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해당 업체는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대한제강, 한국철강, 와이케이스틸, 환영철강공업, 한국제강, 화진철강, 코스틸, 삼승철강, 동일산업 등 11곳이다.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11개 제강사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약 6년 동안 조달청이 발주한 철근 입찰에 참가하며 사전에 낙찰 물량을 합의했다. 조달청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사용할 철근 구매를 위2022.08.10 14:09
[더파워=유연수 기자]해킹을 통해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명품 쇼핑 플랫폼 발란이 5억원 넘는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윤종인)는 10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발란에 총 5억1천259만원의 과징금과 1천4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개인정보위에 따르면 발란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발생했다. 3~4월에는 해킹 공격으로, 5월에는 이용자 식별 오류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조사됐다.조사 결과, 발란은 사용하지 않는 관리자 계정을 삭제하지 않고 방치했으며,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접근하는 인터넷주소(IP)를 제한하지 않는 등 보호조치를2022.08.10 13:03
[더파워=유연수 기자]금융감독원이 지난달 22일 에디슨모터스를 불공정거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이첩했다고 10일 밝혔다.금감원은 이날 배포한 ‘에디슨모터스 등 압수수색 관련 보도에 대한 설명’에서 “수사 기밀성 유지나 투자자 보호 등을 위해 개별 불공정거래 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내용 등에 대해서는 확인해 주기 어렵다”고 양해를 당부했다.금감원은 미공개정보 이용,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 혐의를 적발한 경우 증권선물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수사 기관에 이첩, 관련 수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사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다만, 도주나 증거인멸이 예상되는 등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 증선위 심의 등 행2022.08.09 11:18
[더파워=유연수 기자]9일 출근길 수도권 등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린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됐으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기상청은 "강한 비구름대가 동서로 길고 남북의 폭이 매우 좁아 비가 내리는 동안 지역별 강수량의 차이가 매우 크고 이동속도가 매우 느려 시간당 50~10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9∼10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청북부, 경북북서내륙 100~200㎜(많은 곳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300㎜ 이상), 강원 동해안, 충청(북부 제외), 경북북부(북서내륙 제외)2022.08.08 13:15
[더파워=유연수 기자]지난 2분기 국내 주요 공기업·공공기관 30곳 중 국민 관심도1위는 한국전력공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8일 데이터앤리서치는 4월부터 6월까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에서 총 포스팅 수(정보량=관심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분석 대상 공기업·공공기관은 올 4~6월 정보량 순으로 ▲한국전력공사(사장 정승일)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김현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헌동)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신상용)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2022.08.05 13:40
[더파워=유연수 기자]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급 9천62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고용부는 5일 2023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고시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월급으로 환산할 경우 1주 소정 근로 40시간 근무 시(유급 주휴 포함, 월 209시간 기준) 201만580원이다. 최저임금법은 확정 최저임금을 매년 8월 5일까지 고시하도록 정하고 있다.업종별 구분 없이 전 사업장에 같은 최저임금이 적용된다.이 같은 내용은 최저임금위원회가 올해 6월 29일 전원회의에서 결정한 그대로다.한편 이번 최저임금 심의과정에서 공익위원이 권고한 △최저임금을 사업의 종류별로 정할지 여부 및 방법 △생계비 적용 방법 등과 관련한 기초자료 연구 자료 마련 △차년도 심의2022.08.05 10:55
[더파워=유연수 기자]우리나라 첫 달 탐사선 '다누리(KPLO·Korea Pathfinder Lunar Orbiter)'가 한국시간 5일 오전 8시 8분(미국 동부시간 4일 오후 7시 8분)께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이날 발사를 맡은 미국의 민간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는 다누리가 실린 팰컨 9 발사체를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의 우주군 기지 40번 발사대에서 하늘로 쏘아 올리는 모습을 유튜브로 생중계했다.다누리는 달로 곧장 가지 않고 태양 쪽으로 향해 날아가 최대 156만km까지 거리를 벌려 4개월 반 동안 우주 여정에 나선다. 이후 다시 지구쪽으로 돌아와 달에 접근할 예정. 오는 12월16일 달 주변을 도는 궤도에 들어선 뒤 같은달 31일 달 상공 100km에 진입2022.08.04 16:14
[더파워=유연수 기자]쌍방울 그룹 관련 수사 기밀이 유출됐다는 의혹에 대해 감찰 중인 검찰이, 그룹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1부(손진욱 부장검사)는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쌍방울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형사1부는 최근 쌍방울 그룹의 수상한 자금 흐름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선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의 수사기밀 유출 의혹을 감찰하고 있다. 이날 압수수색은 쌍방울 그룹이 수사기밀 유출에 개입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로 보인다.한편 형사6부는 금융정보분석원으로부터 쌍방울의 ‘수상한 자금 흐름’과 관련한 자료를 전달받아 수사해왔다. 쌍방울이 발행한 전환사채(CB) 거래 내역을 들여다2022.08.04 11:08
[더파워=유연수 기자]빅데이터 분석 결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광복절 특별 사면에 대해 호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복절이 가까워오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사면 여부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3개월 동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을 키워드로 한 온라인 포스팅들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국민 63% 가량이 이재용 부회장에 사면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이재용 부회장 사면 관련 포스팅도 세 사람 중 가장 많아 국민 관심도가 매우 뜨거운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4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커뮤니티,블로그,카페2022.08.02 14:14
[더파워=유연수 기자]서울주택공사(SH)가 무주택 청년들 위해 공급하는 '역세권 청년주택'(청년주택) 서류 심사 대상자 명단이 공식발표 전에 외부로 유출돼 논란이 되고 있다. 2일 SH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4시 역세권 청년주택 서류 심사 대상자 명단 발표를 앞두고, 같은 날 오전 11시 네이버 임대 관련 카페에 명단이 사전에 게시된 것을 인지하면서 유출 논란이 발생했다.청년주택은 무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하여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여 대중교통 중심 역세권에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이번 제1차 청년주택 이번 공급물량은 11개 단지 489세대에 달했으며, 지난달 13일부터 15일까지 인터넷으로 청약 신청을 받았2022.07.29 09:20
[더파워=유연수 기자]인구 절벽이 심화될 거라는 우려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조금씩 줄어들던 인구수가 작년 사상 처음으로 감소했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전국의 인구 수는 5173만 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만 1000명 감소했다. 총 인구 수가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실시한 1949년 센서스 집계 이후 처음이다. 내국인이 4만 5000명, 외국인이 4만 6000명 감소했다.통계청은 3년 전인 2019년만 해도 “2029년부터 총인구가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지만, 실제 감소 시점은 이보다 8년이나 당겨졌다.국적별로는 내국인 인구가 5008만8000명2022.07.27 09:00
[더파워=유연수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8명이 경기도 3기 신도시 등 지역개발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에 나섰다가 경찰 수사에 넘겨졌다. 또 경작할 의사가 없으면서 취득 목적을 거짓으로 작성하고 농지를 사들이는 등 농지법 위반 혐의로도 총 17명이 적발됐다.27일 업계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26일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LH 임직원들의 수도권 신도시 투기 의혹을 밝혀달라며 지난해 청구된 공익감사의 감사보고서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감사원은 미공개 정보를 활동해 불법 투기에 나선 LH 직원 8명에 대해선 경찰 수사를 요청했다.감사원 조사 결과, LH와 국토교통부 임직원들이 2016년부터 지난해 4월까지 98개 공공택지지구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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