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8 11:22
[더파워=유연수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야놀자가 인터파크의 주식 70%를 취득하는 기업결합(M&A)을 시정 조치 부과 없이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5월 야놀자가 인터파크 주식 70%를 3천011억원에 취득한 M&A는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야놀자는 앱·웹사이트를 통해 숙박, 레저 상품 등의 판매를 중개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호텔 운영 자동화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기업이다.인터파크는 숙박, 항공권, 공연 티켓, 도서 등을 온라인으로 판매한다.공정위는 심사 결과 "이 기업결합이 온라인 국내 숙박 예약 플랫폼 시장, 클라우드 숙박 솔루션 시장, 온라인 항공권 예약·발권 대행 시장, 온라인 공연 티2023.03.27 14:06
[더파워=유연수 기자]검찰이 계열사 부당 지원과 횡령 등 혐의로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회장을 27일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이날 조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공정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조 회장은 한국타이어가 2014∼2017년 한국타이어 계열사 한국프리시전웍스(옛 MKT)로부터 약 875억원 규모의 타이어 몰드를 사들이면서 다른 제조사보다 비싼 가격에 사는 방식으로 부당 지원한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이를 통해 한국타이어는 약 131억원의 손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검찰은 한국타이어가 MKT에 몰아준 이익이 조 회장 등 총수2023.03.24 15:05
[더파워=유연수 기자]근로시간제도 개편이 이뤄지더라도 주 최대 근로시간을 60시간 미만으로 한정하겠다는 기업이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 주장하는 주 69시간 장시간 근로는 극히 예외적인 상황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근로시간제도 개편방안에 대한 기업 의견 조사를 24일 발표했다.연장근로 관리 단위가 주에서 월·분기·반기·연 단위로 확대될 경우 기업의 56%가 바뀐 연장근로제도를 활용하겠다고 답했다.이들 기업의 72.2%는 납품량 증가, 설비고장, 성수기 등의 특정한 사유가 있을 때 일시적으로 활용하겠다고 했다.연장근로제도가 개편되더라도 상당수 기업들은 주 60시간 미만으로 운영할 것으로 나타났다2023.03.24 11:32
[더파워=유연수 기자]검찰이 '횡령·배임 의혹'을 받고 있는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회장은 한국코퍼레이션의 실소유주로 알려져 있다.서울남부지검은 자본시장법 위반과 횡령·배임 혐의로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4일 밝혔다.김 회장은 2018년 당시 실소유한 콜센터 운영대행업체 한국코퍼레이션(현 엠피씨플러스)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빌린 돈으로 증자 대금을 납입한 뒤 유상증자가 완료되자 이를 인출해 차입금을 갚은 혐의를 받는다.또 김 회장은 2020년 3월 주식 거래가 정지되기 직전 미공개 중요 정보를 미리 입수해 보유주식을 처분하고 손실을 회피한 혐2023.03.24 10:05
[더파워=유연수 기자]우리나라 국민 절반은 결혼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10∼20대의 경우 과반수가 결혼 후에도 자녀를 낳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만 13세 이상 인구 가운데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 사람의 비중은 50.0%로 집계됐다. 나머지 절반 가량은 굳이 결혼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다는 의미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절반 이상인 55.8%가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여자는 44.3%만이 결혼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 결혼 후 자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사람은 65.3%로 집계됐다. 10대의 경우 결혼2023.03.22 13:32
[더파워=유연수 기자]출생아 수가 새해 첫 달부터 크게 감소했다. 지난 1월 출생아 수가 2만3천여명에 그치며 동월 기준 사상 최소치를 갈아치웠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출생아 수는 2만317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월 2만4665명에 비해 6.0% 감소한 것으로 역대 1월 기준 최저치다. 지난 2015년 12월부터 86개월 연속 출생아 수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전년 동월비 감소율이 6%대로 치솟은 것은 6개월 만이다. 출생아 수는 지난해 7월 8.4% 감소한 이후 5개월간 0~4%대 감소율을 유지해왔다.시도별로 보면 인천을 제외하고 나머지 시도에서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줄었다.광주의 출생아 수는 735명2023.03.21 15:00
[더파워=유연수 기자]아르바이트생을 동원해 허위 구매후기를 작성하는 수법으로 제품 광고를 한 업체가 적발됐다. 공정위는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한국생활건강과 광고대행업체 감성닷컴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거짓 후기 광고를 게시, 표시·광고 공정화에 관한 법을 위반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4천만원을 부과한다고 21일 밝혔다.빈박스 마케팅은 온라인몰의 후기 조작 단속을 피하기 위해 모집된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제품을 구매하게 하고 제품이 들어있지 않은 빈 상자를 발송해 후기 작성권한을 얻도록 해 허위 구매후기를 등록하는 행위를 말한다.공정위에 따르면 한국생활건강은 2020년 4월부터 2021년 6월까지 감성닷컴2023.03.20 13:22
[더파워 이경호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임금 및 휴가 등 보상체계에 대한 불안이 없도록 확실한 담보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근로시간 유연화와 관련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를 통해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이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근로시간 개편안이 '주 최대 69시간'만 부각되면서 제대로 된 보상 없는 장시간 근로만 강요하는 것 아니냐는 여론이 계속되는 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윤 대통령은 또 지난주 일본 방문 결과를 언급하며 "한일관계 개선 및 협력에 관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각 부처는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밝혔다.이2023.03.20 11:48
[더파워=유연수 기자]지난달 경제 활동 상태를 물었을 때 '쉬었음'이라고 답한 청년층(15∼29세) 응답자가 50만명에 육박했다.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규모다. 2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2월 비경제활동인구(취업자나 실업자가 아닌 인구) 가운데 활동상태를 '쉬었음'이라고 답한 청년층은 49만7천명이다.청년층 '쉬었음' 인구는 2019년 2월 38만6천명에서 2020년 2월 43만8천명, 2021년 2월 44만9천명, 작년 2월 45만3천명으로 점차 늘다가 올해 2월 49만7천명을 기록했다. 1년 새 4만5천명(9.9%)이 늘었다.통계청 조사에서 지난 4주간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을 했고 즉시 취업이 가능한 상태였던 미취업자는 실업2023.03.20 11:44
[더파워=유연수 기자]오늘부터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대중교통과 마트·역사 내 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이날부터는 대중교통뿐 아니라 마트·역사 등 대형시설 내에 있는 개방형 약국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진다.이미 마트 등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진 상황에서 벽이나 칸막이가 없어 공간 구분이 되지 않는 구내 약국에서만 마스크를 쓰도록 한 것은 과학적이지 않다는 일각의 지적이 받아들여진 것이다.다만 병원 등 의료기관과 일반 약국, 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입소형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2023.03.17 17:04
[더파워 이경호 기자]계열사를 부당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이수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표를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과 관련해 이수일 한국타이어 대표를 17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이 대표는 한국타이어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계열사 한국프리시전웍스의 타이어 몰드를 비싼 가격에 사주는 방식으로 부당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한국타이어가 MKT에 몰아준 이익이 조현범 회장 등 총수 일가에 흘러 들어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앞서 조 회장은 이와 관련해 배임 및 횡령 등 혐의로 이2022.12.30 16:00
[더파워=유연수 기자]검찰이 공사비를 부풀려 1백억 대 국가 예산을 가로챈 혐의로 삼성물산 전·현직 임직원에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는 지난 27일 삼성물산 전현직 임직원 2명과 설계감리사 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이들은 지난 2013년부터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전남 가거도 방파제 설치 사업을 맡아 진행하면서, 해양수산부 공무원들과 짜고 공사비를 부풀려, 국가 예산 1백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지난달 서울 강동구 삼성물산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관련 자료를 입수, 수사를 진행해왔다.이들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다음 달 6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릴 예정|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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