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25 13:17
[더파워=유연수 기자]전북지역 농협에 근무한 30대 직원이 간부의 지속적인 직장 내 괴롭힘으로 직원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 A씨의 가족들에 따르면 2019년 도내 한 농협에 입사한 A(33)씨는 지난해 1월 간부 B씨가 부임한 뒤로부터 수없이 모욕적인 말을 들어야 했다. B씨는 직원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A씨에게 "왜 일을 그렇게밖에 못하냐", "머릿속에 뭐가 들어있는지 모르겠다" 등 모욕적인 말들을 했다.이같은 괴롭힘을 견디지 못한 A씨는 지난해 9월 결혼을 3주 가량 앞두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 다행히 A씨는 늦지 않게 발견돼 목숨을 건졌고, 이후 농협은 괴롭힘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그러나 농협은 가해자와2023.01.25 10:27
[더파워 조기성 기자]경기 광주시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신혼부부 중 무주택 세대로서 부부 모두 광주시에 거주하고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세대가 지원 대상이다. 다만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등 유사 사업 수혜자와 직계존비속과 임차계약을 체결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시는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전액 시비로 편성해 가구당 보증금 대출 잔액의 최대 1.5%인 금액의 대출이자를 가구당 최대 100만 원, 5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신청을 원하는 경우 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에 게2023.01.20 14:25
[더파워=유연수 기자]대한상공회의소가 대한상의 소통플랫폼을 통해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에 관한 국민의견을 조사한 결과, ‘시설에 따른 단계별 해제(53.4%)’와 ‘전면 해제’(21.4%) 등 응답자의 74.8%가 착용의무 해제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대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유지하자는 의견은 24.8%로 나타났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지난해 9월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가 전면 해제된 가운데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도 해제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이번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실내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에 따른 기대효과에 대해서는 ‘숨 쉴 권리 회복’(40.2%)이 가장 큰 것으2023.01.19 16:23
[더파워=유연수 기자]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회장의 횡령·배임 혐의를 수사하는 검찰이 조 회장의 자택을 비롯한 10여 곳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1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조 회장의 자택과 한국타이어 본사, 그룹 계열사 등 10여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조 회장의 횡령·배임 의혹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 중이다.검찰은 조 회장이 회사 자금을 빼돌려 개인 집수리, 외제차 구입 등에 사용하고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는 혐의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검찰은 조 회장의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과 계좌 추적 등을 통해 횡령·배임 규모는 물론, 자금의 용처 등을 살2023.01.19 15:52
[더파워 이경호 기자]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15일 서울경마공원에서 경주 중 발생된 게이트 오작동 사고와 기수 낙마, 시간 지연 등으로 구설수에 올랐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9경주에서 9번 문이 열리지 않아 출전 경마 ‘천비성’이 뛰지 못한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마권을 구입한 경마 팬들의 항의가 쏟아졌고, 마사회측은 곧바로 “제9경주는 불성립됐다”고 고지하며 환불 방침을 알렸다. 업계에 따르면 1경주당 걸리는 판돈이 대략 30억원 가량이다. 마사회는 9경주 불성립에 따른 마권 환불로 30억원 이상의 손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당시 사고로 마사회 측은 경주로 보수를 했다. 하지만 9경주의 경주 불2023.01.19 15:31
[더파워 이경호 기자]무학그룹 창업주 아들 최모씨가 뇌물 혐의로 검찰기소됐다. 장본인은 고 최위승 명예회장의 4남으로 경남 창원에서 Y골프클럽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한 지역신문에 따르면 최근 부산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부는 최씨가 운영하는 골프클럽 기업의 법인세와 최씨 개인의 상속세 감면 등을 대가로 뇌물을 주고받은 혐의로 최씨 등 5명을 기소했다.최씨는 회계법인 이사 A씨와 공모해 세무공무원 2명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뇌물공여)를 받고 있다. 지방국세청 사무관 B씨는 지난해 9~10월 이들에게 법인세 감면과 세무 편의 등 청탁 대가로 현금 2000만원과 시가 366만 원 상당 골프채 세트를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구속2023.01.19 13:25
[더파워=유연수 기자]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 주민과 방문객의 편의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설 연휴기간 동안 공영주차장 및 체육시설 부설주차장 등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무료개방하는 주차장은 총 10곳 546면으로, 설 연휴가 시작되는 1월 21일부터 1월 24일까지 ▲삼성동제1공영 ▲조원동제2공영 ▲서원동제1공영 ▲신원시장공영주차장 ▲까치산체육센터 부설주차장 ▲관악구종합청사 지하주차장(1월 21일 오전 8시부터)을 무료로 개방하며, 1월 21일부터 1월 23일까지 ▲관악구민운동장 부설 ▲관악제2구민운동장 부설 ▲국사봉체육관 부설 ▲미성체육관 부설주차장을 무료개방한다. 또한, 관악구민‧신림‧까2023.01.19 11:03
[더파워=이지숙 기자]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18일(수) 인천공동모금회에서 총 8억3천6백만원을 지원하는 ‘2023년 복권기금 야간보호사업 배분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2023년 복권기금 야간보호사업은 인천공동모금회가 복권위원회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야간에 방임되는 아동·청소년의 야간보호를 통해 돌봄 공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내 야간보호교사 채용을 통한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지난 2022년 7월 공고 및 심사를 통해 인천소재 지역아동센터 21개소를 최종 선정했으며, 2023년 1년 동안 아동청소년을 위한 기초학습, 귀가지도, 예체능활동, 급식 및2023.01.17 16:10
[더파워 이경호 기자]국가 간척사업으로 조성된 전북 새만금 사업지구 내 농생명용지에서 불법 재임대계약이 이뤄지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농어촌공사로부터 농지를 빌린 일부 영농법인들이 직접 경작을 하지 않고 다시 임대를 내줘 땅 장사를 한다는 건데,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지난 16일 김제지역 13개 영농법인으로 구성된 협의회에 따르면 새만금 농생명용지 5공구 680ha에 임대계약이 체결된 농업법인 상당수는 직접 경작 원칙을 어기고 부지를 다른 농업법인에 재임대하고 있다.재임대를 하면서 농어촌공사에 납부하는 임대료보다 더 높은 금액을 받아 이득을 얻고 있다는 게 농민들의 증언이다.협의회는 이 법인들이 2025년 본계약2023.01.17 10:47
[더파워=유연수 기자]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NC백화점 야탑점 천장에서 균열이 생기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16일 저녁 “우리 사회에 안전불감증이 만연해 있다는 증거”라며 긴급 조치를 요청했다. 이날 원희룡 장관은 자신의 SNS에 “안전하다는 것이 확인될 때까지는 일단 영업을 중단하고 출입을 통제해야 하는데, 그 상태에서 영업을 계속 했다는 것은 아직도 우리 사회에 안전불감증이 만연해 있다는 증거”라며 “과거 삼풍백화점도 전조가 있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무리하게 영업을 하다가 큰 사고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이어 “직접 현장을 확인하지 못해서 답답합니다만, 안전에 관해서는 조그만 틈조차2023.01.10 16:50
[더파워 이경호 기자]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준시장형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운영하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 서울드래곤시티점’ 사업장이 부실 시공 의혹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10일 한 경제지에 따르면 세븐럭 서울드래곤시티점은 문을 연지 보름도 채 되지 않았는데도 식당 천장에서 물이 새는가 하면 바닥에 깔린 바닥 카펫에 발을 디딜 때마다 섬유 뭉치가 신발에 뭍어 극심한 먼지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사업장을 찾은 외국인 A씨는 "걸어 다닐 때마다 바닥 카펫에서 먼지가 심하게 날리고 카펫 섬유 뭉텅이가 신발에 잔뜩 달라붙어 떨어지지도 않는다"며 "도저히 오래 머무를 수가 없는 환경"이라고 신문에 불만2023.01.10 15:40
[더파워=유연수 기자]세종시 한 국도를 달리던 테슬라 전기차에서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됐다. 1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 밤 10시28분쯤 세종시 소정면 운당리 국도 1호선을 달리던 테슬라 전기차에서 불이 나 1시간16분 만에 꺼졌다. 불이 붙은 테슬라에서 폭발이 일어났으나 운전자 A씨는 폭발 직전 시민들에 의해 구조됐다.불은 전기차가 중앙분리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마주 오던 차와 충돌하면서 시작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17대, 인원 50명을 투입해 1시간 18분 만에 진화 작업을 완료했다.이 불로 운전자 A씨(36)가 양쪽 다리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전기차는 전소돼 소방서 추산 8800만원 상당 재산 피해가 났다.|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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