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28 14:05
[더파워=유연수 기자]시중에 유통 중인 일회용기의 미세플라스틱 검출량이 다회용기보다 최대 4.5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성인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377잔)을 고려하면, 커피를 모두 일회용 컵으로 마실 때 연간 약 2639개의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되는 셈이다.한국소비자원은 배달 음식 활성화로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이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시중에 유통 중인 일회용기 16종과 다회용기 4종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시험 결과 일회용기에서는 개당 적게는 1.0개, 많게는 29.7개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 반면 다회용기에서는 개당 0.7∼2.3개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용도가 유사한 용기끼리 비교했을 때2023.02.27 12:10
[더파워=유연수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오늘 5대 은행과 3대 통신사의 불공정거래 행위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정부당국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오전 조사관들을 SK·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와 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 등 은행권 본점 등으로 보내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통신 3사의 경우 사실상 과점 체제를 유지하면서 시장에서 통신의 품질과 요금, 서비스 개선을 위한 건전한 경쟁이 사실상 멈춰있다는 게 정부 판단이다.통신 3사 자회사인 5개 사업자의 알뜰폰 시장 점유율은 2019년 37.1%에서 2021년 50.8%로 급등했다.또한 은행들의 경우 금리 상승기에 예대금리차를 이용해 막2023.02.23 15:27
[더파워=유연수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이 회사 자료를 무단으로 반출하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은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삼성바이오 직원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13일 오후 7시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삼성바이오 본사에서 A4용지 300장에 달하는 회사 문서를 반출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미국식품의약국(FDA) 표준 규격 등과 관련한 해당 문서를 몰래 가지고 회사 밖으로 나가려다가 보안요원에 적발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삼성바이오는 경찰에 A씨를 인계했으며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그를 고소했다.경찰은2023.02.22 15:25
[더파워=유연수 기자]이랜드재단이 민간지원단체와 가정밖청소년 지원 사업인 ‘고잉 투게더’(Going Together)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잉 투게더’는 가정밖청소년의 전인적인 성장을 돕고 미래세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이랜드재단이 민간지원단체와 손잡고 진행하는 가정밖청소년 지원사업이다.지난 20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랜드재단의 장광규 이사장, 정영일 경영고문, 김욱 본부장과 청소년행복재단 윤용범 총장, 위키코리아 임귀목 대표, 선한울타리 최상규 대표, 만사소년 손혜광 실장, 화평교회 유제중 담임목사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이랜드재단은 가정밖청소년 멘토링 운영방식을 구축한 통합 지원 플랫폼을 통해2023.02.22 13:03
[더파워=유연수 기자]우리나라 여성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가 지난해 0.78명으로, 1970년 통계작성 이래 가장 낮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꼴찌이자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통계청은 22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2년 출생·사망통계 잠정 결과'와 '2022년 12월 인구동향'을 발표했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4만 9천명으로 지난해보다 4.4% 줄었다. 합계출산율 역시 0.78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0.03명이 감소했다.합계 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로, 0.8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1970년 통계작성 이래로 처음이다.지역별로는 세종만 유일2023.02.21 14:34
[더파워=유연수 기자]인사특혜 등을 대가로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전 상임이사가 구속기소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서현욱 부장검사)는 인사 청탁과 함께 수억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뇌물 수수, 사기)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전 상임이사 송모(60)씨를 21일 구속기소했다.코이카 자회사인 코웍스 전직 대표도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송 전 이사는 2018년 2월∼2020년 12월 코이카 인사위원장을 겸직하면서 코이카 직원 17명과 지인 총 20명에게 약 4억1천200만원을 무이자·무기한으로 빌려 달라고 요구하고, 빌린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송 전 이사는 내부 규정상 뇌물 공2023.02.21 13:52
[더파워=유연수 기자]검찰이 호텔리조트 기업 아난티와 삼성생명이 부동산을 시세보다 부풀려 사고판 뒤 뒷돈을 주고받은 흔적을 포착해 두 회사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지난 20일 오전 아난티와 삼성생명 간 부동산 거래 비리 의혹 관련 특경법 위반(횡령, 배임)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아난티 호텔 본사와 삼성생명 사무실, 그리고 아난티 경영진과 삼성생명 전 임직원들의 주거지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 했다.아난티와 삼성생명 공시에 따르면, 아난티는 지난 2009년 4월 500억 원에 산 송파구 신천동의 토지와 건물을, 소유권 취득도 하기 전인 6월 삼성생명에 969억 원에 팔아, 두 달2023.02.17 13:02
[더파워=유연수 기자]국세청이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SM) 전 총괄 프로듀서의 역외 탈세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지난 16일일 국세청과 세무업계 등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 전 총괄 프로듀서의 처조카인 이성수 현 SM 대표가 제기한 역외탈세 의혹의 구체적인 내용과 사실관계를 내부적으로 파악하고 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유튜브 영상을 통해 이 전 총괄 프로듀서가 2019년 홍콩에 설립한 ‘CT 플래닝 리미티드’CT Planning Limited)를 통해 역외탈세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이 대표는 이 전 총괄 프로듀서가 2019년 홍콩에 'CT 플래닝 리미티드(CTP)'를 설립한 것과 관련 "CTP는 이수만이 국세청의 감시망을 피하기 위한2023.02.16 10:33
[더파워=유연수 기자]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이커머스 기업 티몬 전 대표 유 모 씨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단성한)은 14일 배임수재 혐의로 티몬 전 대표 유모(38)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5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2018∼2020년께 유씨는 티몬 이사회 의장이었던 신현성(38) 전 차이코퍼레이션 총괄대표에게서 티몬에 테라를 간편결제 수단으로 도입한다고 홍보해달라는 부탁을 받은 뒤 루나 코인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유씨가 해당 코인을 현금화해 수십억원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테라와 관련해 신 전 대표와 금융권을 연결하는 로비를 담2023.02.15 13:36
[더파워=유연수 기자]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관악구 언론사 5곳과 지난 14일 공단 본부에서 문화체육 활성화와 지역상권 홍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역언론사는 관악신문, 관악뉴스, 관악저널, 관악마을방송, 월드방송으로 총 5곳이며, 지역사회 내 홍보활동을 통해 구민의 여가향유 증진과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홍보 지원을 통한 경제 활성화의 필요성을 상호 인식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공단 천범룡 이사장은 “공단과 오랫동안 협력해 온 지역언론사들과 함께 공단 활동 및 운영시설 관련 홍보를 넘어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와 주민 편의을 위해서도 함께할2023.02.15 10:23
[더파워=유연수 기자]새해 첫 달인 지난달 취업자수가 1년 전보다 41만1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지난해 5월 이후 8개월째 줄어 22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736만3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1만1천명 늘었다.증가 규모는 2021년 3월 이후 22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었다. 이는 지난해 1월 취업자가 113만5000명으로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기저효과로 해석된다.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 5월(93만5천명)을 정점으로 작년 12월(50만9천명)까지 단계적으로 둔화한 데 이어 지난달에도 감소했다.연령별로 보면 전체 취업자 증가분의 대부분인 97.3%가 60세 이상(40만명)2023.02.14 15:19
[더파워=유연수 기자]카카오모빌리티가 가맹 택시에 호출(콜)을 몰아준다는 ‘소문’이 정부 조사 결과 사실로 드러났다. 이에 카카오모빌리티는 행정소송 가능성을 언급하며 반발했다.공정위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T 앱의 중형택시 일반호출 배차 알고리즘을 은밀하게 조작해 카카오T블루 가맹 택시를 우대한 행위(공정거래법상 시장지배적지위 남용·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257억원(잠정)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공정위 측은 “2022년 결산 및 최종 심의일인 8일까지 추가 매출액 등을 반영하면 과징금이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공정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블루 가맹택시 수를 확장하기|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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