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2 11:43
[더파워=유연수 기자]철근 입찰에서 낙찰 물량 등을 수년간 담합한 혐의로 고발된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등 7곳에 대해 검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12일 오전 현대제철, 동국제강, 대한제강 등 제강사 7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이들 회사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조달청 발주 철근단가계약 입찰에서 낙찰 물량과 가격을 담합한 혐의를 받는다. 철근 연간 단가계약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 물량을 배분하고 가격을 합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입찰은 조달청이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산하 각급 학교 등 각종 공공기관이 사용할 철근을 구매하기 위해2022.10.11 17:30
[더파워=유연수 기자]애플 스마트워치 '애플워치 시리즈7'에서 발화 현상이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1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발화 현상을 신고한 이용자에게 입막음을 시도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미국 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 보도에 따르면 최근 애플워치7이 과열을 일으키며 연기를 내뿜는 일이 발생했다.해당 사용자는 워치를 착용하고 있던 중 기기가 비정상적으로 뜨거워짐을 느낀 후 워치 뒷면에 금이 가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화면에는 급격한 온도 상승으로 기기를 종료해야 한다는 경고 알림이 떴다고 말했다.그는 애플 서비스센터에 연락해 상황을 설명했지만 애플 측으로부터 회신을 받을 때까지 제품을 만지지 말2022.10.11 14:38
[더파워 이경호 기자]손보업계 2위 현대해상 직원들이 공모해 일어나지도 않은 교통사고를 꾸며내 보험금을 수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특히 이들은 경찰 사고 확인서와 검찰 공소장도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다.MBC는 지난 7일 '공소장까지 위조, 또 터진 내부자 사기에 보험업계 "터질 게 터졌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단독 보도했다.MBC에 따르면 지난 8월 현대해상 하이카 운전자보험에 가입한 30대 남자가 보험금 2억원을 수령했다. 보행자 두 명을 다치게 해 기소됐다며 형사합의금을 타갔다.그러나 현대해상 조사 결과 사기 정황이 드러났다. 경찰이 발급한 교통사고 사실확인서, 검찰의 공소장, 그리고 피해자들의 병원 진단서가 모두 허위로2022.10.11 11:51
[더파워=유연수 기자]정부가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을 꺼냈지만 36개 공기업이 정원의 1.6%만 감축하겠다고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SR과 한국석유공사, 한국수력원자력은 정원을 줄이지 않겠다고 보고했다. 10일 국회와 공공기관에 따르면 36개 공기업은 현재 14만9천775명인 기관 정원의 1.6%(2천364명)를 감축하는 내용을 담은 혁신계획안을 정부에 보고했다.윤석열 정부는 공공 부문을 5대 구조개혁 대상으로 짚었다. 이번 공기업들의 답변은 윤 정부가 지난 7월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을 통해 요구한 인력 감축 요구에 대한 것이다.공기업은 총 36개로 지난해 말 기준 350개 공공기관의 정규직 인력은 41만6191명이다. 문재인 정2022.10.11 11:45
[더파워=유연수 기자]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SR의 간부나 임원들이 고액 연봉을 받으면서도 매월 부서 운영경비를 별도로 현금 지급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최인호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현금으로 지급된 경비는 약 14억5000만원이며, 월 2500만원 정도가 현금으로 운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코레일에서 경비를 지급받는 대상은 지역본부장, 실·단장, 이사 등 40명이며, 직급에 따라 월 20만원부터 최대 150만원까지 월초에 현금으로 받는다.현금으로 지급되는 경비는 영수증 증빙 처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실제 사용처는 본인만 알 수 있다.최 의원 측은 "철도공사는 국2022.10.07 10:41
[더파워=유연수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SK케미칼과 애경산업이 인터넷 기사를 통해 가습기살균제를 부당하게 광고했다는 의혹에 대한 재조사에 착수했다. 앞서 공정위는 2016년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의 신고를 접수했을 당시 인터넷 기사는 광고가 아니라고 보고 심의 절차를 종료했으나, 최근 헌법재판소는 이를 위헌이라고 판단했다.7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달 초 가습기살균제 '홈클리닉 가습기메이트'의 제조사인 SK케미칼과 판매사인 애경산업에 대한 현장 조사를 벌였다. 문제의 인터넷 기사 3건이 나오게 된 경위 등을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환경부에서 인정받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A씨는 2016년 신문기사 등에 '인체 무해' 등 표2022.10.06 15:34
[더파워 이경호 기자]SK에코플랜트(구 SK건설)에서 7억여원 규모의 횡령 사고가 발생했다.5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올해 초 준공된 대전 신흥 SK뷰 공사현장 경리 담당직원 A씨를 법인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고소했고, A씨는 최근 법원으로부터 유죄 판결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검찰 수사결과에 따르면 A씨는 증빙서류를 위조해 현장 근로자들의 보험료로 납부할 금액 일부를 자신의 개인 계좌로 입금해 주식 투자 등에 활용했다.이러한 횡령은 A씨가 입사한 직후부터 1년 반에 걸쳐 이뤄졌고, 130여 차례에 걸쳐 자금을 빼간 것으로 확인됐다. SK에코플랜트는 A씨의 횡령 사실을 1년 반 가량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가 현장 정기감2022.10.05 14:01
[더파워=유연수 기자]최근 들어 산업현장에서 노조의 불법파업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조업 중단 등 대규모 사회적․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과 함께 집단적 노사관계법제의 현대화를 통해 합리적 노사관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5일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정 교수에게 의뢰한 '불법파업·파행적 집단행동의 폐해 및 이에 대한 대응방안'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는 쟁의행위로서의 파업은 집단적으로 근로 제공을 거부함으로써 정상적인 업무의 운영을 저해하는 수준에 그쳐야 하나, 실제 산업현장에서는 노조의 과격한 행동으로 인2022.10.04 14:39
[더파워=유연수 기자]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수도권에서 밤 10시부터 새벽 3시 사이 택시를 잡을 때 호출료가 최대 5천원으로 인상된다. 승객이 호출료를 내는 경우엔 목적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강제 배차해 단거리 콜을 택시기사가 걸러낼 수 없도록 한다.정부가 4일 택시 호출료를 최대(현행) 3000원에서 5000원으로 올리고 택시 외 타다·우버 등 플랫폼 운송 수단도 확대하는 ‘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을 발표했다. 심야 시간대(오후 10시~오전 2시)에 택시 공급을 대폭 늘려 서울을 중심으로 한 ‘심야 택시난’을 줄이겠다는 것이다.국토교통부는 먼저 심야 시간에 한 해 현행 최대 3000원인 택시 호출료를 최대 4000~5000원까지 올리기로2022.09.30 09:49
[더파워=유연수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46억 원을 횡령하고 해외로 도피한 직원이 횡령이 발각된 다음 날에도 월급을 정상 지급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A씨는 횡령 사실이 발각된 바로 다음날인 지난 23일 급여 444만370원을 전액 지급받았다.공단은 “보수지급일(23일)이 법원의 임금 가압류 결정(27일) 전이어서 근로기준법 및 보수규정에 따라 전액 지급했다”고 설명했다.이어 “현재 보수가 입금되는 계좌가 가압류돼 임의적인 출금이 불가능하다”며 “해당 금액에 대한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앞서2022.09.28 10:26
[더파워=유연수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46억원 규모의 역대급 횡령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공단이 최근 4년 동안 200명에 육박하는 임직원 친인척을 채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연숙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이 2019년부터 2022년 6월까지 채용한 임직원 친인척은 330명으로 집계됐다.그 중 59.7%을 차지하는 197명은 건보공단에 채용됐다. 임직원 친인척 43명(13.0%)을 채용한 국민연금공단이나 35명(10.6%)을 고용한 대한적십자사 등과 비교해도 규모가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6명(4.8%), 국립암센터 14명(4.2%), 국립중앙의료원 11명(3.3%), 대2022.09.26 14:17
[더파워=유연수 기자]26일부터 실외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의무가 완전히 사라진다. 지난해 4월 12일 '다른 사람과 2m 이상 거리두기가 되지 않는 실외'까지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지 532일 만이다.방역당국은 고령층 등 고위험군이나 사람이 밀집한 가운데 비말(침방울)이 많이 발생하는 환경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계속 권고한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야외 집회, 공연, 경기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지침이 해제된다.올해 초 오미크론 대유행이 지나고 감염병 대응 체계를 일상 방역 기조로 전환하면서 5월 2일 일반적 실외 마스크 의무는 해제했고, 밀집도를 고려해 ‘50인 이상’ 장소|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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