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11 14:41
미국이 주한미군이 사용하던 기지 12곳을 반환했다.정부는 11일 미국과 제201차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를 화상으로 열고 서울과 경기 일부, 대구 남구, 강원 태백 등에 있는 미군기지 12곳을 돌려받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반환된 12곳의 총 면적은 약 146만 5천㎡ 규모로 여의도 면적의 절반이 조금 넘는 크기다.서울에서는 용산 미군기지 사우스포스트의 스포츠월드와 소프트볼경기장 등 2개 부지(5만㎡)가 반환됐다. 한미가 합의를 통해 전국의 주한미군 기자 80곳에 대한 반환을 시작한 이후 용산 미군기지(203만㎡) 일부가 반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또한, 용산의 캠프 킴(5만㎡), 8군 종교휴양소(2만㎡), 한남 외국인아파트2020.12.11 14:01
샤넬코리아 사내 성추행 논란이 불거진 후 샤넬코리아 노조가 성추행 의혹 관리자를 고소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동조합 샤넬코리아지부는 서울서부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회사 관리자 A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및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이와 함께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피해자들을 2차 가해하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린 이들을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모욕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노조에 따르면 A씨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15명의 여성 직원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성추행 해왔다. 피해자들은 A씨가 악2020.12.11 13:48
다이소가 최근 기준치를 초과한 환경호르몬이 검출돼 논란인 아기욕조 제품을 환불 조치하기로 결정했다. 11일 다이소는 홈페이지를 통해 “상품불량으로 인해 고객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당사가 판매한 물빠짐아기욕조 상품에서 법적기준 부적합이 확인돼 고객 환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 매장에서 구입하고 보유 중이신 물빠짐아기욕조 상품을 가지고 가까운 다이소매장을 방문해주시면 구매시점·사용 여부·영수증 유무·포장개봉 등과 관계 없이 환불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0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은 아기욕조 등 겨울철을 맞아 수요가 증가하는 어린2020.12.11 13:43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세 반전이 아직 일어나지 않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국내 신규 확진자 673명(이날 0시 기준)은 이번 3차 유행 가운데 가장 큰 수치"라며, "여전히 수도권 환자가 전체의 76%를 차지하고 있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유행의 확산세가 반전되지 못하는 위중한 상황"이라고 밝혔다.이어 "수도권의 지역사회 감염이 곳곳에 산재함에 따라 지난 11월 24일부터 실시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효과가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윤 반장은 "거리두기 효과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운영2020.12.10 15:38
감사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이재광 HUG사장의 전용차량을 불법 개조했다며 관련 직원들을 문책하라고 통보했다. 다만 감사원은 지난 2018년 10월 국정감사에서 차량 불법 개조가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이 사장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경고 처분을 받은 점 등을 감안해 별도 처분을 하지 않았다. 10일 감사원이 발표한 ‘주택도시보증공사 기관정기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HUG는 지난 2018년 3월 이 사장이 취임하자 임차기간이 남은 기존 사장 전용차량 2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해 4월 9인승 차량 1대를 추가로 임차했다. 이 과정에서 HUG는 사장용 9인승 차량의 시트를 안마 전동기능이 있는 의전용 VIP시트로2020.12.10 09:29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국내 코로나19 유행 상황과 관련해 “머지않아 방역과 의료체계의 대응역량이 한계에 다다를 수 있는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박 1차장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수도권은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지난 일주일간 300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추워진 날씨 속 활동량이 많은 청장년층을 중심으로 무증상 연쇄 감염을 일으키며 대규모로 확산하고 있다”며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와의 싸움을 끝내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지금보다 더 철저하게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실천에 힘2020.12.09 16:01
앞으로 조두순과 같은 아동 성범죄자의 외출·접근금지 명령이 강화된다.국회는 9일 본회의를 열어 아동 성범죄로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받는 사람에게 외출·접근금지 명령을 추가로 내릴 수 있도록 하고, 외출제한·접근금지를 강화한 전자장치 부착법 개정안(일명 '조두순 재범 방지법')을 의결했다. 이 법안은 재범 위험성이 있는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받은 사람에게 접근금지 등 준수사항을 별도로 부과하거나 추가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조두순은 지난 2009년 전자장치 부착을 선고받았으나, 법원은 '특정시간대 외출 제한'이나 '피해자 등 특정인에 접근금지' 같은 준수사항은 부과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조두순이 오는 13일 출소하면 전2020.12.09 15:29
PC부품 유통업체 피씨디렉트가 신주발행 무효화를 두고 피씨디렉트 최대주주인 USR에서 제기한 항소심 결과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당 재판은 USR이 지난 2015년 12월 피씨디렉트가 진행한 32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에 따른 신주발행을 무효화 시키기위한 소송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피씨디렉트는 지난 2015년 12월 23일, 32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통한 신주발행을 공시했다. 이후 2016년 3월 15일엔 약 1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공시했다. 피씨디렉트는 당시 제3자배정 대상자인 클럽라이더와 와이즈허브가 회사 또는 최대주주와 관련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대주주인 USR의 주장은 다르다.당시 US2020.12.09 13:13
채용자 추천 리스트를 관리하고 특정 지원자에게 채용 특혜를 준 혐의를 받는 KEB하나은행 인사담당자들이 징역형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박수현 판사는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하나은행 전 인사부장 송모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200만원, 송씨의 후임자인 강모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1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하나은행 전 인사팀장인 오모씨와 박모씨에게는 각각 벌금 1000만원,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하나은행에는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5~2016년2020.12.09 13:07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정부는 이번 (코로나19)유행의 기세를 꺾을 승부처를 수도권이라고 생각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회의에 참가한 정 총리는 “특히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심각하다”며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이어 선제검사·역학조사·병상 추가확보 등 필요한 방역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께서도 참여 방역에 나설 것을 요청드린다”면서 “마스크를 벗는 순간이 가장 위험하다는 점을 국민들께서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 총2020.12.09 09:25
대한변호사협회는 지난 8일 대한변협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기자협회와 '상호 전문분야의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공명정대한 보도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민의 알권리 신장에 큰 역할을 함으로써 건전한 사회문화 창달에 공헌하고자 마련됐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법률관련 업무 자문, 취재 및 보도 관련 법률자문, 기타 발생할 수 있는 분쟁에 관한 법률자문 제공 등 상호 간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대한변호사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언론의 공정하고 정확한 보도를 지원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법제도의 개선과 법률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2018.11.28 15:40
'저출산·고령화'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올해 9월 출생아 수가 처음으로 2만 명대로 떨어진 반면, 사망자 수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9월 출생아 수는 2만 6,100명으로 1년 전(3만 100명)보다 4,000명(-13.3%) 감소했다. 지난해 3만 85명을 기록하며 간신히 3만 명대를 유지했지만 올해는 그마저도 내줬다. 규모는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81년 이후로 가장 작은 수준이다.1년 전 대비 감소 폭은 2002년(-13.3%) 이후 16년 만에 최대다. 전년 동월과 비교한 출생아 수는 2015년 11월 3.4% 증가한 이후 34개월째 줄어들고 있다. 3분기(7~9월) 출생아 수는 8만 400명이다. 전년 동기(8만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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