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2 09:20
[더파워 이경호 기자]우리나라 경상수지가 지난 8월에도 흑자를 이어가며 28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다만 흑자 규모는 전월보다 축소됐다.한국은행은 2일 발표한 ‘8월 국제수지(잠정)’에서 경상수지가 91억5000만달러(약 12조8000억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8월 기준 역대 최대치이자, 2000년대 들어 두 번째로 긴 흑자 흐름이다. 올해 1~8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693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559억4000만달러)보다 24% 늘었다.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 흑자는 94억달러로 전월(102억7000만달러)보다 줄었으나, 8월 기준 역대 두 번째 규모였다. 수출은 564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8% 감소하며 3개월 만에 감소2025.10.01 16:01
[더파워 이경호 기자]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3분기 연결 매출 5조5000억원, 영업이익 5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줄지만 영업이익은 11.6% 늘어 시장 컨센서스(5136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DS투자증권 최태용 연구원은 1일 보고서에서 “미국 전기차 보조금(30D) 소멸에 따른 고객사 재고 조정으로 EV향 중대형 전지 매출은 전분기보다 15% 감소할 것”이라면서도 “테슬라향 물량 회복에 따른 소형 전지 매출 증가(8%↑)와 미국 ESS 공급 본격화에 따른 매출 급증(95%↑)이 실적을 방어했다”고 분석했다.연간 실적은 매출 22조8000억원, 영업이익 1조9000억원으로 예상됐다. 전년보다 매출은 10.92025.10.01 15:21
[더파워 이경호 기자]신세계가 주요 점포 리뉴얼을 마무리하면서 내년부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미래에셋증권은 1일 보고서에서 신세계의 3분기 연결 매출은 1조6844억원(전년동기대비 +9%), 영업이익은 1001억원(+8%)으로 시장 기대치를 다소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신세계인터내셔날과 까사미아 등 일부 자회사의 부진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다만 본업인 백화점과 면세점 실적은 예상 범위 안에서 견조할 전망이다. 백화점 총매출은 1조7434억원(+3%), 영업이익은 828억원(-6%)으로 추정됐다. 배송이 연구원은 “강남점 리뉴얼 과정에서 비용이 늘며 업종 평균 대비 수익성이 낮았으나, 리뉴얼이 완료되며 격차가2025.10.01 15:18
[더파워 이경호 기자]카카오가 카카오톡 개편을 통해 콘텐츠 플랫폼으로 진화하면서 광고 매출 성장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삼성증권은 1일 보고서를 통해 카카오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HOLD)’에서 ‘매수(BUY)’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기존 6만7000원에서 7만8000원으로 16.4% 높였다.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는 지난달 23일 ‘IF카카오’ 행사에서 카카오톡 개편안을 공개했으며, 이번 변화의 핵심은 메신저를 콘텐츠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친구 목록이 위치하던 첫 번째 탭을 피드 중심으로 바꾸고, 세 번째 탭에는 숏폼 기능을 추가했으며, 오픈채팅 게시물도 피드에2025.10.01 15:15
[더파워 이경호 기자]현대백화점이 3분기에도 외국인 수요 확대와 핵심 점포 경쟁력에 힘입어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교보증권은 1일 보고서를 통해 현대백화점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을 1조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하겠지만, 영업이익은 706억원으로 9.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률(OPM)은 7.0% 수준으로 예상됐다.부문별로는 백화점이 총매출 1조7344억원(전년 대비 2.6% 증가), 영업이익 753억원(6.1% 증가)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7~8월에는 관리총매출 기준 5% 이상의 성장세를 나타냈으며, 9월 역시 추석 시점 이연에도 불구하고 저성장(LSD%) 수준의 플러스 성과가 기대된다. 특히 워치·주2025.10.01 10:05
[더파워 이경호 기자]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는 9월 말 기준 자율규제에 참여하는 매체가 870개를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참여 매체 수 증가 배경에는 인터넷신문 산업의 성장, 언론사의 윤리 의식 강화, 자율규제를 통한 신뢰성 제고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신윤위는 2019년부터 신문법상 필수 준수 사항 위반, 심각한 윤리 위반, 참여 매체 의무 미이행 등을 이유로 매년 수십여 개 매체를 제명해왔음에도 참여 규모는 꾸준히 늘고 있다. 퇴출 사례가 없었다면 참여 매체 수는 이미 1천 곳을 넘어섰을 것이라는 설명이다.2012년 출범한 인신윤위는 인터넷신문 분야 유일의 자율규제기구로, 기2025.10.01 09:42
[더파워 이경호 기자]서울신라호텔은 대표 레스토랑 올데이 다이닝 ‘더 파크뷰’가 연말 시즌을 맞아 메뉴와 이벤트를 대폭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호텔 측은 매년 송년 모임을 위해 ‘더 파크뷰’를 찾는 고객이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고객 선호를 반영해 메뉴 업그레이드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한 달간 3인 이상 모임 고객 비중은 전체 방문객의 60% 이상을 차지했다.연말 프로모션은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미들 시즌’, 19일부터 31일까지 ‘하이 시즌’으로 운영되며, 시즌별 특화 메뉴를 선보인다. 두 시즌 공통으로 일식과 디저트 섹션을 강화하고, 홍콩 미쉐린 레스토랑 출신 리자원 셰프가 만든 스페셜 딤2025.09.30 15:13
[더파워 이경호 기자]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 단순한 시설 관리 기관을 넘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천범룡 이사장은 재임 기간 동안 교통약자 배려주차장 도입, 주거환경 개선, 독거노인 김장 나눔, 복지시설 후원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며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의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해에는 총 1059시간의 자원봉사와 1억5000만원 규모의 기부를 실현했고, ESG 경영혁신대상과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하며 공단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이사장의 철학은 분명하다. “행복한 직원이 행복한 공공서비스를 만든다.” 주 5일 근무제 도입, 장기휴가 확대, 심리치료 프로그2025.09.30 13:37
[더파워 이경호 기자]호텔신라는 제주관광공사와 협력해 제주 자연 보전을 위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제주 프로미스 키퍼(Jeju Promise Keeper)’를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제주와의 약속’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신(新)관광 프로젝트로, 관광객·사업체·도민이 함께 지속 가능한 제주 관광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호텔신라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12월 지속 가능한 제주 관광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그 협력의 첫 실천 방안이다.‘제주와의 약속’은 △자연을 보전하는 ‘보전의 약속’,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존의 약속’, △제주의 고유 문화를 지켜2025.09.29 15:28
[더파워 이경호 기자]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도쿄게임쇼(TGS) 2025’에서 한국공동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도쿄게임쇼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게임 전시회로, 올해는 ‘놀이가 끝이 없는, 무한 놀이터’를 주제로 전 세계 46개국 1,138개 게임사가 참가해 4,159개 부스를 운영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올해 한국공동관에는 총 15개 중소 게임사가 참여해 대표작을 선보였다. ▲트라이펄게임즈 ‘레벨업 못하는 플레이어’ ▲스튜디오비비비 ‘모노웨이브’ ▲슈퍼웨이브 스튜디오 ‘데어 이즈 노 플랜 비(There is NO PLAN B)’ ▲라이터스게임즈 ‘땡스, 라이트.(THANKS,2025.09.29 10:27
[더파워 이경호 기자]국내 철강 시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회 통과를 앞둔 ‘K-스틸법’이 시행될 경우 중국산 철강 수출에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하나증권은 29일 발표한 ‘철강금속 Weekly’ 보고서에서 “K-스틸법은 원산지 규정 강화, 저가·저품질 철강 수입 제한, 반덤핑(AD) 회피 방지 등을 핵심으로 한다”며 “특히 중국산 철강에 대한 반덤핑 조치를 보완하는 효과가 커 수출 물량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중국은 지난해 한국 철강 수입국 가운데 두 번째 규모로, 대(對)한국 수출 물량은 819만톤에 달했다. 이 가운데 열연은 161만톤으로 전체의 19.6%, 후판은 147만톤으로 14.1%2025.09.29 10:00
[더파워 이경호 기자]체감물가를 반영한 실질소득을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간 20대 청년층의 실질소득 증가율이 전 세대 중 가장 낮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경제인협회는 29일 발표한 ‘2014~2024년 세대별 실질소득 추이 분석’ 보고서에서 청년층(20~29세)의 실질소득 증가율이 최근 10년간 연평균 1.9%로, 전 세대 가운데 최하위 수준이라고 밝혔다. 특히 실질소득 증가세는 2014~2019년 연평균 2.6%에서 2019~2024년 1.1%로 크게 둔화됐다.한경협은 청년층 실질소득 부진의 원인을 명목소득과 체감물가 측면에서 분석했다. 최근 10년간 청년층 근로소득 연평균 증가율은 3.6%로 전 세대 중 가장 낮았고, 명목 경상소득 증가율 역시 4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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