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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박영선, 아들 끌고 나오며.. "옛날같이 잘 나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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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박영선, 아들 끌고 나오며.. "옛날같이 잘 나갔으면..."

황경수 기자

기사입력 : 2014-07-22 13:13

▲모델박영선남편류현진사인(사진=KBS여유만만방송캡처)
▲모델박영선남편류현진사인(사진=KBS여유만만방송캡처)

'모델 박영선, 류현진 사인'

모델 박영선이 22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15년만에 방송에 나와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박영선은 한국에서 톱모델로 활동 중일 때 돌연 미국으로 떠난 이유를 설명하던 중 "남편 분이 대단히 매력적인가 보다"고 MC 윤지영이 말하자 "댁 남편은 매력적이유?"라고 재치있게 답변했다.

MC 조영구가 "남편 분한테 돈이 많다. 집이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옆집이라더라"라고 말하자 박영선은 "미국의 소머스에 사는데, 소머스는 뉴욕의 맨해튼에서도 한 시간 정도 가야 있는 도시다. 그런데 아무리 설명해도 못 알아들어서 빌 클린턴 사는 동네 근처라고 했는데 와전됐다. 빌 클린턴 동네는 부촌이고, 우리는 중류층이 사는 곳에 산다"고 해명했다.

박은선은 활발하게 활동하던 1999년 돌연 모든 활동을 접고 미국으로 건너가 재미교포인 펀드매니저인 남편을 만나 아들을 낳고 가정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박영선은 류현진 관련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그녀는 "류현진이 LA로 놀러왔을 때 가게로 밥을 먹으러 왔다. 아들을 데리고 사인받으러 갔는데 마침 식사중이라 불편해하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밥 먹고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했지만 아들이 워낙 류현진을 좋아해 옆에 앉아 기다리었다. 결국 데리고 나와야 했다"고 설명했다.

"속이 부글부글하더라. 옛날같이 잘 나갔으면 멋있는 엄마로서 대우를 받았을텐데 라는 생각도 들더라"며 "아들 앞에서 폼도 안 났다. 아들에게 당당한 엄마가 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모델 박영선, 류현진 에피소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모델 박영선 남편, 류현진, 잘나가도 류현진 밥먹을땐 안되지", "모델 박영선 남편, 류현진, 아들이 왕 팬이네", "모델 박영선 남편, 류현진, 당연히 엄마로서 말렸어야하는게 맞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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