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도전에서 7년 동안 연재해온 웹툰 '은하!'가 웹툰 전문 플랫폼 '탑툰'에서 연재를 결정, 오는 9월 중순부터 리메이크판 연재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은하는 테크로니우스 제국의 침공으로 멸망한 지구의 유일한 생존자 레라를 주인공으로 자신과 인류의 미래를 찾아내기 위해 펼치는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다.
탑툰에서 선보였던 웹툰의 장르는 로맨스 기반의 성인 드라마부터 코미디, 액션, 판타지, 스릴러 등 보편적이고 대중적인 장르가 주를 이뤄왔으나 은하의 장르가 스페이스 오페라라는 점에서 탑툰의 장르 다양화를 위한 변화의 시도로 볼 수 있다.
은하는 7년간의 연재 기간과 스페이스 오페라라는 장르적 특이점에도 불구하고 베스트도전에서 1만 명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베스트도전의 인기작은 평균 6천700명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팀 규모의 작가들이 참여해 제작 기간만 6개월이 걸린 이번 리메이크는 기본적인 퀄리티만 높이는 것이 아닌 원작 스토리를 중심으로 세부적인 설정과 작화 등 그 이상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탑툰은 리메이크 작품이 연재가 되면 원작은 원작대로 연재가 될 예정이며 훨씬 정밀하고 세밀하게 구현된 내용은 탑툰에서 리메이크판을 감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원작 자체가 연재 기간이 길었던 만큼 리메이크 판이 따라갈 수 있는 스토리에 비례하면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결정된 조치다.
탑툰의 대표는 "7년간의 꾸준한 연재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잘 연재해줬고 앞으로는 탑툰과 은하를 이끌어 갈 수 있으면 좋겠고 많은 독자분이 실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