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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배수지, 역대급 짠내 명장면이 온다

유병철

기사입력 : 2016-09-06 11:36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배수지, 역대급 짠내 명장면이 온다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과 배수지가 눈물을 뚝뚝 흘려내는 애잔한 포옹으로 안방극장에 눈물바다를 예고했다.

KBS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섬망증’으로 기억을 혼돈하는 김우빈(신준영 역)과 그런 신준영을 애틋하게 바라보는 배수지(노을 역)의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김우빈과 배수지가 파도가 그대로 들이닥칠 것 같은 해안도로 한 가운데서 눈물 속 포옹을 선보여 애잔 지수를 극대화시킬 전망이다. 극중 한 폭의 화보 같은 바다 풍경과는 극과 극 대비를 이루는 두 사람의 애처로움이 가득한 포옹이 이뤄지는 것. 바다를 향해 큰 소리로 소리치는 신준영과 그런 신준영을 지나쳐 가다 다시 되돌아와 와락 포옹하는 노을의 모습이 가슴 먹먹한 사연을 예상케 하고 있다. 두 사람의 눈물 펑펑 오열 포옹은 어떤 내용이 담겨질 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김우빈과 배수지는 극한의 감정 몰입이 필요한 이 장면을 위해 평소와는 다르게 웃음기를 거둔 채로 말수까지 줄이는 등 진지하게 집중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김우빈은 서 있는 그대로 먼 바다를 바라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배수지는 대본을 두 손에 꼭 쥔 채로 오로지 감정선 다잡기에 최선을 다했다. 큐사인과 동시에 두 사람은 슬픔을 터트려내는, 눈물 명연기를 이어갔고, 감독의 ‘OK컷’ 사인 이후에도 감정을 주체할 수 없어 계속 눈물을 떨구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시종일관 신준영과 노을의 감정에만 심혈을 기울인 두 사람으로 인해 안방극장을 초토화 시킬만한 짠내 명장면이 탄생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김우빈과 배수지가 진심을 터트려내면서 이와 동시에 눈물까지 폭발하게 되는 장면”이라며 “시한부인 김우빈과 사랑하는 배수지, 앞으로 두 사람의 안타까운 운명은 어떻게 될지 마지막 회까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유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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