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인공지능(AI) 연구기관 ‘오픈 AI’가 유명 비디오 게임 GTA5를 이용해 AI자율주행차 기술을 시험했다.
‘오픈 AI’는 자체 AI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을 운영하며 다양한 AI 기술 테스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GTA5’ AI자율주행차 테스트도 ‘유니버스’ 프로젝트 중 하나인 자율주행차 개발 플랫폼 ‘딥드라이브(Deep Drive)’에서 시행됐다.
‘GTA5’는 실제세계와 거의 같은 환경이 구축된 비디오 게임으로 알려졌다. 딥드라이브는 바로 이점에 주목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무인 트럭업체 ‘오토(Otto)’ 엔지니어 크레이그 퀴터(Craig Quiter)는 오픈 AI 블로그에 “GTA 5에선 LA의 실제 도시 환경을 5분의 1 크기로 설정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자동차와 날씨 환경에서 테스트해 볼 수 있다.”고 적었다.
반면 현실 세계에서 이뤄지는 자율주행차량 테스트엔 제약이 따른다. 예를 들면 차량의 최고 시속을 40km로 제한하는 식이다.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고려한 조처다. 이마저도 세계 주요 도시 중 주행테스트를 허용하는 곳에서만 해당하는 이야기다. 시 정부기관들은 자율주행차량 테스트를 허용하는 추세지만, 이러한 분위기가 빠르게 퍼지진 않고 있다.
미국 IT 매체 ‘MIT 테크놀로지 리뷰(MIT Technology Review)’는 이와 같은 새로운 접근법에 대해 ‘기술의 민주화에 기여한다(help democratize the technology)’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