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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복지재단 ‘아침애만나’, 개소 1년여 만에 18만 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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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복지재단 ‘아침애만나’, 개소 1년여 만에 18만 끼니 제공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08-08 17:01

이랜드복지재단 ‘아침애만나’, 개소 1년여 만에 18만 끼니 제공
[더파워 유연수 기자] 이랜드복지재단은 서울역 인근에서 운영 중인 민간 무료급식소 ‘아침애만나’가 8일 기준 총 18만 끼니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600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개소 1년 1개월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아침애만나’는 쪽방촌 주민, 거리 노숙인,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른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전국에서도 드문 형태의 급식소다. 점심 위주로 운영되는 기존 무료급식소와 달리 하루의 첫 끼에 집중하는 것이 특징이다.

운영은 전적으로 기부와 자원봉사로 이뤄진다. 인천·경기권 마가공동체 교회와 지역 주민 등 1만 명이 넘는 누적 봉사자, 100여 명의 후원자, 40여 개 단체가 참여했다. 광주 도시아낙네의 김치 후원, 이랜드킴스클럽·팜앤푸드의 신선식품 제공, 아워홈 특별식, 할렐루야교회의 짜장면 봉사 등 다양한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랜드복지재단 관계자는 “‘아침애만나’는 필요한 시간에 전하는 한 끼의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공간”이라며 “18만 끼니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시민 연대의 온기를 보여주는 기록”이라고 말했다.

급식 외에도 필그림교회 우쿨렐레 수업, 알코올 중독·법률 상담, 하늘소망교회의 주거·의료·취업 상담 등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용자들의 사회 복귀를 돕고 있다. 최근에는 우쿨렐레 수업 수료자들의 공연이 열리기도 했다.

‘아침애만나’는 재단의 긴급 위기 지원 프로그램 ‘SOS 위고(SOS WE GO)’의 현장형 모델로, 생계·의료·주거 등 복합적 위기에 대한 민간의 신속한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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