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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면학회·시몬스, 수면 통합지수 첫 공개…국민 수면 수준 66.2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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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면학회·시몬스, 수면 통합지수 첫 공개…국민 수면 수준 66.25점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6-03-12 15:07

대한수면학회·시몬스, 수면 통합지수 첫 공개…국민 수면 수준 66.25점
[더파워 이설아 기자] 국민 수면 실태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지표가 처음 공개됐다. 시몬스는 대한수면학회와 함께 '대한민국 수면 통합지수(KSIQ)'를 처음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몬스와 대한수면학회에 따르면 올해 대한민국 수면 통합지수는 100점 만점에 66.25점으로 집계됐다. 이번 지수는 시장조사기관 엠브레인을 통해 전국 만 19~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 대한민국 수면건강 리포트'를 바탕으로 산출됐다. 수면의 양과 질을 평가하는 수면 점수 80점과 생활 습관, 수면 환경 요소를 반영한 수면 환경 점수 20점을 합산하는 방식이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72.1%는 수면의 질 저하에 따른 불편감을 최소 주 1회 이상 겪는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업무·학업 수행 시 집중력 저하가 52.4%로 가장 많았고, 두통이나 피부 트러블 등 신체적 불편 46.5%, 감정 기복이나 예민함 등 정서적 변화 41.5%, 기억력·판단력 저하 33.1% 순으로 나타났다.

이전보다 수면의 질이 악화됐다고 답한 비율은 32.5%였다. 여성은 37.2%로 남성 28.0%보다 높았고, 연령대별로는 20대가 36.3%로 가장 높았다. 이어 40대가 34.1%였다. 수면의 질 악화 원인으로는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가 65.8%로 가장 많이 꼽혔고, 불규칙한 생활 패턴과 운동 부족이 53.8%로 뒤를 이었다.

수면 시간도 전반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69.2%는 성인 최소 권장 수면시간인 7시간에 미치지 못한다고 답했다. 부족한 수면을 낮잠으로 보충한다는 응답은 61.8%, 주말 늦잠으로 보충한다는 응답은 67.9%로 나타나 규칙적인 수면보다 보충형 수면에 의존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은 오후 11시부터 새벽 1시 사이라는 응답이 58.5%로 가장 많았다.

기혼자의 수면 방식 변화도 확인됐다. 기혼 응답자 가운데 38.1%는 혼자 잔다고 답해, 같은 집에 살지만 잠은 따로 자는 이른바 독립 수면 경향이 일상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찬순 대한수면학회 회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수면 문제가 단순한 피로 차원을 넘어 일상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수면을 개인의 컨디션 문제로만 볼 것이 아니라 생활 습관과 수면 환경 전반을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시몬스와 대한수면학회는 지난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의 건강한 수면환경 조성을 위한 협업에 나섰다. 양측은 이번 지표와 리포트를 바탕으로 국내 수면 실태를 보다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관련 인식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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