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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서울숲에 신라면 40주년 정원 만든다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6-03-31 10:04

농심이 지난 30일, 서울시청에서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조원기 농심 경영기획실장,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농심 제공
농심이 지난 30일, 서울시청에서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조원기 농심 경영기획실장,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농심 제공
[더파워 이설아 기자] 농심이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맞아 서울숲에 브랜드 테마 정원을 조성한다. 농심은 지난 30일 서울시와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 성수동 서울숲 일대에서 열리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열린다. 농심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하며, 박람회장 내 작품정원 공간 가운데 'K-컬처'존에 1428㎡ 규모의 기업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원 이름은 'Spicy Happiness In Noodles'다. 농심은 출시 40주년을 맞은 신라면의 브랜드 슬로건을 도심 속 자연에서 관람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정원 곳곳에는 신라면을 상징하는 요소가 반영된다. 농심은 기업 로고와 신라면을 상징하는 빨간색, 브랜드 캐릭터를 동선에 맞춰 배치하고, 꼬불꼬불한 면발의 형태와 라면이 끓을 때 생기는 물의 기포 등 신라면이 완성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재해석한 조형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원 중앙에는 '신라면 한 그릇'을 모티브로 한 파빌리온도 들어선다. 천장에는 라면 면발 모양의 구조물이 입체적으로 장식돼 관람객이 신라면 그릇 안에 들어와 있는 듯한 공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농심은 이번 정원을 통해 신라면의 브랜드 이미지와 상징성을 보다 친숙하게 전달하고, 국내외 관람객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올해 농심 기업정원은 출시 40주년을 맞은 신라면의 위상과 매력을 서울숲의 자연 속에서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국내외 관람객들이 농심의 'Spicy Happiness In Noodles' 정원에서 일상 속 행복한 휴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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