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마지막 봉사는 동래구민 위해"…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4년 전 공약 24개 중 22개 완료…매니페스토 공약이행 'SA등급' 획득
장준용 동래구청장 예비후보가 철저한 공약 이행과 소통 행정을 바탕으로 재선 도전에 나섰다.(사진=김지윤)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김지윤 기자] 기업가 출신으로 ‘빨간 운동화’를 신고 현장을 누비는 장준용 국민의힘 부산 동래구청장 예비후보가 철저한 공약 이행과 소통 행정을 바탕으로 재선 도전에 나섰다. 최근 당내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로 확정되며 본선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도 돌입했다.
지난 4년간의 구정 운영에서 장 후보는 진정성과 뚝심을 바탕으로 한 행정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그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키워드는 ‘월급 전액 기부’ 약속이다. 그는 취임 직후 가족회의를 열어 첫 월급과 마지막 월급을 제외한 모든 급여를 사회에 환원하기로 결정했다. “봉사하겠다는 사람이 자기 몫을 다 누리면서 할 수 있겠느냐”는 철학에서 비롯된 선택이었다.
장 후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3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2023년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기부금은 동래구 고독사 예방 사업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사용되고 있으며, 선출직 이후에도 봉사활동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행정 성과 역시 객관적 지표로 확인된다. 그는 4년 전 제시한 24개 공약 중 22개를 완료했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획득했다. 이는 공약을 실제 정책으로 연결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또한 한국표준협회의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지방자치단체 행정서비스 부문에서 부산 1위를 기록하며 행정 품질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소통민원실’ 신설과 정례 주민 설명회 개최 등 현장 중심 행정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결과로 분석된다.
지역 발전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청소년센터와 혁신어울림센터를 완공한 데 이어, 470억 원 규모의 생활복합센터와 제2국민체육센터 조성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동래·수안인정시장 일대는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돼 약 3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장 후보는 이를 기반으로 ‘역사·문화 관광 클러스터’를 구축해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와 함께 사직야구장 재건축과 명장정수장 공원화 사업 등을 통해 생활 인프라 개선과 친환경 도시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동래구 정치 환경 역시 이번 재선 도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동안 민선 구청장이 대부분 단임에 그치며 정책 연속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온 만큼, 성과가 검증된 현직에게 다시 기회를 주자는 분위기가 형성됐다는 분석이다. 지역 정계에서는 “사업이 중단되는 일이 반복되며 연속성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성과와 신뢰를 갖춘 인물이라는 점이 이번 경선 결과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
장 후보는 후보 확정 이후 “동래구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선 과정에서 함께한 경쟁자와의 통합을 바탕으로 동래 발전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권오성 전 부산시의원(동래구청장 예비후보)이 같은 당 장준용 동래구청장 후보를 공식 지지하며 선거 지원에 합류했다.
권 전 시의원은 예비후보를 사퇴한 뒤 경선 결과에 승복하고, 장 후보 캠프에서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직을 맡아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그는 이번 결정을 통해 보수 진영의 분열이 아닌 통합으로 6·3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비전으로 ‘명품 교육도시 동래’ 완성을 제시했다. “부산의 중심 동래, 천년의 변화를 넘어 완성의 시간을 만들겠다”며 “우리 아이들의 꿈이 실현되는 도시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선에 성공하면 ‘요람에서 무덤까지’ 책임지는 맞춤형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소통하며 구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동래를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민의힘 동래구청장 후보로 확정된 장준용 예비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해 지역 민심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