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첫 번째줄 왼쪽에서 두 번째), 이상진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두 번째줄 왼쪽에서 첫 번째)과 김경남 KB금융지주 ESG본부장(전무)(첫 번째줄 왼쪽에서 첫 번째)이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 소재 야간 연장돌봄 센터를 현장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더파워 이경호 기자] 맞벌이와 야간 근로 가정의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한 야간 아동돌봄 지원이 확대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야간 연장돌봄센터 운영 현장을 찾아 돌봄 환경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KB금융은 지난 27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함께 서울 마포구 야간 연장돌봄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야간 돌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종사자와 이용 부모의 의견을 청취했다.
‘야간 연장돌봄 사업’은 경조사, 맞벌이, 야간 근로, 저녁 시간 생업 등으로 보호자의 귀가가 늦어지는 경우에도 아동이 늦은 시간까지 안전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지원 사업이다.
올해 1월부터 전국 5500여개 마을돌봄시설 가운데 343개소가 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야간 아동돌봄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 희망 가정은 2시간 전까지 신청하면 밤 10시 또는 자정까지 초등학생 연령대인 6~12세 아동을 맡길 수 있다.
KB금융은 야간 연장돌봄 사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올해 약 17억원 상당의 휴식·편의 물품과 시설 환경개선비 등을 지원했다. 향후 2028년까지 총 6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야간 연장돌봄 지원은 단순한 복지 서비스가 아니라,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생활 인프라 구축의 영역”이라며 “앞으로도 돌봄 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인프라의 빈자리를 채우는 포용금융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