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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K-뉴딜 아카데미 참여해 지역 청년 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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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K-뉴딜 아카데미 참여해 지역 청년 교육 지원

한승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6-18 15:24

SK하이닉스·SK텔레콤·SK AX·SK플래닛 참여…5개 과정 통해 실무형 AX 인재 양성

SK그룹, K-뉴딜 아카데미 참여해 지역 청년 교육 지원
[더파워 한승호 기자] SK그룹이 반도체와 인공지능 분야를 중심으로 비수도권 청년 대상 직무교육을 확대한다. SK그룹은 산업통상부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뉴딜 아카데미’에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 AX, SK플래닛 등 4개 계열사의 5개 사업이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층의 관심이 높은 반도체와 AI 에이전트, 보안·네트워크, AI 콘텐츠 서비스 기획, 스마트항만·해양물류 데이터 등 실무 분야로 구성됐다. SK그룹은 각 계열사가 보유한 산업별 역량을 교육 과정에 반영해 청년들의 직무 이해도와 취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청년 Hy-Po’ 프로그램을 통해 AI 반도체 직무 특화교육을 운영한다. 올해 말까지 300명을 교육할 예정이며, 해당 과정은 2022년부터 운영돼 현재까지 23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각 기수는 약 2개월 반 동안 350시간의 교육을 받는다.

SK텔레콤은 AI 에이전트 기반 보안·네트워크 실무 교육 과정인 ‘THE ALEPH’를 운영한다. 대전, 대구, 부산에서 173명을 모집하며, 교육 시간은 500시간 규모다. 과정은 AI 에이전트 기술을 보안 및 네트워크 실무와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SK AX는 ‘SKALA’ 프로그램을 통해 AI 원천 지식과 전문역량을 결합한 교육을 제공한다. 광주와 울산에서 총 260명을 선발한다. 우수 수료생이 SKALA와 협약을 맺은 SK그룹 계열사에 채용 지원할 경우 서류 전형 면제 기회도 제공된다.

SK플래닛은 지역 산업과 AI 활용을 연결한 2개 과정을 마련했다. ‘부산 스마트항만·해양물류 데이터 실무 과정’과 ‘AI 활용 로컬 특화 관광 콘텐츠·서비스 과정’으로, 각 25명씩 총 50명을 모집한다.

SK그룹은 이번 과정의 비수도권 개설을 확대해 지역 청년의 직무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데도 의미를 두고 있다. 수도권에 집중되기 쉬운 AI·반도체 실무 교육을 지역 거점에서 운영해 청년층이 거주 지역과 가까운 곳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이론 교육보다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 역량을 키우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반도체 제조와 AI 서비스, 보안·네트워크, 데이터 분석, 콘텐츠 기획 등 계열사별 사업과 연결된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 과정이 짜인 점도 특징이다.

SK그룹은 이번 K-뉴딜 아카데미 참여를 통해 AI 전환 시대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고, 청년층의 직무역량 강화와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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