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즈커피 전국 3100여개 매장에서 사용…쉼터 운영·이륜차 무상점검도 병행
쿠팡이츠 배달파트너가 컴포즈커피 매장에서 휴식 중이다./사진=쿠팡 제공[더파워 한승호 기자] 쿠팡이츠서비스가 폭염 속에서 배달하는 배달파트너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교환권 15만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전국 지자체 쉼터와 이륜차 정비센터를 휴식공간으로 운영하고 무상 안전점검도 병행한다.
쿠팡이츠서비스는 배달파트너의 혹서기 휴식 지원을 위해 컴포즈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교환권 15만장을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비용은 쿠팡이츠서비스가 전액 부담한다.
교환권은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 컴포즈커피 매장 3100여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일정 배달 활동 기준을 충족한 배달파트너에게 지급되며, 매장 내 냉방 공간에서 음료를 마시며 쉴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지원은 쿠팡이츠서비스를 비롯한 배달업계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이 지난 5월 체결한 ‘배달 플랫폼 종사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협약’의 후속 조치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전국 50여개 지방자치단체 이동노동자 쉼터에 폭염 대응용품도 지원하고 있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협력해 전국 140여개 정비센터를 냉방시설과 음료를 갖춘 배달파트너 휴식공간으로 운영한다.
이륜차 사고 예방을 위한 무상 안전점검과 소모품 교체 지원도 주요 지역에서 진행한다. 배달파트너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폭염·폭우 관련 기상정보와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온열질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배달을 중단한 뒤 휴식하도록 알리고 있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 배달하는 배달파트너들이 잠시라도 휴식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상 상황과 현장 수요를 반영한 안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