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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 벼 재배면적·쌀 예상생산량 전국 1위…73만8159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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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 벼 재배면적·쌀 예상생산량 전국 1위…73만8159톤

손영욱 기자

기사입력 : 2026-10-20 15:02

▲ 전남광주특별시  벼 수확장면 (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 전남광주특별시 벼 수확장면 (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전남광주특별시의 올해 벼 재배면적이 14만8349ha, 쌀 예상생산량은 73만8159톤으로 집계돼 두 지표 모두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예상생산량 기준으로 전국 쌀 생산량의 약 21%가 전남광주지역에서 나올 것으로 전망됐다.

전남광주특별시는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쌀 예상생산량조사 결과’에서 벼 재배면적과 쌀 예상생산량이 모두 전국 1위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벼 재배면적은 14만8349ha이며 예상 쌀 생산량은 73만8159톤이다.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1만8000톤으로 전년보다 2만1000톤, 0.6%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벼 재배면적도 67만69ha로 전년 대비 1.1% 줄었지만, 기상여건 개선에 따라 10a당 예상생산량은 525kg으로 0.5%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전남광주특별시는 본격적인 벼 수확기에 맞춰 공공비축미 매입과 산지 쌀값 관리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군과 농협 등 관계기관과 매입 일정과 출하 여건을 점검하고 농협 및 미곡종합처리장(RPC)의 벼 매입 상황과 민간 재고량도 지속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실제 수확량과 수요량, 재고 및 가격 흐름에 대한 분석도 병행한다. 수확 이후 산지 쌀값 하락 우려가 확인될 경우 정부에 추가 매입을 포함한 수급안정대책을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예상생산량이 전국 생산량의 약 5분의 1을 차지하는 만큼 수확기 출하 물량과 매입 상황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과정에서 시군별 출하 여건을 살피고 산지 유통 단계의 가격 변화도 함께 점검한다.

손명도 전남광주특별시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남광주는 벼 재배면적과 쌀 예상생산량 모두 전국 최대 규모인 만큼 수확기 수급관리가 중요하다”며 “공공비축미 매입과 산지 유통 관리를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쌀 수급 안정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on4909@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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