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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사기…"전 재산 날리고 자금 압박에 아끼던 차도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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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사기…"전 재산 날리고 자금 압박에 아끼던 차도 팔았다"

유병철 기자

기사입력 : 2013-05-28 09:50

사기 당해 전 재산 날린 사연 공개

2001년 가수로 데뷔 ‘대화가 필요해’, ‘김밥’ 등으로 큰 인기를 누린 가수 자두가 올해로 데뷔 12년차를 맞이하며 C채널의 대표 프로그램인 ‘최일도의 힐링토크 회복’ 녹화에 참여, 데뷔시절부터 사기를 당해 모든 것을 날리게 된 사연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자두는 방송에서 중학교 시절 밴드활동으로 음악적 재능을 키워 왔으며 당시 이름은 딸기라 밝히며 과일 이름과 오랜 인연을 소개했다.

이후 2011년 데뷔곡 ‘잘가’로 방송가에 입문해 무대를 종횡무진 뛰어 다니는 무대 매너로 당시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자두는 “‘김밥’이 국민적인 사랑을 받을 때 소품으로 큰 김밥인형을 갖고 다니며 전국의 팬들을 찾아 다녔으며 당시에 ‘김밥’이란 곡으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지만 ‘김밥’이란 노래가 주는 독특성과 강함 때문에 그 프레임에 갇혀 고생을 많이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자두는 “당시 김밥에 참기름도 발라져 있었는데 한동안 김밥이 보기도 싫고 먹기도 싫었다”고 고백했다.

자두는 몇 년간의 공백을 깨고 지난 2012년에는 오랜만에 발표한 솔로 앨범을 들고 나와서 ‘회복’이라는 뜻의 ‘레스토레이션’(Restoration)곡을 선보여 또 다른 매력과 성숙함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녀는 방송에서 담담하게 지난 4년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하며 다소 충격적인 지난 과거를 밝히며 그동안 벌어 놓은 전재산을 날리게 된 사연도 공개했다.

자두는 사기를 당해 그동안 벌었던 전재산 모든 돈을 날렸고 증인으로 법정에 서야만 하는 상황에서 자금 압박으로 아끼던 차까지 팔았던 사연을 전하며 “당시 상실감이 컸지만 이제는 조금 더 성숙한만큼 편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됐다”고 전했다.

그녀는 “잠시 공백 기간 동안 뮤지컬에도 도전했으며 자신이 부르고 싶은 진정한 노래를 부르며 지치고 힘들어 하는 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뜻을 전했다.

한편 C채널 ‘최일도의 힐링토크 회복’은 매주 월, 화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케이블채널과 IPTV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재방송과 함께 홈페이지, 페이스북, 유튜브에서 다시 보기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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