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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주의보’ 임주환 폭풍 눈물… 4남매의 향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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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주의보’ 임주환 폭풍 눈물… 4남매의 향방은?

유병철 기자

기사입력 : 2013-06-19 19:56

▲임주환폭풍눈물(사진=SBS‘못난이주의보’캡처)
▲임주환폭풍눈물(사진=SBS‘못난이주의보’캡처)

‘못난이 주의보’ 4남매가 다시 뭉쳤다. 10여년 만의 밥상에 모두가 울었다.

18일 방영된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22회에서 공준수(임주환)는 울었다. 동생 현석(최태준)을 대신해 살인범이 되고 살인범으로 옥살이를 한 준수. 오로지 동생들과 돌아가신 새엄마 진선혜(신애라)의 유언만 생각하며 버텨온 세월이었지만 출소한 뒤 찾아간 가족은 가족이 아니었다.

준수를 차갑게 문전박대했던 동생들. 살인범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동생들의 말에 준수는 고개를 떨궈야만 했다. 그런 준수가 막내 나리(설현)의 생일에 초대받아 10여년 만에 한솥밥을 먹게 된 것.

진주(강별)에게서 온 나리의 생일 초대 문자를 받고 준수는 눈물이 솟구쳐 참을 수 없었다. 가혹할 정도로 자신에게 거리를 두던 진주가 처음 준수에게 손을 내민 셈이다.

단출한 생일상 앞에 옹기종기 모여 앉은 3남매. 문 두드리는 소리에 택배기사가 온 줄 생각하는 나리 앞에 나타난 건 준수였다. 준수가 집에 왔다. 사실상 쫓겨나던 날 울면서 큰 오빠 손에 1만원 한 장을 쥐어주던 나리. 그런 나리에게 가장 큰 선물은 어쩌면 어릴 적 엄마 대신 자신을 업고 키운 준수일지도 모른다.

준수의 한결같은 마음과 정성에 차츰 마음을 열고 있는 진주. 그녀도 분명 변하고 있다. 과연 이들은 진짜 가족이 되어 한 지붕 아래서 함께 살 게 될 수 있을까. 나리의 생일을 계기로 한 자리에 모인 4남매. 앞으로 어떻게 이들이 부대끼며 살아갈지도 궁금증을 유발하는 대목이다.

따뜻한 휴머니티가 살아있는 감성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한 남자의 대가없는 희생을 통해 진정한 가족애와 소통을 보여줄 ‘못난이 주의보’ 23회는 19일 저녁 7시 20분 SBS에서 방영된다.


한국경제TV 와우스타 유병철 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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