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감독관과 대기심 직접 목격…사고보고서 제출
FIFA(국제축구연맹)가 카를로스 케이로스 이란 축구대표팀 감독 조사에 착수한다.
FIFA는 19일 한국-이란의 18일 경기 직후 케이로스 감독이 최강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있던 한국 벤치 쪽을 향해 ‘주먹감자’를 날린 것과 관련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 측에 따르면 FIFA 감독관과 대기심이 케이로스 감독의 ‘주먹감자’ 장면을 직접 목격했으며, 감독관이 FIFA 본부에 사고보고서를 제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감독관은 의무적으로 FIFA에 사고보고서를 제출하며, 우리 측은 ‘주먹감자’ 등을 포함시킬 예정이다.
케이로스 감독은 18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8차전서 한국에 1-0으로 승리한 뒤 한국 벤치를 향해 무례한 행동을 보였으며, 앞서 2010년 포르투갈 사령탑으로 남아공월드컵 준비할 당시에도 도핑 검사관에게 폭언을 퍼부어 1개월 자격정지 및 벌금 1000유로(150만원) 징계를 받은 ‘축구계의 악동’이다.
FIFA 이란 감독 조사 소식을 접한 축구팬들은 “FIFA 이란 감독 조사도 중요하지만 우선 우리 대표팀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최소한의 예의도 모르는 행위인 만큼 FIFA 이란 감독 조사 철저히 해야 한다” “국가적 자존심이 걸린 문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