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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우승… 19세 신인이 시즌 첫 메이저대회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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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우승… 19세 신인이 시즌 첫 메이저대회 석권

와우스타 스포츠 기자

기사입력 : 2013-06-23 15:42

전인지 우승… 19세 신인이 시즌 첫 메이저대회 석권
19세의 신인 전인지(하이트진로)가 한국여자골프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기아자동차 제27회 한국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단숨에 골프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전인지는 23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막판 4개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 박소연(22·하이마트)을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전인지는 3타 뒤진 15번홀부터 버디 행진을 시작, 18번홀에서 1.7m짜리 버디 퍼트를 잡아 박소연을 극적으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상금랭킹 2위를 차지한 뒤 올해부터 정규투어에 뛰어든 신인 전인지는 올 들어 열린 8개 대회에 출전하며 모두 30위 이내에 드는 성적을 올렸으며, 특히 지난 5월 두산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준우승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전인지는 1996년 김미현, 2004년 송보배, 2005년 이지영, 2006년 신지애, 2011년 정연주에 이어 정규투어 첫해에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여섯 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전인지 우승에 대해 골프팬들은 “전인지 우승, 어린 나이에 마음 고생이 심했을 듯” “그렇게 대담한 플레이를 하더니 전인지 우승 후 눈물 보니 여전히 소녀” “전인지 우승 축하, 박세리를 능가하는 선수가 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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