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열
모던록 싱어송라이터 이승열이 런던에서 개최된 K-뮤직 페스티벌에서 참여해 영국 현지인들을 매혹시켰다.
해외문화홍보원 주최, 주영 한국문화원 주관으로 한영수교 130주년 및 정전 6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런던 K-뮤직 페스티벌이 지난 14일부터 8일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됐다.
대중음악부문 한국 대표 뮤지션으로 선정된 이승열은 K-뮤직 페스티벌의 초청을 받아 coldplay, jamiroquai, of monster of men 등이 공연했던 영국밴드음악의 산실인 런던 스칼라 극장에서 영국 현지시간 20일 저녁 8시에 무대에 올랐다.
해외 밴드공연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스칼라 극장을 관객들로 가득 메운 공연에서 이승열은 지난달 발표한 정규 네 번째 ‘V’앨범에 수록된 대부분의 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브릿팝으로 대변되는 영국과는 또 다른 음악색깔을 선보이며 현지인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난달 발표된 이승열의 ‘V’앨범은 ‘울림과 혼돈, 단절과 파탈’을 주제로 독특하고 이국적인 사운드를 연출하여 ‘기존에 쉽사리 접할 수 없었던 음악’으로 평단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록의 본고장 영국에서 이승열은 동서양을 넘나드는 독특하고 개성넘치는 사운드를 담은 ‘Minotaur’, ‘We are Dying’, ‘Cynic’ 등의 연주와 노래를 선보이며 현지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런던 K-뮤직 페스티벌에서는 이승열 이외에도 어어부 프로젝트, 장기하와 얼굴들, 국립국악관현악단, 명창 안숙선, 거문고 팩토리의 퓨전국악등 전통에서 현대로 이어지는 한국의 다양한 문화공연들이 소개됐다.
23일 귀국한 이승열은 7월12일과 13일 양일간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에서‘V’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Meat me in 대학로’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와우스타 유병철 기자 ybc@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