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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장옥정 사랑에 살다’ 후속 ‘황금의 제국’으로 4년 만에 컴백

유병철 기자

기사입력 : 2013-06-26 23:03

▲고수(사진=SBS)
▲고수(사진=SBS)

배우 고수가 ‘장옥정 사랑에 살다’ 후속 SBS 새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으로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이후 4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컴백한다.

‘장옥정 사랑에 살다’ 후속 ‘황금의 제국’의 제작발표회가 25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고수를 비롯, 배우 이요원, 손현주, 류승수, 장신영, 윤승아, 이현진 등이 참석했다.

‘장옥정 사랑에 살다’ 후속 드라마인 ‘황금의 제국’은 1990년대 초 이후 20여 년에 이르는 한국 경제 격동기에 한 재벌가 가족 사이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권력싸움과 재력 쟁탈전을 그린 가족 정치극으로 지난 해 최고의 화제작인 ‘추적자’의 박경수 작가와 조남국 PD 콤비가 다시 뭉치는 작품으로 기획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은 초 기대작.

고수는 “‘추적자’라는 드라마를 매우 재미있게 본 시청자 중 한 명이었다. 박경수 작가님이 다른 작품을 쓴다고 했을 때부터 끌렸었다. 마침 감독님과 작가님이 제의해 주셔서 정말 영광스럽게 이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고수는 이어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이후 오랜 만인데 PD님과 현장 스태프 등이 ‘추적자’ 때 호흡을 맞춰서인지 잘 조율된 크루 같은 느낌이다. 이런 작품은 처음이다. NG는 내라고 있는 건데 다들 NG를 안 낸다. 그래서 정신 차려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연기자 분들도 준비를 많이 해 오시는 것 같다. 한 컷 한 컷 열심히 재밌게 촬영 중이다”고 덧붙였다.

한효주, 한예슬, 김하늘 등 당대 최고의 미녀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멜로의 고수’ 고수는 ‘황금의 제국’에서 바닥에서 최고의 자리로 올라오기 위해 인생을 전쟁같이 살며 거대한 계획을 품은 광기와 투혼의 청년 장태주 역을 맡았다

고수는 “이번 작품에서 장태주 역할을 하면서는 왠지 ‘뺏기고 싶지 않은, 내가 뺏어야겠다’는 그런 생각을 한다. 어떤 게 더 옳고 맞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며 “돈을 많이 버는 게 인생에서 성공한 삶인 것인지, 돈 없이 사는 것이 인생에서 행복을 찾는 것인지 어떤 게 맞는 것인지는 결론을 못 짓겠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SBS 새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은 ‘장옥정 사랑에 살다’ 후속으로 오는 7월 1일 첫 방송 예정이다.


한국경제TV 와우스타 유병철 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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