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시자들'로 스크린에 데뷔하는 2PM 멤버 이준호가 500만 관객 돌파 공약을 공개했다.
26일 서울 합정동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감시자들'의 릴레이 관객과의 대화(GV) 행사가 열렸다. 이날 GV에는 아이돌 그룹 2PM의 멤버이자 '감시자들'로 스크린에 데뷔하는 이준호가 참석했다.
이준호는 이날 영화의 흥행 공약을 걸어달라는 팬들과 MC 김범용의 요청에 어떤 공약을 원하는지 되물었다.
이에 이준호는 웃으며 "500만 관객을 넘어서면 노래를 한 곡 부르겠다"고 답했다. 또 다른 공약을 원하는 팬들에게 이준호는 "팝콘을 먹여주면서 (관객과) 영화를 함께 보겠다. 누구와 보게 될 지는 알아서 정해 달라"고 말해 극장이 떠나갈 듯한 함성을 자아냈다.
이준호는 이번 영화에서 감시반의 엘리트 다람쥐 역을 맡았다. 역할에 꼭 어울리는 외모는 물론 자연스러운 연기로 호평을 얻었다.
이날 그는 "'감시자들'로 너무 많은 것을 얻었다"며 "살면서 못 잊을 경험과 추억을 얻었으니 큰 선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 스태프, PD님, 선배 배우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하루하루 즐겁다"고 덧붙였다.
이준호 공약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준호 공약 지킬까", "이준호 공약, 기대된다", "이준호 공약 정말 실행됐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감시자들'은 정체를 감춘 채 흔적 조차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추적을 그린다. 설경구·정우성·한효주·이준호 등이 출연한다. 정우성의 첫 악역 변신과 이준호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조의석·김병서 감독이 공동으로 연출했다. 오는 7월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