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와 스포츠 선수는 어떤 연관이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패션과 스포츠, 두 분야 모두 열정이 없으면 단 하루도 살아남기 힘든 전쟁과도 같은 정글 속의 나날이 매일 펼쳐지는 경쟁 속에 내던져지는 삶이다.
외면으로는 화려한 영역으로 비쳐지지만 그 내면은 끊임없는 노력과 그 무엇보다 뜨거운 간절함이 그 꿈을 이루는 치열하고 냉정한 세계이다.
골프선수 박세리, 신지애와 함께 세마 스포츠 마케팅의 소속인 전 체조선수 신수지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0년 광조우 아시안 게임에 출전한 우리나라 1세대 리듬체조 분야 대한민국 국가 대표 선수로, 한국의 리듬체조를 전 세계에 알리고 손연재에 앞서 그 길을 먼저 펼쳐 보인 장본인이면서 볼 모지였던 분야에 밑거름이 되어 서울 세종 고등학교 후배인 손 선수가 관심을 갖고 클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해준 고마운 선배이기도 하다.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잦은 부상과 리듬체조 선수들의 전성기가 10대인 관계로 안타깝게 나이 대문에 일찍 은퇴를 했으나 현재는 ‘댄싱 위 더 스타 시즌 2’, ‘출발 드림팀’, ‘해피 타임’ 등의 방송인으로써 제 2의 인생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대학원에 진학해 차기 지도자와 스포츠 해설가로 꿈을 포기 하지 않고 계속 이어 나가고 있다.
새로운 도전 앞에 한없이 긍정적인 그녀는 20대 젊은 여성들의 멘토가 되기에 충분하다. 신수지 때문에 리듬체조를 시작한 지망생들이 수도 없이 많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그녀가 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절실함이 없다는 쓴 소리이다.
자신이 선택한 각자의 꿈을 이루려면 그 길을 걸어가기 위해서는 절실함이 필요한 것이다. 그것이 바로 열정인데 20대에 자신의 꿈을 이루고 더 나아가 새로운 변화에 열정을 담아 자신의 분야에 개척자로 살아가는 그녀는 패션의 속성과도 닮았다.
그녀는 Passionista에서 Fashionista로 변화 시키고자 안소니앤테스의 20대용 에나멜 핸드백의 디자인에도 참여하여 자신의 이름을 건 신수지 백을 출시했다.
안소니앤테스 디자이너 토니권은 그녀와 같은 세대인 20대들에게 꿈과 열정을 가방에 담아서 전달되기 원하는 마음으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