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KBS 2TV 새 특별기획 드라마 '칼과 꽃'(제작 칼과꽃 문화산업 전문회사 러브레터 KBS미디어, 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 제작발표회에는 김용수 감독과 출연배우 엄태웅, 김옥빈, 최민수, 김영철, 온주완, 이정신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 최민수는 "시청률에 연연해하면서 연기를 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그래도 두 자릿수 시청률이었으면 좋겠다. 99% 정도?"라고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홍일점인 김옥빈은 "나 또한 두 자릿수의 시청률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씨엔블루 멤버이자 연기돌로 거듭난 이정신은 "30% 정도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사회를 맡은 엄지인 아나운서로부터 시청률 공약을 부탁받았다.
망설이는 이정신을 향해 엄태웅은 "삭발이라도 해"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정신은 "만약 정말 30%에 가까워진다면 그에 버금가는 센 공약을 하겠다"며 높은 시청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정신 삭발공약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정신 삭발공약, 정말?", "이정신 삭발공약 기대하겠다", "이정신 삭발공약,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칼과 꽃'은 642년 고구려, 연개소문(최민수 분)과 노비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서자 연충(엄태웅 분)과 극 중 원수지간인 영류왕(김영철 분)의 딸 무영(김옥빈 분)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증오와 사랑을 다룬 멜로드라마다.
'적도의 남자'를 통해 엄태웅과 환상의 호흡을 보였던 김용수 감독과 '보디가드', '꽃피는 봄이 오면', '엄마도 예쁘다' 등을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권민수 작가가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