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월화드라마 ‘무정도사’에서 정의감에 불타는 열혈형사 지형민 역으로 열연, 눈길을 모으고 있는 이재윤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무정도시’ 촬영현장에서 범인들을 쫓느라 늘 뛰어다니기에 바쁜 이재윤은 촬영 막간에도 요즘 좀처럼 편하게 쉴 수가 없을 정도다. 물론 그가 외부에 모습만 드러내면 사인을 받으러 몰려드는 ‘무정도시’ 팬들의 성화 때문이다. 극중 다부진 체격으로 남자다운 매력을 거침없이 뿜어내는데다 캐릭터도 워낙 반듯해 이재윤은 여성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무정도시’ 남자연기자 중의 한 명으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지난 달 중순 서울대공원에서 진행됐던 ‘무정도시’ 마약거래 현장 범인추격 촬영에서도 그는 꼼짝없이 팬들을 위해 휴식시간을 써야 했을 정도. 열성팬임을 자처한 공원 가족입장객들이 “아이까지 안고 사진을 찍어줄 수 없느냐”며 앞 다투어 몰려드는 통해 진땀을 빼야 했던 건 물론이다.
팬들의 이런 관심은 처음이라는 이재윤은 “이런 수고라면 사서라도 하겠다. ‘무정도시’가 아마도 내 연기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될 것 같다”며 상기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2일 밤 9시 50분 ‘무정도시’에서 이재윤은 특수부 상황실에서 저울을 풀어준 안 검과 갈등을 빚는 장면과 도청장치가 설치된 립스틱 작동을 수민(남규리)에게 가르쳐 주는 장면 등에서 인상 깊게 다가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