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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 이인성 “어디서 감히…” 광해 뺨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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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 이인성 “어디서 감히…” 광해 뺨 때렸다

유병철 기자

기사입력 : 2013-07-04 12:56

▲‘불의여신정이’이인성분노
▲‘불의여신정이’이인성분노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2회에서는 강천(전광렬 분)의 거짓 정보를 믿고 분노하는 임해(이인성 분)의 모습이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강천은 을담(이종원 분)이 어명을 받고 종묘제에 쓸 제기를 만들게 됐다는 사실에 질투심에 불탔다. 여기에 분원 최고 직책인 낭청 자리를 맡고 있는 그는 아들 육도(오승윤 분)마저 을담의 솜씨에 마음을 빼앗기자 화를 참지 못했다.

이에 강천은 분원의 부제조 자리를 뺏겨 기분이 상해 있는 임해와의 술자리에서 과거 을담이 공빈의 담마진(두드러기) 증세를 알고 찻잔을 만들 때 일부러 복사꽃을 사용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강천은 “그럼에도 광해가 그런 자의 그릇을 제향소에 들이고 있으니 참으로 통탄할 일이 아닙니까”는 말을 남긴 채 자리를 떴다.

화가 치민 임해는 그 길로 제향소로 향했고 을담이 만든 그릇을 든 채 “이 보잘 것 없는 게 태조 대왕 단지렸다”며 빈정댔고, 광해는 그릇을 빼앗아 제자리에 가져다 놓은 뒤 “생김보다는 그릇에 담긴 의미가 더 중요한 법 아니겠습니까”고 반문했다.

임해는 그런 광해에게 “건방진 놈, 어디서 감히 가르치려 들어”라며 뺨을 때렸고 “내가 너를 왜 싫어하는 줄 아느냐. 어마마마께서 너를 낳고 산후통으로 돌아가셨다. 어마마마만 살아계셨어도 내가 장자에 책봉됐을 것이다”는 독설을 쏟아냈다.

MBC ‘불의 여신 정이’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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