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 태주(고수)와 민재(손현주)가 방파제에서 만나 깊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피로 얽혀 있는 두 남자가 악연을 청산하고 본격적으로 손을 잡을 수 있을지, 그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황금의 제국’ 지난 방송에서 서윤(이요원)의 반격에 궁지에 몰린 민재는 태주를 찾아가 재건축 조합장 선거를 놓고 자신과 손을 잡자고 제안하는 한편, 본인은 투병중인 아내 윤희(이일화)를 버리고 은행장 딸 유진(진서연)과 결혼을 하며 재기를 노렸다.
특히 방송 말미 민재는 유진과의 결혼식 날 윤희가 합병증인 폐렴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곤 홀로 숨죽여 오열하며 극적 긴장감을 끌어올렸고 이때 태주가 들어와 민재의 제안을 받아들이겠다고 말해 두 사람이 악연을 청산하고 진짜로 손을 잡을 수 있을 것인지에 관심이 쏠렸다.
그런 가운데 민재로 인해 아버지를 잃은 태주와 태주에게 처절한 복수를 당한 민재가 서로를 향해 독기어린 눈빛이 아닌 교감을 나누는 듯 의미심장한 눈빛을 교환하는 사진이 공개돼 ‘황금의 제국’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15일 ‘황금의 제국’ 제작진에 따르면 이 장면은 15일 방송되는 5회에 등장하는 장면으로 두 사람이 악연의 굴레에서 벗어나 성진그룹에 맞설 운명의 파트너가 되는 중요한 기로에서 서서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는 중요한 장면을 촬영한 것.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고수-손현주 두 사람 악연이 그냥 악연도 아닌데 진짜 형제처럼 서로를 용서하고 파트너가 될 수 있을까?”, “또 어떤 반전이 있을지 궁금하다”, “두 사람 진짜 화해하면 대박일 듯”, “고수-손현주 손잡으면 이요원 어떻게 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고수-손현주-이요원의 열연으로 화제몰이를 하고 있는 ‘황금의 제국’은 1990년부터 2010년까지 신도시 개발, IMF, 부동산 광풍, 카드 대란 등 전 국민이 황금의 투전판에 뛰어들었던 한국 경제사 격동의 20년을 배경으로 국내 굴지의 재벌가에서 벌어지는 권력다툼을 그리는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