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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오열, "모두가 내 불찰" 죄 인정하고 선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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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오열, "모두가 내 불찰" 죄 인정하고 선처 호소

와우스타 연예 기자

기사입력 : 2013-07-23 18:42

▲사진=한경DB
▲사진=한경DB

사기 혐의로 피소된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이 선처를 호소했다.

23일 오전 서울북부지방법원 제1형사부(정호건 재판장)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판 공판에서 내내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던 강성훈은 최후 변론을 하며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강성훈의 변호사는 "피해 변제를 위해 지난 4월 3000만원과 5월 2000만원을 법원에 공탁했다. 가족과 매니저가 피해자와 합의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지만 피해자의 합의 요구액이 너무 커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앞으로도 합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판장이 "마지막으로 할 말이 없느냐"고 질문하자 강성훈은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이유를 막론하고 피해를 준 것이 사실이다. 남은 기일 동안 피해자와 합의를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강성훈은 "다시 일어날 기회가 주어진다면 새 출발하도록 하겠다"며 "남은 기간 동안 이 시간을 잃지 않겠다.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 노력하겠다. 반성하고 있는 점을 참작하여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그간 항소심에서 억울하다며 양형 부당을 제기해온 강성훈은 증인 소환에 어려움을 겪으며 재판에서 불리하게 되자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다음 달 8일 해당 사건에 대한 선고가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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