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움의 '위안부 팔찌'를 착용해 화제를 모은 아이돌그룹 비스트멤버 양요섭이 소감을 전했다.
양요섭은 소속사를 통해 희움의 '위안부 팔찌'에 대해서 "저 뿐 만 아니라 다른 아이돌가수들도 이 팔찌를 많이 하고 계신 걸로 아는데, 저만 새삼 화제가 된 것 같아 조금 부끄럽기도 하다"며 "이 팔찌는 팬들이 주신 팔찌인데, 팬들 덕분에 '위안부' 문제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겸손한 입장을 보였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양요섭이 지난 5월부터 이 팔찌를 착용하고 다닌 걸로 안다"며 "'해피투게더'에 함께 출연한 손동운, 이기광도 아프리카 빈곤퇴치 운동기구에서 보급한 팔찌를 착용했다"고 밝혔다.
앞서 비스트 멤버 양요섭, 손동운, 이기광은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 위안부 팔찌를 착용한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휘움의 '위안부 팔찌'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인권을 돕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Blooming their hopes with you(그들의 희망을 당신이 함께 꽃피운다)'는 문구가 담겨 있다.
희움의 '위안부 팔찌'는 비영리기구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민모임’의 브랜드인 희움이 과거를 잊지 말자는 취지를 담았다. 또 위안부 할머니를 돕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판매 중이다.
한편 비스트는 26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정규 2집 앨범 타이틀곡 ‘섀도우(Shadow)’로 컴백무대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