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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익병 장모 사랑 "뭐 저런 사위가 다 있어?" 볼수록 정감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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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익병 장모 사랑 "뭐 저런 사위가 다 있어?" 볼수록 정감가네..

정소연 기자

기사입력 : 2013-07-26 23:28

▲함익병장모사랑
▲함익병장모사랑

함익병 장모 사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특별한 장모 사랑으로 각광받고 있는 사위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의 모습이 그려졌다.

함익병의 장모 사랑은 격이 없었다. 방송을 처음 접하는 사람은 어떻게 저렇게 함부로 대하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함익병 아내 강미형은 "어떻게 저런 성격이 국민사위냐? 국민사위라면 장모의 말도 잘 들어야지 너무 가리지 않는 것 아니냐"며 푸념할 정도였다.

그러나 이런 함익병 사위만의 독특한 장모 사랑 방식이 시청자들을 어필했다. 설사 함익병이 장모에게 톡톡 튀는 농담을 던질지라도 결국 그런 행동 모두가 장모 사랑의 일환이었기 때문이다.

예컨대 장모에게 스마트폰을 사준 함익병은 "삶의 격이 다르지. 버스타고 다니면서 멍하니 있는 것보다 음악 듣는 게 더 좋잖아"라고 으스댔지만 속내는 장모가 심심할까 걱정했단 잔정이 숨어 있었다. 이에 함익병 장모는 "아들에게 졸라도 안 해주던데"라며 울컥했고 함익병은 "뭐하러 아들 귀찮게 해. 나한테 말하지. 내가 해드릴게"라고 속정 깊은 면모를 보였다.

또 함익병은 싫다 하는 장모를 모시고 등산을 했다. 이에 함익병 장모는 "아니 내 나이가 몇인데. 다리 아프단 말야"라고 푸념했지만 함익병은 장모를 끝까지 독려했다. 이어 쉬는 시간 함익병의 "무릎 수술 받았잖아. 운동해야지. 안 하고 가만있으면 건강에 안 좋아"라고 속내를 드러내 지극한 장모 사랑을 짐작케 했다.

사위가 백년손님인 이유는 가깝지만 멀기 때문이다. 하물며 핏줄로 연결된 아들 딸도 바쁜 생활에 밀려 부모를 챙기기 어려운 요즘 사위가 장모를 정성껏 모시는 모습은 감동적일 수밖에 없다. 이에 함익병 장모 사랑은 시청자들의 애정을 독차지할 수밖에 없었다.

함익병 장모 사랑을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처음엔 다소 의아하게 느꼈는데 볼수록 정감있고 살가운 사위네요.우리딸도 저런 사위데려오면 아들보다 더 예뻐할 것 같다" "결혼 앞둔 예비신부인데 내 남친이 우리 부모한테 이렇게 해준다면 난 진심(으로) 이 사람 부모에게 최선을 다할 것이다" "백점사위라고 생각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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