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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정, ‘컬투의 베란다쇼’에서 노출 사고 심경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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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정, ‘컬투의 베란다쇼’에서 노출 사고 심경 밝혔다

유병철 기자

기사입력 : 2013-07-31 00:54

▲‘컬투의베란다쇼’여민정(사진=MBC)
▲‘컬투의베란다쇼’여민정(사진=MBC)

배우 여민정이 시상식 노출에 대해 입을 열었다. 29일 방송된 ‘컬투의 베란다쇼’에 출연, 시상식 노출에 대한 진실을 밝혔다.

생애 처음으로 레드카펫을 밟은 여민정은 영화팬들과 언론의 주목을 받기 위해 허벅지가 깊게 파여 자연스럽게 속옷이 노출되는 드레스를 골랐다. 하지만 정작 화제가 된 건 가슴 노출. 레드카펫을 걷던 중 드레스의 한쪽 어깨끈이 흘러내려 가슴의 일부가 노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그녀는 가슴이 노출되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여유로운 미소를 지어 ‘뜨고 싶은 무명 여배우의 의도적 노출’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현재 예능과 코미디프로에서는 여민정의 드레스 노출사고에 대한 패러디가 연일 쏟아지고 있는 상황.

자신을 둘러싼 소문과 사건에 대한 진실을 밝히겠다며 여민정이 ‘컬투의 베란다쇼’를 찾았고, 문제의 드레스도 직접 가지고 나와 드레스 대여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노출사고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결과 만큼이나 주목받는 것은 바로 여배우들의 드레스다. 여배우들은 레드카펫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불꽃 튀는 드레스 경쟁을 벌인다. 협찬사에서 드레스 10여 벌을 한꺼번에 빌려, 다른 여배우가 입지 못하게 하는 여배우가 있는가 하면 레드카펫 위 카메라 각도까지 철저히 계산하고 연습해서 가는 완벽주의 여배우도 있다고 한다.

노출사고로 인해 해당일은 물론 다음날까지도 검색어 1위를 차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여민정은 "이름은 유명해졌지만 배우로서 유명해진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여민정은 "사실 신인배우들은 드레스 협찬이 없기 때문에 구입한다"며 "해당 노출 드레스는 2박 3일로 대여한 것"이라고 밝힌 뒤 "신발과 귀걸이까지 해서 총 20만원 정도의 가격"이라며 "이름 있는 분들에게는 협찬이 들어온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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