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직장인 평균 운동횟수가 일주일에 1.6회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 권고 수준에 턱없이 부족한 수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권고하는 일주일 운동량은 유산소 운동 30분 이상 5차례에 무산소 운동 20분 이상 3차례다.
30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직장인 856명을 대상으로 '운동 부족 실태'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직장인 10명 중 7명이 '운동부족' 상태였다. '일주일 동안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대답한 직장인은 36.8%나 됐다. '1회'가 20.6%, '2회'가 16.4%였다.
직장인들은 언제 자신이 '운동부족'이라고 느낄까. 32.3%의 직장인은 '쉽게 피로해질 때'라고 대답했다. 그 뒤를 '살이 찐 것을 느꼈을 때'(30.3%) '조금만 걸어도 힘이 들 때'(20.4%) '운동신경이 떨어진 것을 느꼈을 때'(12.4%) '숙취가 계속 남을 때'(4.3%)라는 답이 이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왜 운동을 하지 않는 걸까. 1위는 '과다한 업무로 인한 시간 부족'(35.7%)이었고, '귀찮아서'(23.6%) '경제적인 여유 부족'(14.5%) '함께 운동할 사람이 없어서'(11.1%) 순이었다.
직장인 평균 운동횟수를 접한 누리꾼들은 "직장인 평균 운동횟수 나도 미달이네", "직장인 평균 운동횟수 봤지만 운동은 하기 싫다", "직장인 평균 운동횟수 경각심을 울리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